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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이사야

여호와를 앙망하라(사40:27-31)

by 금빛돌 2023. 12. 29.

요즘 들어서 피곤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웰빙보다는 힐링에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상황도 지금 우리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유다와 이스라엘백성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와서 정치적인 억압, 경제적인 억압, 종교적인 억압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너무 치쳐있고 피곤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피곤함을 느끼게 될 때 나타나는 영적 현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피곤하고 지치다 보면 하나님께 대해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너무 피곤하고 힘이 드니까 하나님께 어떻게 말합니까?

2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야곱아 네가 어찌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이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원통한 것이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함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나는 이렇게 어렵고 힘이 들고 피곤한데 왜 나의 사정을 알아주지 않습니까? 왜 나의 사정이 하나님께 알려지지 않습니까? 왜 하나님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습니까? 왜 하나님 나를 외면하십니까? 하나님 왜 나의 원통함과 억울함을 풀어주지 않습니까?”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도 육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피곤하고 힘이 들면 하나님 앞에 나와서도 하나님 왜 나의 사정을 하나님께서 알아주지 않습니까? 왜 하나님의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않습니까?” 라고 속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만일 오늘 여러분가운데서도 이런 분이 계시다면 육적 영적으로 피곤한 자들에게 위로해주시시는 말씀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본문에서 육신적으로 피곤하여, 영적으로도 피곤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오늘 말씀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너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피곤한 가운데서도 새 힘을 얻으리라는 말씀입니다.

--반면에 여호와를 앙망하지 않는 자는 소년이라도 피곤하여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고 자빠지지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어떤 피곤한 상황에서라도 새 힘을 얻어서 독수리처럼 날수 있고, 소년처럼 뛸 수 있고, 장정처럼 걸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런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말씀가운데서 여호와를 앙망하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앙망한다는 말은 하나로 묶는다, 집중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가장 쉽게 말하면 아이들이 돋보기로 태양의 빛을 하나로 모아서 불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태양의 빛들이 하나로 뭉치지 않을 때는 그냥 따뜻한 빛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빛을 돋보기로 하나로 뭉치면---종이도 뚫을 수 있는 빛이 됩니다.

이것이 앙망한다는 말입니다.

/시편 255절에 보면 다윗은 내가 종일 주를 (앙망하며) 바라나이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적으로 하루 종일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께만 집중한다는 말입니다.

/또 사38:14 나는 제비같이, 학같이 지저귀며 비둘기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이것은 육신이 쇠약해질 정도로, 육체의 온 힘을 다하여 주님만을 바라보는데 집중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생각, 시간, 정성, , 지혜, 그 모든 것을 하나로 모아서 하나님에게로만 집중한다는 말이 하나님을 앙망한다는 말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에 우리의 온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께로만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는 피곤하지 않고 날마다 새 힘을 얻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 이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점점 더 새로운 힘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하나님을 앙망함으로 날마다 새 힘을 얻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나이가 젊어도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는 자는 절대 피곤하지 않습니다. 삶의 의욕이 있습니다. 또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환경이란 절대 우리의 삶의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하나님만을 앙망하는 자는 날마다 새롭고 행복하고 신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문제는 그들이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렵고 힘들다는 데만 있지 않고, 그들이 온전히 하나님을 앙망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지쳐있고, 피곤해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피곤한 이유는 영적인 문제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께만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영육 간에 피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앙망하며 집중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을 앙망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첫째로, 우리가 하나님을 앙망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루에 단 몇 십분이라도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보면 하나님에게로 하나로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의 앙망의 대상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으로 너무 많이 분산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곳에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집중하고 있지 않습니까? 젊은이들은 인터넷에 또 내가 공부하는 일에, 성인들도 티브이 드라마나 내가 하고 있는 일들에만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솥아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앙망한다는 것은 단순히 이론과 지식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서 내 삶에서 끊어버려야 할 것들이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바쁘고 피곤하더라도 하루에 단 몇 십분이라도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2)앞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에게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환경적인 요인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내면적인 요인들을 살펴보아야합니다. 하나님에게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내면적인 방해물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아야합니다.

요한일서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에게 교제함에 있어서 3가지 내면적인 방해물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함에 있어서 제일 큰 장애물을 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든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자백하지 않는 것입니다. 날마다 우리 죄를 진심으로 자백하는 삶을 살지 못하면 우리는 절대 하나님에게 집중할 수 없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죄를 자백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나가서 교제한다는 것이 너무 피곤할 뿐입니다. 그러나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에게 더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과 교제함에 방해가 되는 것은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더 사랑하면 우리는 온전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삶을 살수 없습니다(요일2:15,16).

//또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한일서에는 특히 우리 마음가운데 형제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를 할 수 없고, 하나님에게만 집중하는 삶을 살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형제를 사랑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더 집중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또 우리가 하나님에게 집중하기 위해서 하나님만을 온전히 사랑해야합니다.

예전에 일본공항에서 배용준에 열광하며, 앙망하는 일본 여성 팬들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집에도 온통 배용준 뿐입니다. 밤낮으로 배용준을 생각하며 배용준에 집중하는 삶을 삽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그들은 배용준을 좋아하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누구를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중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앙망하지 못합니까? 그것은 우리가 더 온전히 하나님만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삶 가운데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들을 다 내려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을 앙망하며 집중하는 삶을 살수 없습니다.

4)또 우리가 하나님에게 집중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야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를 앙망하라고 하기 전에 어떤 말씀을 하고 있습니까?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은 절대 피곤을 모르시는 분이시며 언제나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베풀어주시고, 그 능력에 있어서 한계가 없으신 분시라고 합니다. 또 하나님은 모든 지혜가 끝이 없으셔서 우리가 지혜를 구하면 언제든지 지혜를 베풀어주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왜 하나님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까?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은 피곤하여 지쳐 있기 때문에 하나님도 피곤하여 지쳐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 그들이 바벨론에서 지금 힘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도 힘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피곤하거나////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무능하시거나 힘이 없는 분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이시며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고, 천지를 창조하셔서 지금도 이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이런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있다면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만을 앙망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말씀은 하나님은 네가 지금 현실가운데 느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 말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초대교회사람들은 그들이 순교의 제물이 되는 가운데서 하나님도 죽으신 분로, 예수님도 죽으신 분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요계 4장에서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거룩하시고 거룩하시다 즉 하나님은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고 다르고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전에도 계셨지만 지금도 살아계시고 장차 곧 오실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계4:8),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이후에도 강대국의 속국으로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네가 지금 강대국의 속국으로 있기에 하나님도 지방 신중의 한 분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이 온 세계의 왕이시며 만군의 주이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웃시아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때 천사가 어떻게 말합니까? 하나님은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고 말씀합니다. 이사야는 믿었던 왕인 웃시아가 떠나자 하나님조차도 떠난 줄 알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무엇을 보여주시고 말씀하십니까? 네가 믿었던 사람이 떠나도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옷자락을 통해서 내가 너와 함께 하고 있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성입니다.

내가 피곤하더라도 하나님은 절대 피곤하지 않으신 분이십니다.

내가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은 절대 실패하지 않으신 분이십니다.

내가 무능하더라도 하나님은 절대 무능하지 않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무리 피곤하고, 실패하고, 무능하여 넘어지더라도--그것 때문에 낙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피곤치 아니하시는 하나님, 무한하신 하나님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가 지금도 살아계신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있다면--우리는 종일 그 주님만을 앙망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5)또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앙망하며 하나님에로만 집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께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마치 쇠붙이와 같습니다. 이 쇠붙이는 가만히 두면 땅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위에 자석이 있습니다. 그러면 위로부터 내려오는 자석의 힘으로 쇠붙이는 땅으로 떨어지지 않고 위에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해서 위로부터 내려오는 은혜를 입지 않으면 우리는 저절로 땅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를 온전히 하나님에게로 들어 올려 하나님께로만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을 감아도 오직 하나님만 앙망하게 하십니다. 또 길을 가도 하나님만을 앙망하게 하십니다. 또 잠을 자도 하나님만을 앙망하게 하십니다. 그 어떤 피곤한 일을 해도 하나님을 앙망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에게 기도를 통해서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는 은혜가 주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는 자는 내 안에서 나오는 인간적인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위에서 내려주시는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이것은 위로부터 나오는 영적인 힘입니다. 이것은 세상과 환경과 나 자신과는 관계없이 언제든지 위로부터 흘러내리는 힘입니다.

---그래서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올라가는 것과 같은 은혜를 입게 됩니다.

여기서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올라간다는 것은 독수리의 날개가 자란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날개가 점점 자라게 되면 이제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앙망하는 자는 그 하나님께로부터 영적인 힘을 공급받아서 이 땅에 거하지만 하늘을 날수 있는 은혜가 주어집니다.

비록 우리 몸은 이 땅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독수리처럼 하늘의 영적 세계를 맛보며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하늘의 은혜와 기쁨 때문에 이 땅을 초월하고 현실을 초월하고 환경을 초월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앙망함으로 이런 하늘을 나는 영적인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또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매일 매일 하늘의 세계 속에서만 살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힘써서 이 땅을 달려가며 살아가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앙망하지 않는 자는 달리다가 피곤하여 넘어질 수 있습니다.

///특별히 여러분 가운데서 열심히 교회의 일을 하는 가운데서 지치시는 분이 계십니다.

//또 주부로서 가정에서 열심히 가정을 돌아보다 보면 권태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열심히 달리다 보면 여러 가지 일로 인해서 지칠 수 있습니다.

//이때 온전히 하나님만을 앙망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달려가더라도 피곤치 않는 은혜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을 앙망함으로 열심히 이 땅을 달려갈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이와 같이 우리가 어떨 때는 하늘을 나는 것과 같은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또 달려가면서도 피곤치 않는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항상 하늘을 날라 다닐 수 없습니다. 또 우리가 항상 달려가는 삶만을 살수 없습니다. 어떨 때는 메마른 광야를 걸어가는 듯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가도 가도 우리의 삶에 메마른 광야와 같습니다. 하늘을 나는 듯한, 또는 달려가는 것과 같은 어떤 신기한 표적이 우리의 삶 가운데서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도 조용히 언제나 하나님만을 앙망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메마른 광야라도 피곤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걸어 갈수 있습니다.

-이것이 오히려 우리의 신앙이 가장 성숙된 단계입니다.

--신앙이 초신자 단계에서는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몇 년이 지나면 이제 또 열심을 낼 단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이 지나고 나면 조용히 걷는 단계가 있습니다.

이때가 가장 신앙이 가장 성숙한 단계입니다. 그런데 이때도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절대 지치지 않습니다.

찬송가 391장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1)오 놀라운 구세 예수 내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큰 바위 밑 안전한 그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후렴)메마른 땅을 종릴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워험한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아멘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피곤하여 지쳐 있을 때, 우리가 하나님을 앙망함하면 겉으로는 피곤하지만 속으로는 날마다 새롭습니다. 겉으로는 힘이 없지만 속으로는 날마다 새 힘을 얻습니다. 겉으로는 가난하지만 속으로는 부요합니다. 겉으로는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자 같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모든 것을 가진 자처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만 앙망하며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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