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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요한1,2,3서

요한일서강해(3)어떻게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가?(요일2:1-2)

by 금빛돌 2024. 11. 2.

요한일서는 초대교회 당시에 영지주의자들에 대하여 쓴 서신이라고 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영적인 지식만 있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날에 초대교회 당시 있었던 영지주의와 가까운 자들이 구원파입니다. 구원파는 구원에 관한 지식만 있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셨다. 그러므로 이것을 깨닫는다면 구원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회개하는 것은 잘못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을 합니다.

여러분 과연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습니까? 또 회개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죄 사함을 받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1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일1:8. (예수를 믿는 우리가)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일 1:10 (예수를 믿는 우리가)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그래서 예수를 믿는 자라도 얼마든지 죄를 지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죄를 지으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일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일1:9. (예수는 우리가 죄를 지었을 경우)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회개)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회개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변호사)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영지주의자들은 우리가 영혼이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육신은 죄를 지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또 구원파는 우리가 죄를 지어도 자동적으로 죄가 사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대양 사건에서 구원파 사람들은 모두 집단 자살했습니다. 자살은 죄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살해도 다 용서해 주신다고 믿습니다. 그러니까 집단 자살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다 천국간다고 믿습니다.

또 세월호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셨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수많은 학생들을 죽였습니다.

이렇게 영지주의식으로 생각하면 영혼이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육신은 죄를 지어도 됩니다.

또 구원파 식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죄를 지어도 자동적으로 용서함을 받기 때문에 얼마든지 죄를 지어도 됩니다.

이에 대해서 사도요한이 1절에서 어떻게 말합니까?

나의 자녀들이 내가 요한일서를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로 죄를 지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우리도 얼마든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죄를 지으면 반드시 우리 죄를 자백하고 회개야 합니다.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어떻게 우리의 죄가 사해질 수 있습니까?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대언자가 있습니다. 대언자라는 말은 변호사라는 말입니다. 그분이 누구입니까? 우리의 변호사이신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를 짓습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그러면 사탄은 우리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정죄합니다. 계속해서 우리 죄를 들춥니다.

이때 우리의 변호사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 이 사람이 죄를 지었지만 회개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에게는 이제 죄가 없습니다 고 하면서 변호해 주십니다.

그러면 사탄이 또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예수 당신이 누구인데, 이 사람에게 죄가 없다고 하는가? 라고 합니다.

여러분 어떻게 예수님께서 회개하는 우리에게 죄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 이유가 2절에 있습니다.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예수님은 회개하는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는 변호사일 뿐 아니라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십니다.

여러분 화목제물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대신해서 희생을 치르심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는 제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희생을 치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은 죄의 형벌을 대신 받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끊임없는 회개입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죄를 짓지만 우리가 회개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 없다고 해 주십니다.

깨끗하다고 해 주십니다.

그래도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정죄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끊임없이 우리를 변호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를 짓지만 끊임없이 회개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주시고, 기억지도 않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제물이 되셔서 우리가 날마다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갈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새벽마다 죄 사함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새벽마다 하나님 앞에 서면 항상 어제까지 일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서 살았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여전히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이때 이것이 너무 심하면 하나님께 나가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의 피를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를 다 자백하고 회개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십니다. 더 이상 예수님은 내가 회개한 죄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생각하면 이제 나의 과거의 죄는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제 나에게는 오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런데 또 그 다음 날이 되면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그래도 여러분 절대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얼마든지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주님은 얼마든지 또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요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항상 나쁜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감옥에서 나올 때 성경책을 들고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를 용서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나쁜 일을 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죄 사함의 은혜는 우리로 자유롭게 죄를 짖게 하는 은혜가 절대 아닙니다.

죄 사함의 은혜는 우리로 죄를 짖지 않게 하는 은혜입니다.

죄 사함의 은혜는 죄를 이기게 하는 은혜입니다.

죄 사함의 은혜는 날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은혜입니다.

여러분 이 한해를 돌아보면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내가 이런데 어떻게 내년에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겠느냐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사탄의 생각입니다.

이때 예수님은 우리의 변호사가 되십니다.

아니야 네가 회개하고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너는 할 수 있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죄를 짖지 않으면 된다고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건 날마다 예수님 앞에 나와서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죄를 이기게 하시는 십자가의 능력만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일은 모두 지나갔습니다.

오직 십자가를 붙드심으로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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