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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출애굽기

출애굽기강해(24)도둑질하지 말라(출20:15)

by 금빛돌 2023. 10. 11.

오늘 말씀은 십계명 제8계명으로 도둑질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도둑지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으면 나는 도둑질한 적은 없고, 도둑을 당한 적만 있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도둑질이란 단순히 내가 남의 물건이나 돈을 몰래 가져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도둑질이란 내가 정당한 방법으로 재물을 얻지 못했다면 그것도 도둑질에 해당이 됩니다. 즉 내가 땀을 흘려서 재물을 얻지 못한 모든 것이 도둑질에 해당이 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재물을 얻는 제일 중요한 원칙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는 말씀입니다. 모든 것은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씀입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도 거두고, 일하지 않고도 거둔다면 그 모든 것이 도둑질입니다.

//도박과 같은 방법으로 내가 땀을 흘리지 않고 물질을 거둔다면 그것도 도둑질에 해당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300만불(우리나라 돈으로 30억이상)에 해당되는 복권에 당첨이 되었다고 합나다. 그런데 남편이 심장이 약해서 아내가 그 이야기를 하지 직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의사를 통해서 그 이야기를 남편에게 했다고 합니다. 정신과의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에게 만일 100만불 복권이 당첨이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심장이 약한 남편은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햇습니다. 그래도 만일 그런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게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심장약한 남편은 그 돈으로 세계일주를 하고, 또 남으면 아내에게 차를 한 대 사주겠다고 햇습니다. 그런데 또 의사가 물었습니다. 그러면 만일 당신에게 300만물(30)복권이 당첨이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니끼 심장이 약한 남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300만불 복권이 당첨이 되었다면 그 돈의 반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 정신과의사가 놀라서 심장마비가 걸려서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 일어났던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요행을 바래서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30년동안 복권에 당첨된 사람을 연구를 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93프로가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7프로는 소재가 파악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 100프로가 다 비참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절대 땀 흘리지 않는 재물을 바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2009년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00010월 강원랜드 개장 이후 200910월 까지 10년 동안 정선지역에서만 도박 빚 등으로 비관해 자살한 사람이 모두 35명에 이른 다고 합니다. 또 카지노가 있는 정선지역에 범죄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땀을 흘려서 정당하게 재물을 얻지 못한 모든 것이 도둑질에 해당이 됩니다.

또 어떤 경우가 도둑질입니까?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정당한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것도 도둑질입니다. 그래서 5: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보면 돈이 있으면서 종업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악덕 기업주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기업주가 종업원의 돈을 도둑질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정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주인에게 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받은 만큼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도둑질에 해당이 됩니다. 이것은 종업원이 기업주의 돈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도둑질에 해당이 됩니다.

또 어떤 경우가 도둑질입니까?

가짜 물건을 만들어서 돈을 버는 경우입니다. 가짜 참기름, 가짜 석유, 가장 상표 등으로 돈을 버는 경우가 도둑질하는 경우입니다. 저는 중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가보니까 모든 것이 다 가짜였습니다. 중국사람들도 말하기를 자기 마누라를 빼고는 다 가짜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먹는 계란도 가짜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순간적으로 경제가 성장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짜로 이룬 경제성장은 곧 허물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도둑질이 교회 안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가륫유다의 경우입니다.

126을 보겠습니다.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가룟 유다가 왜 예수님을 배신하고, 30에 예수님을 팔았습니까? 그는 평소에도 헌금궤에 돈을 훔쳐가는 도둑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운데는 감히 가룟 유다처럼 헌금에 직접 손을 댈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헌금에 손을 대지 않더라도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돈을 도둑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 돈을 청구를 하는데 그 물건 값을 부풀려서 청구를 한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돈을 도둑질하는 경우입니다.

또 교회의 물건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심지어 교회물건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경건(즉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자신의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또 이런 사람은 예수를 믿다가 육신적인 이익이 없으면 예수를 믿지 않고 떠나는 사람입니다. 결국 가룟유다처럼 예수님을 배반할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교회에서 종이 한 장이라도 하나님의 것이라 생각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또 말라기에서는 무엇을 교회 안에서의 도둑질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할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란 십분의 일만 하나님의 돈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에서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일조가 헌금의 전부는 아닙니다. 십일조는 헌금의 기본입니다.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지 않는 사람은 절대 다른 헌금도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온전한 십일조는 드리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은 십일조는 구약시대에만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십일조에 관한 말씀이 없다고 합니다.

25: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남의 것을 속여서 도둑질하는 자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

아무도 어떤 일에서든지 도()를 넘어 자기 형제를 속여 빼앗지 말라. 그 까닭은 또한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경고하고 증언한 것같이 {}께서 이런 모든 자들에게 복수하는 분이시기 때문이라(킹제임스 번역)”(살전4:6).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을 속여서 빼앗는 것이 당장은 내게 유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을 속여서 빼앗아 가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복수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의하게 얻은 재물에 대해서는 그 모든 것을 가겨가십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부담스러운 말씀이지만 우리를 위해서 정말 필요한 말씀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런 물질에 있어서 도둑질을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첫째는 크게 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합니다.

제가 여집사님들에게 듣는 말이 있습니다. 남편들이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여 적은 돈이라도 벌어오면 그것을 가지고 바가지를 끌을 아내는 없습니다. 어렵더라도 같이 돈을 벌면서 가정을 꾸려 가면 됩니다. 그런데 남편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대박만 터지기를 기다린다면 그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정당하지 않는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도둑질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도둑질을 하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서 무슨 일이든지 하면서 살아가야합니다.

//종교개혁자들이 발견한 중요한 진리가운데 하나는 교회의 일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의 모든 일도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하는 일들이 어떤 것은 더 귀중하고, 또 다른 것은 천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보았을 때 모든 직업이 다 귀중하고 신성합니다. 차별이 없습니다.

그래서 루터는 항상 그의 책상앞에 노동은 신성한 것이다는 글을 써 놓았다고 합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돈을 얻으려하면 그것이 바로 도둑질입니다.

2)둘째는 우리는 평생을 두고 아굴의 기도를 드려야합니다.

성경에 아굴의 기도가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부엌에 붙여 놓고 매일 보시는 말씀입니다.

30:7. 내가 (평생)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기를 기도해야합니다. 또 그 다음에 물질에 있어는 너무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너무 부하게도 말기를 기도해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너무 부자가 되면 교만하여 하나님보다 돈을 더 의지합니다. 또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가난하고 힘들면 남의 것을 도둑질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부요하게도 마옵시고, 또 너무 가난하게도 말기를 기도해야합니다. 그리고 평생 일용할 양식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해야합니다.

--그리고 이점에 있어서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일용한 양식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채워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세번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우리는 남의 것을 도둑질하는 자가 아니라 도리어 남들 도와주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믿는 우리들은 도둑질하지 않는 정도가 되어서는 않됩니다. 이제 도둑질하지 않는데서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야합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는 재물에 관한 세 가지의 원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1의 원리는 열심히 벌라(Gain all you can!)는 것입니다.

웨슬리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재능을 활용하여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열심히 기업을 경영하여 돈을 많이 벌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2의 원리는 할 수 있는 데로 많이 저축하라(Save all you can!)입니다.

웨슬리는 육체의 욕망을 즐기기 위하여서나 맛을 즐기기 위하여, 집을 사치스럽게 장식하기 위하여 돈을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위하여 돈을 지나치게 낭비하는 것은 돈을 바다에 던지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3의 원리는 할 수 있는 데로 많이 주어라(Give all you can!)라고 했습니다.

돈을 벌고 저축하여 열심히 나누어 주지 않는다면 자신의 소유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고 했습니다. 할 수 있는 데로 열심히 나누어 주지 않는다면 돈을 바다에 던지거나 땅에 파묻어 버리는 꼴이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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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경에 보면 물질을 빼앗는 것만 도둑질이 아닙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도둑질이 있습니다. 성경을 찾아보겠습니다.

23:30.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는 자가 있습니다(30).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는 자는 어떤 자입니까? 31절에 보면 그들의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어떤 식으로 여호와가 말씀하셨다고 합니까? 꿈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어낸 거짓 예언을 하나님의 말씀인냥 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돈보다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는 자입니다(18:20).

-요즘에도 이런 도둑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요즘에는 성경말씀대로 하면 인기가 없습니다. 무언가 성경 외에 특별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남에 큰 믿음교회라고 있습니다. 4-5000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각 지방마다 지역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다고 하면서 예수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믿음에다가 행위를 더해야지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를 믿더라도 지옥에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교회들에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외에 자신이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았다고 하면서 전하는 자들이 있습니다(이재록등등).

//이런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이런 자를 보내지 아니하셨습니다. //이런 자들은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용만 하는 사람입니다. //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아무 유익을 주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사탄마귀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사탄마귀는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거짓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합니다.

또 사탄은 우리 마음에 뿌려진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는 자입니다.

4: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그래서 사탄은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서 우리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해감으로 우리를 멸망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1010절에.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특별히 마지막 때에 이런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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