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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마태복음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by 금빛돌 2024. 5. 1.

주기도문은 주님의 기도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주기도문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우리의 기도문입니다. 또 주기도문은 절대 의미 없이 외우는 주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기도문을 통해서 기도의 원리를 잘 알아야 합니다.

기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도의 대상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에서는 기도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의 그 어떤 기도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말이 통하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십니까?

하늘에 계십니다. 하늘이 어디라고 했습니까? 하늘은 하나님이 계시는 영적 세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의 영적 세계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그곳에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있는 어디에 있든지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또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아버지입니까?

우리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나만 생각해서 되지 않습니다. 우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 가운데 우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기도의 대상이 누구냐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구체적인 기도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위한 세 가지 기도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입니다.

셋째, “하나님 나라가 임하시오며입니다.

다음에는 사람을 위한 세 가지 기도입니다.

첫째,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입니다.

둘째, “우리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입니다.

셋째,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악에서 구하시옵소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송영 즉 하나님께 대한 찬송입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제일 먼저 기도해야 할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도란 내 사정을 아뢰어 하나님께 해결해 달라고 하는 것인데,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서 먼저 기도할 수 있는가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 내 사정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을 위한 기도와 내 사정이 상관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산상설교 마지막에서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뜻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내가 바라던 모든 것도 들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기도할 때 제일 먼저 기도할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우리도 어떤 사람의 이름을 말하면 그 사람 자체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인격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물론 하나님은 단순히 이름만으로 다 나타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에서도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이름으로만 규정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름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일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만일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들의 이름을 모욕하고 멸시한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굉장히 불쾌한 마음이 들 것입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금을 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받고 멸시를 받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십계명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절대 죄 없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인격자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이 멸시를 받는 것에 대해서 절대 가만히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제일 먼저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의 이름이 누구에 의해서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 인간에 의해서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원래부터 거룩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기도는 거룩하지 않은 하나님을 우리 인간에 의해서 거룩하게 하라는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든 하나님은 스스로 거룩하고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거룩히 여기심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부터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대로 우리가 거룩하게 여기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어떤 경우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겠습니까?

어떤 경우가 거룩하신 하나님이 이름을 멸시하고 모욕하는 것이겠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말라기서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말라기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고 무시하고 있다고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라기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 이름을 멸시하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어떻게 말합니까? 1:6-하나(너희가 내 이름을 멸시하였다고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고 무시하는 모습을 어디에서 제일 먼저 나타나는 줄 아십니까? 예배입니다.

그러면 예배 때 어떤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멸시하고 무시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입니다.

말라기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시 페르시아 총독의 생일 때는 아주 귀한 예물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병든 것들과 상한 것들을 가지고 갔습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제사 제물은 불태워 없애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상한 예물을 드리든 성한 예물을 드리든 모두 불태우기 때문이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이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모든 제물을 불태우기 때문에 상한 예물아나 성한 예물이나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 예물들을 누가 보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1: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페르시아)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하나님은 눈 먼 제물과 병든 제물을 드리는 것을 악하다고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당시 페르시아 총독과 자신을 비교하십니다. 그래서 너희가 이런 예물을 페르시아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기쁘게 받아 주겠느냐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병든 예물을 드리면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여기지 않으면서 예배를 드릴 때마다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병든 예물을 드리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이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헌금함에 헌금을 넣으니까 아무도 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거룩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헌금을 하고 있는가를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이것은 단순히 헌금을 많이 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도 귀하게 보십니다.

중요한 것은 헌금을 드릴 때 얼마나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거룩하게 생각하고 드리느냐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부정하게 번 돈으로 하나님께 드린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또 만일 우리가 돈이 아까워서 마땅히 드릴 수 있는 헌금을 드리지 못한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길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바른 예물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길 수 있습니다.

바른 예물을 드림으로 하나님을 거룩하고 존귀하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존귀하게 여김을 받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길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3: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거룩하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이 말씀에 보면 무엇이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배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너희 복을 저주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길 수 있습니까?

예배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내 마음에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길 수 있습니까?

셋째, 우리의 말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길 수 있습니다.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거룩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여기서 보시면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여기서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고 거룩히 여기는 자는 어떤 자입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말을 하는 자입니다. 특별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서로 말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합니다.

말라기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완악한 말로서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 앞에 보면 그들이 어떻게 말로서 대적했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3: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그래서 여러분 어떤 말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입니까?

하나님의 열심히 섬기는 것이 헛되다고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말씀 앞에서 회개하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냐고 하는 말입니다.

또 교만한 자가 복을 받고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당하지 않는다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어떤 말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말입니까? 어떤 말이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말입니까?

말라기 시대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반대로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절대 헛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날마다 회개하는 삶이 우리에게 가장 유익하다 고 말 할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교만한 자는 벌을 받고 겸손한 자가 복을 받는다고 말할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악을 행하는 자는 번성하지 못하며 의를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는 절대 화를 면치 못한다고 말할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는 말을 하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는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는 말을 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기념 책에 기록해 주십니다(3:16).

그리고 말31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3: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말을 하는 자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말을 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소유란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이라는 말입니다.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과 같이 그들을 친 아들과 같이 아껴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는 말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의 기념 책에 기록이 되고, 우리가 하나님이 특별한 보물이 되고, 하나님께서 친 아들과 같이 아껴주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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