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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욥기35

욥기강해(4)이 세상에 단 한 사람이라도(욥4:1-11) 이 세상에선 단 한 사람이라고 내 슬픔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욥이 2장후반부에 보면 욥을 위로하기 위해 친구들이 찾아옵니다ㅡ 그래서 욥기2장 11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욥2:11.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지금 욥의 친구들은 욥을 위로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그래서 1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2.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가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13.. 2023. 6. 30.
욥기강해(3)그만 잊으라는 말 대신에 충분히 슬퍼하라(욥3:1-19) 우리는 욥이라고 하면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욥은 하루에 자식을 모두 잃어버리고, 재산을 모두 잃어버렸지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찬양했습니다. 심지어 욥은 그의 건강을 잃어버렸어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욥은 그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전혀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욥이 그런 고통 가운데서 정말 그 어떤 탄식도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는 그 어떤 슬픔 가운데서도 전혀 슬퍼하지 않았겠습니까? 오늘 본문인 욥기 3장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욥기 3장은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서 욥이 하나님께 탄식합니다. 심지어 자신의 상황을 저주하기까지 합니다... 2023. 6. 23.
욥기강해(2)삶에 불청객이 갑자기 찾아왔을 때(욥2:1-10) 욥은 삶에 갑자기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한순간에 10자녀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재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이 하루만이 이루졌습니다. 그래서 욥1장 13절에서 “하루는”이라고 합니다. 또 오늘 본문 1절에서도 “또 하루는”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욥기를 보면서 계속해서 “하루는”이라는 말이 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인생이란 하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까지 이 세상에 제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그것도 하루입니다. 어제까지 행복한 날을 보내었다 하더라도 오늘 하루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말을 또 반대로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제까지 계속해서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 불행이 영원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2023. 6. 16.
욥기강해(1)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가?(욥1:1-12) 오늘부터 욥기를 살펴보겠습니다.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욥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스 땅이란 가나안 땅이 북동쪽에 있는 땅으로 에돔 족속의 땅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욥은 가나안땅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나안 땅 밖에 있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입니다. 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니까 욥은 정확하게 그 사람의 이름이 아닙니다. 욥의 뜻은 “재난을 당한 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스 땅에 “재난을 당한 자”라고 하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욥이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겔14:14. .. 202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