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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느헤미야

느헤미야강해(13)즐거움의 큰 예배(느12:27-30,43)

by 금빛돌 2023. 3. 31.

집 앞에 수선화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 성벽 봉헌예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예루살렘 성벽이 53일만에 어떻게 건설이 되는가를 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백성들의 마음의 성벽이 어떻게 건설이 되었는가를 보았습니다. 또 지난 주에는 이렇게 건설이 된 예루살렘 성에 누가 들어갔는가를 보았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아직 집들이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황폐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든 곳에 먼저 지도자들이 먼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백성의 10분의 1이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억지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모두 자원하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왜 그렇다고 했습니까?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거룩한 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고생길을 택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느헤미야서를 보면서 계속해서 생각해야 할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입니다. 예루살렘 성은 신약시대의 교회입니다. 교회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계속해서 기도할 제목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이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영광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혹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운 것이 있습니까? 그것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여주옵소서, 오 주님 이곳에서 오직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만 영광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이제 성벽봉헌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2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7.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었는데 왜 각처에서 레위사람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옵니까? 그 이유는 그동안 제사를 드려야 했던 레위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지 않고 모두 각처로 흩어졌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앞에서 보았듯이 백성들이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업이 없던 레위인들이 생계를 위해서 각처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하나님께 안식일과 함께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언약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레위인들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봉헌예배를 할 때 어떻게 합니까?

즐겁게 봉헌식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겁게 봉헌식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28절과 2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8. 이에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마을에서 모여들고 29. 또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에서 모여들었으니 이 노래하는 자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예루살렘 사방에 마을들을 이루었음이라

즐겁게 봉헌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하나님께 찬양하고 노래하는 자는 자들이 사방에서 모여들었습니다. 그래서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에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3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3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니라

또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먼저 몸을 정결하게 합니다. 그리고 백성들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몸만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과 함께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마음만 아니라 우리의 몸도 정결하게 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이 공간도 정결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서 교회 대청소 날에도 많이 나오셔서 예배를 드리는 이 공간도 정결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43절을 읽어보겠습니다.

43.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성전 봉헌식 날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다고 합니다. 어른만 아니라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이렇게 즐거워하게 한 분이 누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백성들로 크게 즐거워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여기서 볼수 있는 예배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항상 예배란 엄숙하게 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예배는 침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예배는 즐거움입니다. 기쁨입니다. 한두 사람이 아니라 모두 기뻐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악기를 동원해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노래를 잘 하는 사람들을 다 동원해서 함께 같이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까?

여러분 어떻게 하는 것이 예루살렘 성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까?

여러분 어떻게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모두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 기쁨의 소리가 교회 담장을 밖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저는 주일에 집에 들어가면 현관문을 열기 전에 집에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웃는 소리가 담장을 넘어가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도 이런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할 때 제일 기뻐하시겠습니까?

여기서 우리가 함께 기뻐하고 찬송하는 소리가 이 교회 담장을 넘어갈 때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일 좋아하십니다.

뿐만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우리 교회를 보고 찾아오겠습니까?

우리의 웃음 소리가 교회 담장을 넘을 때입니다.

여러분 행 16장에서 왜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바울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야여 구원을 얻습니까 라고 했습니까? 감옥문이 무너져도 도망가지 않은 것만 아닙니다.

감옥에 갇혔어도 찬송하고 기뻐하는 바울의 모습 때문입니다.

그래서 존파이퍼는 "전도란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아는 기쁨을 다른 사람들도 맛보게 하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배가 무엇입니까?

예배는 축제입니다. 예배는 잔치입니다. 예배는 기쁨입니다.

이렇게 예배가 즐거움이 되고 기쁨이 되게 하는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즐겁게 하는 것이 예배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우리를 즐겁게 하시고 기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마음껏 즐거워하시고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해서 최고로 기뻐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최고로 영광을 받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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