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윗은 아둘람 동굴에 있다가 모압으로 갔습니다. 그곳에 부모님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압의 요새에서 나와서 유다로 가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다시 유다로 갑니다. 그러자 사울 왕이 다윗을 잡으려고 합니다. 지금 다윗은 도망자입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400명이나 따르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 한 몸을 숨기기도 어려운데, 400명이 따라다니면 언제든지 사울에게 잡힐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오늘 본문에 보면 어떤 일이 있습니다.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지금 다윗은 유다 땅 가운데 헤렛 숲에 있습니다(삼상22:5). 그일라는 지금 다윗이 있는 곳에 가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윗에게 도움을 구해 옵니다.
어떤 도움을 구합니까?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타작마당을 탈취하니 블레셋을 쳐 달라고 합니다.
타작마당을 탈취한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일 년 동안 열심히 농사를 지었고 마지막 타작하려고 하는데, 그것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무지 먹고 살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사람들이 이런 도움을 구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만일 그일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블레셋과 싸우게 되면 누가 그 소문을 듣습니까?
사울 왕이 듣습니다. 그러면 다윗이 있는 곳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면 사울 왕이 다윗을 찾아서 죽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윗은 그와 함께 있는 400명 식구들을 생각하면 쉽게 나설 수 없습니다. 다같이 죽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다윗은 어떻게 합니까? 먼저 하나님께 묻습니다.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하나님께 물으니 블레셋 사람을 치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일라를 구원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다윗 주위에 있던 400명의 사람들이 다윗에게 어떻게 말합니까?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여러분 이 말이 일리가 있습니까? 충분히 있습니다. 지금 그들은 유다에 있는 것도 두려운데 어떻게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을 치는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라는 말이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또 다윗이 어떻게 합니까? 또 여호와께 묻습니다.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는 또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고 하십니다.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5절을 보시면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내가 어려울 때도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만 어렵다고 말하고 오직 나만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두 번씩이나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일라를 구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내가 어려워도 더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습입니다.
요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죽을 때 얼마 남지 않을 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앞날을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가 어떤 죽음으로 죽게 될 것을 아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요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죽으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은 몇 시간 뒤에 자신이 죽을 것을 아시고도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앞서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어릴 때 들었던 천국과 지옥에 관한 예화가 아직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가보니까 큰 숟가락으로 서로 떠 먹여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 배배부르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옥에 가보니까 똑같이 큰 숟가락이 있습니다. 똑같은 밥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큰 숟가락으로 나만 먹으려고 하다가 하나도 먹지 못하고 모두 말라 있더라는 예화입니다.
저도 자주 이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만 있으면 너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심방을 갑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위로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 그 사람에게만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더 큰 위로가 되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보기도란 무엇입니까?
마7장에서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응답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결론이 무엇입니까?
마7:12 그러므로(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기도를 함으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그래서 중보기도 무엇입니까?
기도로 남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로 대접하시면 여러분들도 대접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말씀을 압축한 것입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말씀을 한마디로 말하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칼 바르트).
여러분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남을 위해서 기도함으로 기도를 통해서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도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기도한 사람만 아니라 나도 그와 함께 기도 응답의 축복을 받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로 대접하면 내가 대접을 받습니다.
기도로 남을 대접하며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함께 대접받는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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