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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호세아

호세아강해⑬ 여호와께로 돌아오라(호14:1-9)

by 금빛돌 2013. 3. 16.

여러분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명령가운데 가장 많은 명령이 어떤 것인 줄 아십니까?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명령인줄 아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일 많이 하시는 명령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명령입니다. 스가랴서에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또 이 호세아서 6장에서도 하나님께서는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호세아서의 말씀의 결론으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이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을 했겠습니까?

그들은 우리는 이미 여호와 하나님께 와 있는데 누구를 보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하시는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가? 과연 누가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가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믿고 있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왜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합니까?

그 이유는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있었지만 형식적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있었지만 그들이 만든 우상을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있었지만,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고 믿고 섬기고 있었습니다.

또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절에서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2절 하반 절에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형식적으로 수송하지를 드리는 제사보다 말씀대로 모든 불의를 버리고 선한 삶을 사는 것이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보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물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 우리들에게 너는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 중에서도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는 성전마당만 밟고 형식적으로만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보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성전마당만 밝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은 최후의 심판 때 보호해주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교회를 다니지만 하나님을 머리로는 인정하지만,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온전히 섬기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안식과 돌보심을 전혀 체험해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안식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한 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교회를 다녔지만 마음에 평안이 없었습니다. 그때 너무 힘들어 하나님께 항복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이제 당신이 내 삶의 주인입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때 정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을 주셨습니다. 아직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이 평안과 안식을 체험하지 못한 분들은 빨리 하나님께 두 손 들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진정한 체험이 있기를 바랍니다.

/또 교회를 다니지만 이름만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문화적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유럽의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문화적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성령강림절이 되면 모두 밖에 나와서 성령강림축제에 참석합니다. 수난절이 되면 십자가를 지고 나옵니다. 성탄절이 되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예수님께서 나의 구원의 주님으로 믿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성령에 대한 체험이 없습니다. 우리 중에도 교회의 문화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교회의 문화가 아니라 살아계시고, 인격적이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혈통적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믿기 때문에 억지로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습관적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평생 하던 습관대로 교회를 나오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맛보고 체험하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종교적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힘들 때만 하나님을 찾고 평상시에는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단순히 나를 위한 하나님, 내가 어려울 때만 찾는 하나님, 내 필요만을 채우기 위한 하나님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혀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가 다 채워지면 더 이상 하나님께 나오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참된 하나님을 위한 참된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교회를 다니지만 아직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지금은 구원의 감격이 없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처음 사랑과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라오디게아 사람들처럼 육신적으로는 부요하고 편안하지만, 영적으로 빈궁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이 시대는 호세아시대와 같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 말씀과는 관계없이 자기 마음대로 신앙생황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들어야합니다. 목사인 저도 들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네가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하지만, 너는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고, 참으로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1)먼저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것은 말씀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2절에 보면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호세아서에서 제일 강조하는 말씀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내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특별히 이 호세아서에서 강조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호세아서 61절에서 6:1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고 말씀하시고, 4절에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그리고 호66절에서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자란 헤세드란 말로서 사랑을 말합니다.

/호세아시대의 이스라엘백성들은 예배를 드리면서도 사랑을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정으로 여호와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입으로만 주여 주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을 보면 우리가 천사와 같은 아름다운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성경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사람들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또 심지어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남에게 구제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내 몸을 불사르기까지 희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랑 없이 얼마든지 이런 일들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에 사랑으로 행한다는 것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절대 조급하지 않습니다. 조급하다는 것은 어떤 사람을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통해서 내가 바라는 어떤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을 조급합니다.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더 이상 그 사람은 안 돼, 희망이 없어라고 정죄해버립니다. 이것이 사랑이 없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뭐 급할 것이 무엇입니까? 더디더라도 오래 참고 함께 가는 것이 사랑입니다.

-또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참아야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까지도 참으라”(오 주여 이것까지 참게 하옵소서-내가 마치 죄인이 된 듯 하기까지).

-또 사랑은 언제나 온유합니다. 온유란 내게 말할 수 있는 힘, 휘두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사랑을 인하여 그 힘과 능력을 절제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옳고 정당하고, 또 힘이 있다고 해서 그 힘을 다 사용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어떨 때는 억울하게 당하더라도 사랑으로 참아야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 사랑이란 그냥 참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믿고 바라며 견디는 것입니다. 여기서 믿고 견딘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여기서 믿는다는 말은 절대 믿을 만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믿을만하지 않아도 믿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믿을 구석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지만 끝까지 인내함으로 믿어 주는 것입니다.

---또 사랑은 자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지금 무언가 열심히 봉사하고 희생하고 있는데, 그것을 남에게 자꾸 자랑합니까? 또 그러면서 왜 다른 사람은 이렇게 하지 않느냐고 원망합니까? 그것은 사랑으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가 이것을 자랑한다면 내가 진정으로 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하고, 또 내가 이 일을 다 행한 후에 상 받으라고 하니까 받지 않고, 나는 무익한 종이니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 사랑이란 성내지 않습니다. 내가 성낸다는 것은 옳은 것이라 할지라도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나의 성냄을 용서해주시고, 나의 사랑 없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사람들 앞에서 성내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지 않습니다. 사랑이란 내가 손해 보더라도 남의 입장에서 남의 유익을 더 생각해줄 줄 아는 것입니다.

--또 사랑이란 서로의 허물과 죄를 덮으려 합니다. 벧전 48절에서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허물과 죄는 가능하면 덮어주고 감추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 사람의 장점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그 사람이 90을 잘해도, 한 가지 잘못한 것만 보이게 됩니다. 내게 죄와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1:8,9). 사랑하면 기도하게 되어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기도는 허공을 치는 메아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를 잘하게 해달라고 하기보다 사랑하게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진정으로 여러분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2절 중반 절에 보면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에서 모든 불의를 버리고--말씀대로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14:2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라고 합니다. 110절에 사도바울은 우리가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종말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닙니다. 또 우리가 얼마나 높이 되었느냐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얼마나 진실했느냐 입니다. 또 얼마나 허물없이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했느냐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야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조금 서툴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떨 때는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일이 서툴거나 실수를 하는 것을 가지고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집에는 금 그릇이 있고 은그릇이 있고 나무 그릇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우리가 진실하고 깨끗하지 못한 삶에서 돌이켜 더 깨끗하고 진실한 삶을 사는 것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3절 상반 절에 보면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말은 그들이 의지했던 앗수르나 말이나 우상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당시 강대국이었던 앗수르를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였습니다. 또 군사력의 상징이었던 말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했습니다. 또 하나님 대신에 우상을 의지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우리의 삶 가운데서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했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했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3절 하 반절에 보면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것은 고아와 같은 심정으로 날마다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3절에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은 긍휼을 얻음이니이다고 하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내가 고아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고,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고아와 심정을 살아야합니다. “하나님 함께 해주지 아니하시면 저는 한순간도 살아 갈 수 없습니다. 내가 살아갈 길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오 주여 나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라고 하면서 고아와 같은 심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 고아와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진정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약속을 하고 계십니까?

1)4절 상반 절에 보면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반역을 고쳐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14:4상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반역이란 옛날 성경에서는 패역이라고 하는데, 우리 마음가운데 하나님께 대하여 반항하는 마음, 멀리하고 싶은 마음, 불순종하고 싶은 마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먼저 우리의 반역한 마음, 패역한 마음을 고쳐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부드러운 마음이 됩니다. 순종하는 마음이 되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억지로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도하고 말씀 보는 것을 기쁘게 해주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더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4절 하반 절에 보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우리를 진노의 대상에서 즐거운 사랑의 대상으로 바꾸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14:4--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이럴 때 하나님은 가슴은 찢어지면서 우리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은 가슴이 찢어지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즐거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말씀 안에 거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호세아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든 진노는 우리를 물러갑니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은 더 즐겁고 기쁘게 우리를 사랑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의 파트너로 우리를 삼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5절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은 이슬같이 우리에게 임하여서 우리 영혼의 뿌리를 든든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비는 너무 많아도 문제고 적어도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나라의 이슬은 많지도 적지도 않고 식물의 생장에 맞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침 이슬같이 우리에게 임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백합화와 같이 피겠고,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할 것을 약속하고 하고 있습니다. 백합화와 백향목은 모두 뿌리식물입니다. 뿌리에 따라서 꽃과 나무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이슬같이 임하여 우리의 삶의 뿌리를 든든히 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 가뭄이 있고 힘든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뿌리에 수분을 공급해주시기 때문에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습니다.

--이것은 형식적으로 교회 왔다 갔다 하면서 기도 한마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전혀 이런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진정 삶의 주인으로 섬기며 날마다 그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기도로 나아가는 사람에게만 이런 축복이 주어집니다.

이슬처럼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맛보며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6절에 보면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가지를 풍성하게 해주시며, 우리 삶이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향기가 나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날마다 이슬처럼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사람은 그 영혼이 건강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그 인격이 풍성합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돌아감으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더 풍성하게 퍼져나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7절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우리가 세상에서 피곤한 사람들의 그늘이 되게 해주신다고 합니다.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의 그늘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피곤하고 지친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그늘 삼아서 여러분들에게 찾아오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6)마지막으로 8절을 표준새번역으로 보시면 8. 에브라임(이스라엘의 대표지파)이 고백할 것이다. "나는 이제 우상들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면 나는 그에게 응답할 것이다. "내가 너를 지켜 주마(돌보아 주마)." 나는 무성한 잣나무와 같으니, 너는 필요한 생명의 열매를 나에게서 언제나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진정으로 돌아가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돌아보시고 지켜주셔서 우리에게 필요한 생명의 열매들을 언제나 얻게 해 주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여호와께로 참으로 돌아올 것인가? 아니면 형식적인 신앙으로 살 것인가? 이것은 여러분들의 선택과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형식적인 신앙에서 돌이켜서 참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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