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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신학/설교모음

말씀의 갈급함을 주옵소서(신8:1-3,13-14)

by 금빛돌 2024. 4. 19.

신명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8: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켜 주신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함으로 그들이 죽지 않고, 번성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게 하신 이유도 그들이 죽지 않고 잘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도 우리가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모든 복을 받으며 잘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신명기를 보면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복을 받게 될 것이고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모두 잘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냥 살아 있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모든 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또 여러분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자녀들도 모두 잘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자녀를 낳고 번성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또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자녀도 번성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 말씀이 무엇입니까?

모든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볼 때 내가 마음에 드는 말씀만 들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말씀은 거부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까?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 말씀이 나를 책망하기도 합니다. 나를 찌르기도 합니다. 이때 그 말씀을 거부하면 되지 않습니다. 그 말씀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든지 그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이 땅에 여러분들이 모든 일이 잘 되고, 번성하는 복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염려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12절부터 읽어보겠습니다.

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그래서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가나안땅에 들어가더라도 절대 광야를 잊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광야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지나왔던 광야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왔던 광야는 하루도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오지 않으면 굶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물을 주지 않으면 목말라 죽을 수밖에 없는 광야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하나님이 없어도 먹을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어도 마실 물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는 가나안 땅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나안 땅은 광야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물이 있습니다. 먹을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어떻게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광야의 이스라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다. 항상 광야의 이스라엘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저는 한 순간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라고 하며 날마다 광야의 이스라엘과 같이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광야의 이스라엘과 같이 살아갈 수 있습니까?

광야의 이스라엘과 같이 살아가는 것이 내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진짜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오기를 기다리며 살아가야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과 같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모세가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한순간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한순간도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매일 매일 무엇에 배고파하고 갈급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의 은혜입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도 은혜를 받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시비를 걸었습니다. 또 책잡으려고만 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말씀의 은혜는 누가 받습니까?

주리고 목마른 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주리게 하시고 목마르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단순히 먹을 것을 찾기 위해서만 아닙니다. 그들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갈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말씀의 은혜를 갈급하게 찾으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말씀의 은혜만 아니라 이 땅에서 번성하며 잘되는 복을 내려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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