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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창세기64

창세기강해(61)하나님 나라와 용서(창50:15-21) 오늘 본문은 창세기의 끝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성경의 처음 책인 창세기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볼 때 나무와 같이 한 장씩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전체 숲의 관점에서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나무의 관점에서 창세기를 한 장씩 살펴보았는데, 창세기를 마무리하면서 숲의 관점에서 창세기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왕이신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 2022. 10. 29.
창세기강해(60) 저주가 아니라 축복(창49:1-28) 오늘 본문도 야곱의 유언과 축복이 나옵니다. 1절을 보시면 “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고 합니다. 야곱은 먼저 요셉의 두 아들에게 유언을 하고 난 다음에 모든 아들들을 불러 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야곱은 아들들에게 유언을 하면서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이르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야곱은 유언을 통해서 장차 미래에 있을 일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여기서 보시면 야곱의 유언은 그들에게 대한 축복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야곱의 유언은 앞으로 있.. 2022. 10. 22.
창세기강해(59)야곱의 유언과 축복(창48:1-22) 오늘 본문과 다음 장인 49장은 야곱이 죽기 직전에 그의 자녀들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야곱은 그동안 오직 자신만이 복을 받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노년의 야곱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를 만나서도 그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야곱이 자신의 자녀들을 축복하는 것은 단순히 가정의 자녀들을 축복하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2절에 보시면 야곱을 가리켜 야곱이라고 하지 않고 이스라엘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하는 이름입니다. 그래서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자손들에게 축복을 하는 것은 자신의 자녀들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다음세대들에게 축복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야곱이 어떤 유언을 하였으며,.. 2022. 10. 15.
창세기강해(58)바로를 축복하는 야곱(창47:1-12) 야곱의 가족들이 이제 애굽 땅으로 갔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가족들이 애굽에 오면 미리 있을 땅을 예비해두었습니다. 그곳이 고센 땅입니다. 고센 땅은 애굽의 동북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애굽으로 보면 변방입니다. 그러면 왜 요셉이 이 고센 땅을 자신들의 가족들이 있을 땅으로 택했겠습니까? 애굽은 종교가 다신교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신앙을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애굽의 변방인 고센 땅을 선택했습니다. 또 이 고센 땅은 목초지입니다. 야곱의 가족들은 목축업을 합니다. 그런데 애굽 사람들은 농업을 합니다. 또 애굽 사람들은 목축업을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고센 땅은 애굽 사람들과 직업사 별로 부딪힐 일이 없는 땅입니다. 또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고센 땅은 나중에 가나안.. 2022.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