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에 보면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권고하시리라, 즉 우리 모든 염려를 다 주님께 맡길 때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서 슬픔이 있을 때 “주님께서 나를 돌아보신다”는 사실을 거억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슬픔은 곧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늘 슬픔과 수심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다닌다면 그것은 주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짐을 다 주님께 맡겨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끙끙대며 지고 다니는 짐은 하나님 아버지께는 조금도 무겁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짓누르는 커다란 짐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훅 불면 날아가 버릴 먼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의 모든 짐을 주님께 다 맡기고 우리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모든 짐을 주님께 다 맡기고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크신 손 안에 가만히 누워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모든 삶을 다 주님께 맡기는 것 보다 더 달콤한 것은 없습니다.
만일 지금 내가 어떤 고난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참새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을 반드시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절망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어떤 고난가운데서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만일 지금 환난의 바다 한 가운데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믿음으로 싸워야합니다. 그러면 고통은 사라질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환난의 바다 한 가운데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이 거기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환난의 바다 한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의 눈은 우리에게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또 그 환난가운데 우리가 괴로워하고 있을 때 우리를 바라보시며 불쌍히 여기시며 안타까워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것만이 아닙니다. 이제 전능하신 주님께서 고 환난 가운데서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우리에게 반드시 채워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아무리 큰 구름이라도 다 흩어지며 아무리 큰 깜깜한 어둠이라도 아침이 되며, 아무리 큰 풍이라도 잠잠하게 될 것입니다.
//또 우리가 마음속에 상처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주님은 우리의 모든 상처를 싸매주시고, 상한 심령을 치유해주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당하는 고난 때문에 주님의 은혜를 절대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가 행복할 때만 아니라 환난가운데서 우리와 더 함께 하시고, 우리를 더 사랑하십니다.
//우리에게 그 어떤 염려되는 일과 환난이 있어도 우리가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가 얼마나 더 평온하고 차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엘리야는 항아리에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은 기름과 통에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은 밀가루를 가지고도 기근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얼마든지 그와 같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아보시는데 왜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합니까? 혹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지만 육신을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짐을 져 주시되 한 번도 거절하지 않고 져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염려를 다 주님께 맡기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영육 간의 모든 일에 우리를 돌보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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