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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욥기35

욥기강해(14)구속자가 살아계시니(욥19:23-26) 오늘 본문도 욥의 친구들에 대한 욥의 대답입니다. 욥의 친구들의 이야기는 한 가지였습니다. 그것은 욥이 고난을 받는 것은 욥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4장과 5장에서 엘리바스가 이야기를 하고, 8장에서는 빌닷이 이야기를 하고, 11장에서는 소발이 이야기를 하고, 15장에서는 또 엘리바스가 이야기를 하고 18장에서는 빌닷이 또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욥은 욥19장 2절에서 “욥19:2. 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고 합니다. 또 3절에서 “욥19:3.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고 합니다. 그리고 4절에서는 “욥19:4. 비록 내게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느냐”고 합니.. 2024. 2. 23.
욥기강해(13)나의 고통이 쉴 곳이 없게 하라(욥16:18-22) 오늘 본문은 욥이 극심한 고통난가운데서도 끝까지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욥16:18. ○땅아 내 피(억울함)를 가리지 말라 나의 부르짖음(고통)이 쉴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하라 구약성경에서 땅은 모든 사람들의 증인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창4장 10절에 “창4: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땅이) 내게 호소하느니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욥은 내 피 즉 나의 이 억울함에 대해서 땅을 보면서 가리지 말고, 기억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 나의 부르짖음이 쉴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르짖음이라는 말을 고통이라는 말로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왜 부르짖음으로 고통으로 바꾸어야 하는가 하면 욥기를 보면 욥.. 2024. 1. 26.
욥기강해(12)모든 것이 다 여호와의 손에 있다는 것을 나이 들면 알 수 있습니다(욥12:1-12) 오늘 본문은 욥의 친구 중 세 번째 친구인 소발의 말에 대한 욥의 대답입니다. 욥의 친구 중에서 엘리바스는 신사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빌닷부터는 과격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소발은 막말을 합니다. 그래서 소발은 욥에게 “너 왜 그렇게 말이 많으냐, 말이 많은 것을 보니까 너는 의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욥11:2). 이에 대해서 욥은 12장부터 14장까지 대답을 합니다. 1절과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만 참으로 백성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 욥이 대답합니다. 너희만이 참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로구나 라고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너희가 하나님의 백성인 것처럼 말하구나, 나도 너희들과 같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말입니다. 또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 2024. 1. 12.
욥기강해(11)나를 흙을 뭉치듯 하셔도 나는 주님의 손안에 있습니다(욥10:1-9) 오늘 본문은 욥의 친구 빌닷에 대해서 욥이 대답하다가 이제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욥은 친구들에 대해서 대답하다가 이제 하나님 앞에서 솔직한 감정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욥10: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욥은 내가 살기에 피곤하고 곤비하니 내 불평을 하나님께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데로 솔직하게 하나님께 말하리라고 합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시옵고 무슨 까닭으로 나와 더불어 변론하시는지 내게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 과연 무슨 까닭으로 나와 더불어 다투시며 변론하십니까? 하나님 더 이상 너를 정죄하지 마십시오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말을 합니다... 202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