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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호세아

징계와 회복사이(호1:1-2:1)

by 금빛돌 2018. 4. 5.

호세아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이 가장 번성했을 때 하나님께서 호세아를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기서 여로보암은 정확하게 말하면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입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솔로몬 이후에 가장 많은 영토를 차지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도 가정 번성하던 시기였고, 또 종교적으로도 가장 성장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경제적으로 가장 번성하고, 종교적으로 가정 성장하던 시기였던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리던 이스라엘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이것은 먼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음란한 여인인 고멜과 같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음란한 여인인 고멜과 같은 여인을 맞이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물질을 얻기 위해서 물질의 우상인 바알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실 때 영적인 음란행위였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백성들이 영적으로 크게 음란한 상태에 있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첫째 아들의 이름을 4절에 보시면 이스르엘이라고 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4절과 5절을 보시면 이스라엘 족속이 장치 망한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두 번째 딸을 이름을 6절에 보시면 로루하마라고 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6절에 보시면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세 번째 아들의 이름을 9절에 보시면 로암미라고 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9절에 보시면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호세아가 첫째 아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스라엘이 망한다(이스르엘)” 야 너 어디 있느냐, 또 둘째 딸의 이름을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지 않는다(로루하마)” 야 너 어디 있느냐 고 말합니다.

또 셋째 아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로암미)” 야 너 어디에 있느냐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아들을 통해서 영적으로 음란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 둘째 딸을 통해서 영적으로 음란한 이스라엘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 셋째 아들을 통해서 영적으로 음란한 이스라엘을 더 이상 내 백성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즉 그들과 함께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되 우리가 잘못해도 그 어떤 징계나 벌도 내리시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백성들과 우리가 가장 잘못 생각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음란한 여인이 고멜과 같은 우리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가장 사랑받는 신부로 우리를 맞이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네가 나보다 돈을 더 사랑하구나,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나를 너를 가만히 둘 거야 그래도 너는 잘 될 거야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만일 나보다 돈을 더 사랑하면 그 돈 때문에 너는 곧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네가 만일 나보다 돈을 더 사랑하면 나는 이제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네가 만일 나보다 돈을 더 사랑하면 이제 나는 더 이상 너는 내 백성이 아니야 이제 더 이상 내가 너와 함께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그냥 하나님께서 한번 해보시는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한 이스라엘백성들을 역사가운데 멸망을 시키셨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한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한 이스라엘과 더 이상 함께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음란한 여인인 고멜과 같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신부가 되게 하신 것만을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으로 음란하였을 때 반드시 징계하십니다. 그래서 망하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또 우리가 잘못했을 때 우리를 외면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질투에는 나쁜 질투도 있지만 좋은 질투도 있습니다. 좋은 질투란 사랑의 대상이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진정한 사랑의 발로입니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이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시고 계십니까?

그래서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것도 여러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징계하시는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이것이 호110절과 11, 그리고 21절에 있습니다.

10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으로 이스라엘을 내 백성이 아니라고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너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하실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11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을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만, 장차 한 우두머리를 세워서 이스라엘을 크게 하실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21절에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으로 너희가 내 백성이 아니며 내가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이제 너희는 내 백성이며, 너희를 다시 사랑하겠다고 말씀하실 때가 곧 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이후에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3절부터 9절까지는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10절부터 21절까지는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런 징계와 회복이 절대 그냥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징계와 회복사이에 하나님은 철저한 회개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호세아서의 메시지입니다.

이스라엘이 진정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징계하시더라도 반드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러나 징계를 받으면서도 회개하지 않으면 절대 하나님은 절대 회복시켜주지 않습니다.

이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질투하시기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적으로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면 하나님은 징계하시기까지 사랑하십니다. 이때 우리가 돌이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가 이 호세아서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음으로 징계가운데서 다시 회복의 길로 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오늘 이 본문이 한국교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2)오늘 이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있어서 영적인 음란은 어떤 것입니까? 나에게 있어서 영적인 음란은 어떤 것입니까? 내가 하는 일마다 안 되게 하시고 망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징계와 회복사이에 진정한 회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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