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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호세아

호세아 강해(1)지독한 하나님의 사랑(호1장1-1,2:15)

by 금빛돌 2024. 8. 23.
 

 

오늘 본문은 호세아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호세아를 가리켜 0시의 선지자라고 합니다. 0시의 선지자라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지금 이스라엘은 멸망 직전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멸망 직전이라고 하니까 지금 이스라엘이 경제적으로 아주 가난한 상태에 있고,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있고, 종교적으로도 아주 쇠퇴한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정반대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호세아서가 기록된 시기는 남 왕국 유다에는 히스기야가 유다의 왕이 된 때였습니다. 이때 북 왕국 이스라엘에는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 여호보암은 북 왕국 초대 왕이었던 여로보암과 같은 이름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여로보암 2세입니다

이때는 이스라엘이 경제적으로 가장 부요한 시대였습니다. 또 정치적으로도 안정된 시기였습니다. 무엇보다 종교적으로 매우 부흥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때가 바로 멸망 직전입니다.

마치 산으로 말하면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산꼭대기를 지나면 바로 낭떠러지가 있습니다. 인간적인 시간으로 말하면 낮 12시인데, 영적인 시간으로 말하면 0시입니다. 이제부터 어두운 밤이 시작이 되기 바로 직전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영적으로 가장 위험할 때가 언제입니까?

어려울 때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잘 될 때입니다. 이때가 영적으로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이스라엘이 제일 잘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호세아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호세아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는 이스라엘백성들은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아니 그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가 그 말은 누구에게 하는 말인가? 이방인에게 하는 말인가? 유다사람에게 하는 말인가? 그 말은 우리에게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 말이다 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누구보다 잘 섬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그 이유는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으로 열심히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호세아서에서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내 백성이 지식이 없음으로 망하는도다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지식에 의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 생각대로 내가 만든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만일에 내가 하나님을 내 생각대로 만들어 놓고, 내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면, 우리는 이 호세아서를 통한 하나님을 말씀을 들어야합니다.

그러면 호세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호세아를 통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너희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의 가정사를 통해서 이스라엘과 우리를 향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고 계십니까?

호1장 2절을 읽겠습니다.“호1: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인 고멜과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왜 선지자에게 왜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라고 했습니까?

호세아가 결혼했을 때 호세아 자신은 경건하고 거룩한 사람이고, 고멜은 부정한 여인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이 음란한 여인인 고멜이 하나님 앞에서 봤을 때--이스라엘이며,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보았을 때는 호세아나 고멜과 우리는 다 부정하고 음란한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것입니까?

우리가 고멜과 같이 하나님의 사랑받기에 부족한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신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호세아서는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하나님이 음란한 여인과 같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사랑하는 아내로 삼으신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입니까?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은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고멜과 같습니다. 이것을 생각해야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면할수록 얼마나 죄인인가를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 가를 깨닫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신앙생활이 무엇입니까?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나의 의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점점 더 내 목이 곧아지는 것입니다. 점점 더 내가 너보다 잘 낫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우리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점점 더 깨닫지 못합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할수록 우리가 잘 났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렇게 잘났으니 구원받기에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바리새인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바른 신앙생활입니까? 말씀을 보면 볼수록--하나님 앞에 나가면 나갈수록 -성령 충만 하면 할수록 --나는 정말 죄인이구나라고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랑에 대해서 한 가지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아내 몰래 다른 여자와 사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보다 그 여자를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때 정말 그 남편을 사랑하는 여자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래 괞찮아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다 용서 해줄께내게 돌아오기만 하면 되그런데 제발 길게는 가지마 라고 하면서 다른 여자와 사귀는 그 남편을 가만히 두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남편이 가는 길을 막아야 합니다.

//요즘에 가정폭력이 심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사랑하는 부부끼리 폭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그리고는 손이 발이 되도록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빕니다. 이때 사랑한다는 이유 때문에 그냥 덮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절대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폭력을 행사한다면 절대 가만 두지 말아야합니다. 안 된다고 분명히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합니까? 정말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가만 버려둡니다. 이것은 참 사랑이 아닙니다.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로 이런 상황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멜과 같은 이스라엘백성들을 사랑하셔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내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이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절 하반 절을 읽겠습니다. “2.--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여기서 음란하다는 것은 영적으로 타락해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섬겼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런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합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가만히 버려두는 것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대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게 하십니다.

심지어 우리가 사랑하고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가시더라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이것이 시기하고 질투하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입니다.

이것을 호세아와 고멜 사이에서 난 자녀들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첫째 아들의 이름은 이스르엘입니다. 이름은 이스라엘이 멸망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자녀의 이름은 로-루하마 즉 긍휼히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고, 셋째는 로-암미는 즉 내 백성이 아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집에서 첫째 아들을 부를 때 곧 망할 놈아 라고 합니다,

또 둘째에게는 사랑 못 할 놈아 라고 합니다. 셋째에게는 하나님이 버린 자식아 라고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로 하여금 자신의 자녀의 이름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살아가면 이스르엘 즉 내가 너를 망하게 할 것이다 고 말씀하십니다.

--또 네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면, -루하마,  내가 이제 더 이상 네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지 않겠다 말씀하십니다.

--또 내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면, -암미 이제는 너는 백성이 아니다. 즉 내가 더 이상 너와 함께 해주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 말씀인줄 아십니까?

아무리 강대한 나라와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한 순간에 망하게 하면 끝장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거두어가시며 끝장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함께 해주지 않으면 끝장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두려고 무서운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돈을 잃어버리는 것--또 내가 누구에게 오해와 비난을 받는 것도 두렵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무서운 것-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없으면 끝장입니다.

--그래서 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나님을 떠나 영적으로 음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서 계속해서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한 이스라엘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2;2-4입니다.

2:2. --(영적)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4.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영적 음행을 저버리지 않으면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 같게 할 것이요 저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그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호25절에 보면 호세아시대의 이스라엘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마음이 빼앗겼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2:5. 그들의 어머니(이스라엘)는 (영적으로) 음행하였고 -이는 그(이스라엘)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바알)들을 따르리니 그들이(바알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여기서 사랑하는 자란 바알을 가리킵니다.

왜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도 섬기지만 바알을 따라갔습니까?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의 가장 큰 관심은 육신적으로 잘 먹고 잘 사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잘 먹고 잘 살기위해서 하나님도 섬겼지만 바알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이 생각하기를 하나님은 영적인 구원만 주었고, 육신적인 부요함은 바알이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렇습니까? 2:8절입니다. 2: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구원만 베풀어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육신적인 양식과 이 땅의 복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신적인 것은 바알이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섬겼지만 바알도 섬겼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은 물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이런 이스라엘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같이 읽읍시다)

2: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하나님)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오늘 지금 우리에게도 이런 모습이 없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이스라엘백성들처럼 바알을 섬기거나 눈에 보이는 우상에게 절하지는 않습니다.

오늘날의 바알이 무엇입니까?

여전히 물질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도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내 삶의 우선권입니다. 내 삶의 중심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 물질의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항상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우리 마음의 중심입니다.

이렇게 우리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가 가는 길에 가시가 있게 하십니다. 그래서 찔리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는 일마다 담장 만드십니다. 그래서 하는 일마다 그 담장 때문에 넘어가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래도 우리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으면 우리가 사랑하고 붙들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빼앗아 가십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우리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지 않으면 결국에는 우리로 빈털터리가 되게 하십니다. 이것이 호세아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입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에만 온 마음이 빼앗겨 있다고, 물질에만 관심이 있는데-하나님은 우리를 내어버려두시고--내 육신의 소원대로 다 잘되게 해주신다면 --그것은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 주위에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우위에 두고 그가 원하는 대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완전히 하나님이 버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혹 여러분 가운데 이런 분이 있습니까?

정말 하는 일마다 안 됩니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이것을 하려고 하면갑자가 일이 생겨서 그 일이 안 되고-또 저것을 하려고 하면 또 하필 다른 문제가 생겨 그것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의 삶을 돌아보면 거친 광야와 같은 삶이 아닙니까? 내 삶에 풍성한 열매도 없고—양식도 없고 쉼도 없습니다. 너무 초라합니다. 내 삶을 보면 이상하게도 내가 붙들고 의지하고 사랑하던 것들을 하나님께서 하나씩 다 가져가져 가고 있다고 느끼시지 않습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며 십년동안 계속해서 하나님은 내가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들을 하나씩 다 빼앗아 가시는 것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이때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합니까?

혹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쉽습니다.

-왜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해놓고 계속해서 내게 이런 어려움을 주시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일이 안되게 하시고 힘들게 하시고 어렵게 하시고 광야와 같게 하시는 것이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핵심이다)

-왜 주님께서 우리가 하는 일마다 어렵게 하시게 하시고 힘들게 하십니까?

그 이유를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마음을 더 이상 세상이나 물질이나 사람이나 다른 것에 두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이렇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쫓아갔는데,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처방전이 무엇입니까? 같이 읽겠습니다.

2: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빈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빈 들)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환난의)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내가 그를 타일러 라는 말은 사랑으로 유혹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유혹해서 어디로 데리고 가십니까?

거친 들로 데리고 가십니다. 아무 것이 없는 빈들로 데리고 가십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내가 붙들고 의지하고 사랑하던 모든 것을 다 던져버리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자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거기서 주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치유를 주십니다. 회복을 주십니다. 더 큰 사랑을 베풀어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에게 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는 아프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가 있기 때문입니다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가 있다는 것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밑 바닥을 보게 하신 것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빼앗아 가시는 것도 여전히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가 사랑하던 것을 빼앗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한때를 잘 나갈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가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정말 지독하게 나를 지금도 사랑하고 계시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 앞에서 빈들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빈 손들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아무 것이 없어도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골골짜기-즉 절망과 죽음의 골짜기에서 우리에게 소망의 문을 만들어두실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막혀 있어도 우리에게는 하늘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도리어 우리에게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주여).

우리에게 이제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오 주님 정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독하게 사랑하시기에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가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가셔도 절대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다 빼앗아셔서도 하나님만을 더 사랑하고 더 붙들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에게 갑절의 회복의 은혜를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이 지독한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절대 낙심하지 마시고 절대 절망하지 마시고 더욱더 하나님만을 사랑하시고 의지하면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절망의 문을 소망의 문으로 만들어주시고, 환난의 문을 희망의 문으로 만들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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