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원망하지 말고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한 해를 돌아보았을 때, 여러분들은 원망할 것이 많으십니까? 아니면 감사할 것이 많으십니까? 물론 우리가운데 대부분 성도님들은 그래도 감사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또한 한 면으로 생각하면 감사보다는 원망하고 불평할 것들도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요즘 큐티를 하고 있는 민수기서를 보면 이스라엘백성들이 끊임없이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 한 이후로 지금까지 10번씩이나 원망했습니다(민14:22). 하나님께서 그 모든 원망의 말들을 다 듣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오래 참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마냥 끝까지 참고 계시지 않습니다(27절-“나를 원망하는 이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28절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삶을 가리켜 맹세하십니다. 그리고 네 원망하는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그대로 행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하나님의 말씀이 확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30절에 보면 “원망하고 불평한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또 35절에 보면 “ (원망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이 말한 대로 원망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은 한 사람도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원망하고 불평할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는 원망과 불평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다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원망하고 불평하는 그 모든 말들이 화살이 되어 결국 우리에게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로마시대 시저(caesar)가 친구들을 위해서 큰 잔치를 배설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시저는 매우 기분이 상했고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의 부하들에게 명령하기를 화살을 하늘을 향해 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화살들이 누구에게로 떨어졌겠습니까? 그 화살을 쏘던 사람들의 머리와 가슴위로 떨어졌습니다.
/원망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하는 원망은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원망은 결국 나를 찌르는 화살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에서 우리에게 원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빌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가운데 흠이 없는 자녀로 빛을 나타내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그것은 모든 일에 원망과 불평이 없는 삶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원망이나 불평의 말들을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1)첫째는, 우리가 하는 원망이나 불평의 말들은 하나님을 멸시하고 무시하는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민14: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원망하는)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23.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여기서 보면 원망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을 멸시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원망하고 불평하는 말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그것이 자신을 멸시하고 무시는 죄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멸시하거나 무시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소하게 하는 원망의 말들이 하나님을 멸시하고 무시하는 죄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또한 원망이나 불평의 말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과거에 주신 은혜와 현재에 주신 복들과 미래에 주실 복들을 무시하는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과거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들이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그들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다가 하나님의 기적으로 출애굽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놀라운 구원의 은혜입니다. 또 광야를 거치면서도 놀라운 광야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신명기서보면 이스라엘백성들의 광야의 생활을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품에서 안으사” 라고 합니다(신1).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의 생활이 어려웠다고 하지만 그들이 가장 어려울 때 그들은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체험했습니다.
또 그것만이 아닙니다. 물질적으로도 많은 공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만나도 먹었습니다. 또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메추라기도 먹었습니다. 또 물이 없다고 해서 물도 공급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이 원망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과거에 주신 그 모든 은혜들을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또 민수기11장 6절에 보면 이스라엘백성들이 원망하면서 “민11: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현재에)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고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은 만나를 먹고 있습니다. 만나는 지금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천상의 음식입니다. 그래서 만나는 먹어본 이스라엘백성들이 “이것이 무엇이냐”고 말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이것이 무엇이냐-만나).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이 원망하니까 현재에 그들에게 주어진 그 만나조차도 하찮은 음식으로 보이게 되었습니다.
//또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미래에 이스라엘백성들을 위해서 축복의 땅인 가나안땅을 선물로 준비하셨습니다. 신명기서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는 말은 우리가 노력하여 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선물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원망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은 단 한 사람도 미래의 축복인 가나안땅을 선물로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에게 끊임없는 원망과 불평이 있습니까? 그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은혜들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현재 내게 주신 은혜와 복들을 하찮은 것으로 보이게 합니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 있는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께서 미래에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복들을 받지 못하게 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간사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어디를 가든지 항상 자신의 자리에 대해서 원망하고 불평을 했습니다. 이 자리를 맡겨주면 이 자리에서 불평합니다. 또 정말 좋은 자리에 가도 또 거기서도 불평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도 그에게 중요한 일을 맡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나면 그 간사님은 항상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관복이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관복을 사전을 찾아보니 “관리로 출세하도록 타고난 복”이라고 합니다. 그분이 능력이 부족한 분이 아닙니다. 원망 불평하면 아무도 그 사람에게 좋은 자리를 맡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원망과 불평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존 웨슬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저주나 불경한 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감히 불안하거나 초조해 하지도 못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원망이나 불평의 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에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말들을 한 이유가 무엇인가를 살펴보아야합니다.
1)첫째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 불평한 이유는 그들의 신앙이 표적중심의 신앙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항상 눈에 보이는 표적이 있으면 하나님을 믿고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순간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오후성경공부 모임에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했습니다. 서로 나눔을 하면서 그 일은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하고 집에 돌아가니까 정말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그 기도를 응답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서로 문자를 통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왜 우리들은 항상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게 기도를 응답해주면 감사하는가? 왜 우리들은 기도응답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는가? 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신앙은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어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신앙입니다.
//이것이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졌던 신앙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 눈에 아무런 표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눈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도 가나안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을 향해서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원하는 그 무엇이 보이지 않을 때 그 자녀를 두고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너 이렇게 해서 뭐 할레, 왜 너는 이것 밖에 되지 않니”하면서 우리는 너무 쉽게 자녀들에 대해서 원망하는 말을 합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대부분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우리 자녀나 배우자에게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우리가 자녀들을 볼 때 언약적 시각에서 보아야합니다. 비록 당장 자녀들에게서 눈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도 우리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믿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히 지금 눈에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면서 믿음으로 기다려 줄 수 있어야합니다.
--저는 어릴 때 저희 어머니가 시집가기 전 우리 누님에게 했던 말들을 기억합니다. 대부분 “너 나중에 시집가서 뭐할 수 있겠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어머니께서 지금 누님의 모습을 미리 믿음으로 보셨다면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록 지금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리 자녀들에게 있는 하나님의 언약이 있습니다. 출애굽기에서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 그 자녀들)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6)”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에게 지금 아무 것이 없어도 이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서 잘 되게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도 눈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네가 어디로 가든 무엇을 하든지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복되게 하고 영광스럽게 하리라”는 이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예수님은 이기는 교회, 승리하는 교회를 언약하셨습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사탄을 이기셨고, 또 지금도 이기고 계시며, 미래에 완전히 이기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사탄은 절대 교회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한 이 세상에 그 어떤 사탄의 시험이 있어도 반드시 승리합니다(오주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넉넉한 재정이나 많은 사람이나 좋은 건물이 아닙니다. 반드시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리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신앙입니다.
//이런 언약적 신앙을 가지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또 이스라엘백성들이 원망하고 불평하게 된 것은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민11장 4절을 찾아서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
여기서 보며 이스라엘백성들이 원망하게 된 이유가 그들 가운데 썩어있는 무리들 때문입니다. 이 무리들은 원래 이스라엘백성들이 아닙니다. 출12장 38절에 보면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수많은 잡족들이 함께 따라왔다고 합니다(38. 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그러면 그들이 왜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따라 나왔겠습니까? 그들은 자신의 고향에 있으면서도 항상 원망 불평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고향에서 원망하고 불평하던 사람들은 이스라엘 무리 속에 들어와서도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들을 잡족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이런 잡족들의 영향으로 원망하고 불평하게 되었습니다.
/이 잡족들이 이렇게 원망하고 불평하였던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은 유월절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구원의 은혜와 감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먹을 고기가 없다고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이런 잡족들의 영향으로 이스라엘백성들도 하나님을 향해서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이와 같이 왜 우리도 원망불평하게 됩니까? 그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항상 우리 주위에는 원망 불평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원망 불평하는 사람들 가까이 있으면 주위에 모든 사람은 같이 원망불평하게 됩니다. 아무리 긍정적인 말, 믿음의 말, 감사하는 말, 칭찬의 말을 해도 원망과 불평의 말이 사람들이 더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죄악을 가진 인간의 본성상 칭찬의 말보다는 원망과 불평의 말들이 더 영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이렇게 원망불평을 일으켰던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잡족이라고 합니다. 또는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썩여 사는 무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항상 무엇에든지 원망하고 불평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디모데후서3장에도 보면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세상)사람들은—2,무정하며 감사하지 못하며”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의 특징은 감사하지 못하며 원망하고 불평하는 자들입니다.
--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 세상 사람들 이 감사하는 삶을 살지 못합니까? 왜 이 세상 사람들은 왜 항상 원망하고 불평할 수밖에 없습니까?
그 이유는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 사람들은 그들에게 무엇이 주어진들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원망하고 불평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또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눈에 당장 먹을 것이 없으면 원망하고 불평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가 왜 원망하고 불평합니까? 그 이유는 감사함으로 이 세상에 영향을 미쳐야할 우리가 원망하고 불평하는 이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무엇이 세속화입니까? 우리가 이 세상 사람들을 따라서 윤리적인 죄를 짓는 것만이 세속화가 아닙니다. 이 세상 사람들을 따라서 원망하고 불평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세속화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 14,15절에서는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즉 원망하고 불평하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원망 불평하는 사람들 주위에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들 주위에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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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스라엘백성들이 원망하게 된 원인은 사소한 것과 더 중요한 것의 차이를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까지 이스라엘백성들이 원망하게된 것은 대부분 사소한 것들이었습니다. 처음에 먹을 물이 없다고 원망했고, 또 먹을 것이 없어서, 나중에는 고기가 없어서 원망했습니다. 물론 이 사소한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빨리 가나안땅에 가는 일입니다. 이것들을 생각하면 사소한 불편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사소한 일에 집착하고 목숨 걸면 더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되고 원망 불평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원망하고 불평하는 일들은 어떤 일들입니까? 대부분 사소한 일들입니다. 또 이럴 수도 있고 저절 수도 있는 일들입니다. 여러분 짜장면을 먹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짬뽐을 먹는 것이 좋습니까? 이것은 아무 것이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화평입니다. 그래서 내가 짜장면이 먹고 싶어도 화평을 위해서는 짬뽕을 먹을 수 있어야합니다. 하나님나라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와 희락과 화평”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과 같이 우리들의 원망과 불평은 대부분 이럴 수도 있고 저절 수도 있는 것들, 사소한 것들입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그리그 예배 가운데 우리가 은혜를 받는 일입니다. 또 성도가 서로 화평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중요한 일은 사람을 돌아보는 일입니다. 일 때문에 정말 중요한 사람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합니다.
/스펄전목사님에게 어떤 청년이 찾아갔다고 합니다.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에게 완벽한 교회를 소개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스펄전목사님이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형제님 만일 완벽한 교회가 있으면 제일 먼저 제게 소개를 해주십시오, 그리고 만일 완벽한 교회를 찾는다면 형제님은 절대 그 교회를 가지 마십시오, 형제님이 그 교회를 가는 순간 그 교회는 또 문제 있는 교회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불평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내가 천국과 같은 곳에 있다 하더라도 원망하고 불평하면 그곳이 지옥입니다. 그러나 내가 지옥과 같은 곳에 있더라도 날마다 감사하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그래서 내게 부족하게 보이는 일들이 있다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그 은혜를 인하여 늘 모든 일에 만족하시고 감사하시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상황가운데서 천국을 누리며 살아 갈수 있습니다.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작성법 10계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내 맘에 꼭 맞는 작은 노트를 준비한다.
2. 감사할 일이 생기면 언제 어디서든 기록한다.
3. 아침에 일어날 때나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언제든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의 제목을 찾아 기록하는 시간을 갖는다.
4. 거창한 감사의 제목을 찾기보다 일상의 소박한 제목을 놓치지 않는다.
5.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으로부터 받은 느낌, 만남이 가져다준 기쁨 등을 기록해 나간다.
6. 교회나 학교에서 '감사일기 쓰기모임'을 만들어 함께 쓴다.
7. 버스에 있거나 혼자 공공장소에 있을 때 그 동안의 감사 제목들을 훑어본다.
8. 정기적으로 감사의 기록을 나누고 격려한다.
9. 나의 감사 제목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지켜본다.
10. 카페나 정원 등 나만의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를 택하여 자주 그곳에 앉아 감사일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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