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4절과 5절에 보시면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이 성경에서 여러 가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또 하나님의 재판 법정에서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법적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법적으로 죄인이 아니라 의인입니다.
/또 하나님의 가정의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정의 아들들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다는 말은 절대 우리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아들들로 법적으로 입양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사실 이것은 정말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구약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너무나 무서운 분으로 섬겼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그런 분입니다. 신약시대는 하나님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성경에서 나답과 아비후의 사건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은 잘못된 제사를 드릴 때 제단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을 삼켜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잘못 건드리다가 웃사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히 근접할 수 없는 엄위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구약시대 사람들은 감히 하나님이라는 말도 못 해서, 하나님이라는 말 대신에 아도나이 주라는 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대신했습니다.
그런데 신약시대에 와서 이제 우리가 예수 그리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만 아니라, 더 친밀하게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갈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롬8: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주기도문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라고 불러라고 하십니다.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을 자신의 아버지로 부르시고, 또한 우리도 하나님을 자신과 같이 아버지, 아빠라고 부르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다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다는 의미는 하나님과 우리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친구도 친할 때가 있지만 어떨 때는 싸워서 갈라질 수 있습니다. 손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도 마찬가지입니다. 일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얼마든지 우리와 함께 있을 수 있지만 어떤 순간에는 그 관계가 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백성이라 친구라 손님이라 부르지 않고 자녀라고 부르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녀된 관계는 절대 끊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를 하나님은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절대 우리를 떠나시거나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적인 작정이며 계획입니다. 혹 육신의 부모는 우리를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사야49장 15절에서 “사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창세 전에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절대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다는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을 닮게 되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예정하셨으니) 이는 그(예수님)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러분 우리가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들로 예정이 되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그 아들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예정을 입어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아무렇게나 살아도 천국에 간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세 전부터 예정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인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에 보시면 이는 예수님으로 많은 형제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많은 형제란 누구를 가리키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입양된 우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집에 맏아들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입니다.
그러면 그 예수님의 동생들은 누구입니까?
우리들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통해서 보았을 때 하나님의 아들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는 자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오늘 본문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신 목적을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의미는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는 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어떤 모습을 살게 됩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맏 형이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아버지가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모두 예수님을 닮은 예수 가족 공동체로서 영원히 살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들로 예수님을 닮아서 살아가게 되면 이 땅에 천국이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로 하여금 날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갈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롬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속에 날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시는 성령이 거하여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정말 신기하게 기도할 때 가르쳐 주지 않아도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아버지여--아버지--라고 하는 말입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 아버지 하면 모든 문제가 끝이 납니다.
어떤 성도는 하나님===아버지-----그다음에는 아시지요--아버지 믿습니다-------그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을 봅니다.
왜 우리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매일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게 됩니까?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안에 아들의 영이신 성령이 계시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기도하라고 하는 것은 절대 의무와 부담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의 본능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절대 혼자서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 안에 성령이 계심으로 날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육신의 자녀의 본능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의 본능대로 날마다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짖으며 사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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