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3)선택의 증거(엡1:3-6)

지난 시간에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1장 6절을 보시면 “엡1:6. 이는(선택하신 것은)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선택이 되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선택에 대해서 알미니안 주의와 칼빈주의가 있습니다. 알미니안 주의는 하나님의 선택을 부인합니다. 알미니안 주의는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내가 인간적인 믿음으로 그 구원의 길을 선택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성경적으로 맞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렇게 주장하신다면 알미니안주의가 됩니다. 칼빈주의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있는 그대로 믿자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선택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방적으로 하나님의 선택된 자가 있고, 선택되지 않는 자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이것을 미리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다 구원받기로 선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칼빈주의 5대 교리에서는 첫째는 인간의 전적 타락입니다.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기에 인간의 힘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두 번째는 무조건적인 선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어떤 조건을 보시고 선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역 조건적으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기에 역 조건적이지만 하나님께서 무조건 적으로 선택하셔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제한된 구속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일방적으로 선택을 받은 자만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불가항력적 은혜입니다. 선택받은 자에게 베푸신 은혜는 우리가 도무지 거부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은혜입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는 성도의 견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를 반드시 구원에 이끌어 주신다는 교리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하면 사랑의 하나님인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해야지 않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선택하신 자만 구원을 하신다는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논쟁의 대상으로 삼기 위함이 절대 아닙니다. 사실 선택하지 않아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지 않아서 구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만 구원하십니까?

선택받은 자로 그 선택하신 그 은혜를 늘 감사하고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은 창세 전부터 선택하신 것을 믿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은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신 것을 믿습니까?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여러분들을 일방적으로 사랑하신 것을 믿습니까?

여러분들은 정말 이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그렇다면 창세 전에 우리를 사랑하셔서 선택하신 하나님을 늘 찬송하면서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이 시간에는 그러면 우리가 선택받은 증거가 무엇인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았습니까?

그렇다면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여러분 내가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것이 선택받은 증거입니까?

또 내가 교회에서 특별한 직분을 받은 것이 선택받은 증거입니까?

또 내가 예수를 믿는 집에서 태어난 것이 선택받은 증거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창세 전부터 선택받은 증거가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는 것이 우리가 선택을 받은 증거입니다.

성경을 찾아보겠습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선택받은 자들이니라)

여기서 보면 누구든지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여기서 무엇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영접이 무엇입니까?

영접이란 내 삶의 주로 예수님을 모셔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종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여전히 내가 내 삶의 주인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절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내 삶의 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가 진정으로 예수를 믿는 자이고, 선택을 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님을 여러분들의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진정으로 선택받은 자입니다.

또 여러분 예수님을 삶의 주로 모셔 들이셨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철저히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고후4장 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고후4: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여러분 진정으로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의 주 되신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종일 뿐 아니라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종처럼 부리고, 사람들을 종처럼 부린다면 잘못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선택받은 자입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을 주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람들의 종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두 번째로 우리가 선택함을 받은 증거가 무엇입니까?

롬8장28절입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선택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여기서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누가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과 선택을 받은 자들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여러분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임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물질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세상적인 복을 주시니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는 가라지 신자와 알곡 신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라지 신자는 어떻게 판명이 됩니까?

하나님께서 잠시 그 사람의 물질을 거두어 가실 때가 있습니다. 건강을 거두어 가실 때가 있습니다. 이때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은 그런 것이 없어도 하나님으로만 만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험을 이기게 됩니다. 그런데 가라지 신자--즉 진정으로 택함을 받은 백성이 아닐 경우에는 어려우면 금방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떠나버립니다.

/구약의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아닙니다. 결국 구약성경을 보면 누가 이스라엘 중에서 누가 진정한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입니까?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아무 것이 없어도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자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욥과 같은 고난을 허락하십니까?

그 이유는 우리 가운데서 진정한 택하신 백성과 아닌 자들을 분리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예수님의 재림직전에 성도의 큰 환난이 있습니다. 그때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사랑한 자는 다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영생의 말씀이 여기 계시매 우리가 어디로 가오리이까” 라고 하면서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자가 나중에 선택받은 자로 판명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그런 큰 환난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의 내가 진정한 택하신 백성인지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무엇이 없어도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러면 바로 그것이 내가 선택받은 증거로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세 번째 우리가 선택받은 증거가 무엇입니까?

롬8장 2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롬8:29.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예정하셨으니,선택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서 보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창세 전부터 예정하시고 선택하셨습니까?

그 이유는 그 아들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은 자신의 가장 귀한 아들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또 이삭을 선택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창22장에서 이삭은 자신을 예수님처럼 희생제물로 드렸습니다.

또 야곱을 선택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예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야곱은 선택하신 목적은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되기 위함입니다(롬8:11.12).

//그래서 여러분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닮는 모습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됩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 예수님을 닮은 자로 살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고, 사랑이 많은 모습으로 영원토록 살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들 우리가 어떻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이 땅에서도 예수님을 닮은 자로 겸손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온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 땅에서도 우리가 택함을 받은 자로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 선택받은 증거가 있습니까?

입으로만 주여주여 하지 마시고 선택의 증거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선택받은 자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삶의 주인으로 섬기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선택받은 자로 무엇 때문이라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선택받은 자로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형상이 날마다 나타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모든 삶을 합력해서 반드시 선이 되게 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