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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에베소서

에베소서강해(9)계획을 위한 구원2-하나 되게 하기 위함(엡1:5-11)

by 금빛돌 2024. 10. 2.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때 가지셨던 계획을 가지시고 구원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우리를 구원하실 때 가지셨던 계획은 교회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란 어떤 곳입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공동체입니다. 또 교회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교회란 하나님의 소유가 된 공동체입니다.

이 중에서 특별히 오늘 이 시간에는 교회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공동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 9절과 10절을 보시면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계획)을 위하여 예정(구원)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하나)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보시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때 가지셨던 계획은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부-계획-구원 계획-하나된 교회 계획

성자-이룸-구원 이룸-하나된 교회 이룸

성령-적용-구원 적용-하나된 교회 적용

 

성부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계획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성자 예수님은 그 계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또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성자 예수님께서 이루신 것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이것을 구원의 부분에서 보면 만세 전부터 우리의 구원을 계획하신 분은 성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구원계획을 이루신 분이 성자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루신 그 구원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의미에서 봤을 때 만세 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교회를 계획하신 분이 누구입니까? 성부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이 사실을 생각하기만 해도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여러분 교회는 단순히 사람에 의해서 세워졌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서 세워졌습니다.

어떤 하나님의 계획입니까?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하나가 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가 되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도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요1723절을 보면 17:23.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은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차적으로는 우리의 죄를 구속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엡213-18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여러분 우리 사이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피가 있습니다.

그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사이에서 막한 담을 허신 분이 누구이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어떻게 우리 사이에 막한 담을 허셨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 사이에 막한 담을 허셨습니다.

그래서 엡214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십자가에 죽으심으로)로 허시고

우리는 보통 우리가 구원받은 것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이 그림이 맞습니까? 맞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그림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하나가 되었다는 것만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면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는데, 우리끼리는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그림이 어떻게 바뀌어야 합니까?

예수님의 피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하나가 되게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서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또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된 것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교회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이미 하나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1232절과 33절에 보시면 12:32. 내가 땅에서 (십자가에)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고 합니다.

여기서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로 모이게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요한복음 17장에서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여러분들이 서로 하나가 되었음을 믿으십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제 성령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십니까?

우리가 하나가 된 것을 우리에게 적용하십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구체적으로 하나가 되게 하십니다.

그래서 엡43절에서는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령의 역사와 반대가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육체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갈517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5:17. 육체의 소욕(역사)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의 역사)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면 육체의 역사는 어떤 것입니까?

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

20절에서 특별히 육체의 일은 주로 어떤 것입니까?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교회를 분열시키는 일입니다. 그래서 원수 맺는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입니다. 또 분쟁도 분열입니다. 시기와 분냄도 분열입니다. 당짓는 것도 분열입니다. 이단도 분열입니다.

이렇게 육체의 역사의 배후에는 누가 있습니까? 사탄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분열의 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자녀들에게 우리 자녀들 가운데는 절대 교회를 분열시키는 자녀가 나오지 않도록 하라고 유언은 남기시기 바랍니다.

왜 그렇습니까? 분열은 사탄의 역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열매는 어떤 것입니까?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우리에게 사랑이 있으면 하나가 됩니다. 희락이 있으면 하나가 됩니다. 화평이 있으면 하나가 됩니다. 오래 참으면 하나가 됩니다. 자비가 있으면 하나가 됩니다. 양선이 있으면 하나가 됩니다. 충성이 있으면 하나가 됩니다. 온유가 있으면 하나가 됩니다. 절제가 있으면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성령을 따라서 더욱더 하나가 되기를 힘쓰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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