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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신학/설교모음

평강의 왕(사9:6)

by 금빛돌 2015. 12. 24.

오늘 본문 6절을 제가 한 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 말씀에서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태어나실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서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다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의 어깨위에 정사를 메였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깨에 정사를 메었고 라는 말은 통치권을 가졌다 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를 통치하시고, 다스리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어떻게 우리를 통치하고, 다스리고 계십니까?

오늘 말씀에 보면 4가지의 모습으로 우리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묘자라-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

1)제일 먼저 예수님은 기묘자와 모사의 모습으로 우리를 지금도 다스리고 계십니다.

6절 말씀에서 기묘자와 모사라는 말이 떨어진 말이 아니라 같이 붙어 있는 말입니다.

여기서 기묘자란 영어로 “wonderfull, 놀라운이라는 말입니다. 모사란 영어로 “counseller” 라는 말로서 상담가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기묘자와 모사란 말은 놀라운 상담자-또는 최고의 상담가란 말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놀라운 상담가. 최고의 상담가로서 지금도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세상의 통치자들은 무조건 자신의 힘과 권으로 통치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일 먼저 놀라운 상담가로서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왜 예수님께서 우리의 최고의 상담가가 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난을 다 격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렵고 힘들어 고통스러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나도 이 땅에 있을 때 나도 너와 같은 고난을 다 격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서울대 김난도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책이 베스터셀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에 나이 많은 교수님이 그 교수님께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왜 아프니까 청춘이라 합니까? 청춘들만 아픈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책을 쓴다면 이런 제목의 책을 써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늙으니까 더 아프다

청년만 아픔니까? 중년도 아픔니다. 노년도 더 아픕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우리의 이 아픔을 함께 공감해줄 수 있는 지도자입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모든 아픔을 다 격으신 분으로서 우리의 최고의 상담가가 되어주십니다. 예수님은 최고의 상담가로서 우리와 소통하시면서 지금도 우리를 다스리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예수님은 어떻게 우리를 통치하고 다스리고 계십니까?

2)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이 세상의 상담가들은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래 나도 그랬어-그럴 수 있어-너 때문이 아니야-넌 괜찬아-너는 아무 문제가 없어라고 하면서 우리를 위로해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의 상담가는 우리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의 상담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그럴 수 있어사랑하면 죄를 저어도 괜찮아-”라고 위로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그 사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요즘 심리학의 문제고, 상담학의 문제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놀라운 상담가로서 우리를 위로만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우리의 근본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주십니다.

그래서 음란의 죄를 지은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먼저 너희 죄를 내 앞에 철저하게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음란의 죄 문제를 내게 가져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내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는 그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죄의 문제만 아닙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당하는 모든 고난과 환난의 문제들에 대해서 위로만 하지 아니하십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우리의 모든 고난과 고통과 환난의 문제를 능히 해결하여 주십니다.

너희가 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와 같이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위로하시는 상담가로, 또한 그 문제를 해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우리를 지금도 다스리고 계십니다.

--3)또 예수님은 영존하시는 아버지로서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는 아버지로 지금도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성경에서 아버지란 자녀가 구하기 전에도 미리 아시는 분이십니다.

또 성경에서 아버지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또 성경에서 아버지란 자녀들의 모든 삶을 책임지는 분이십니다.

또 자녀를 보호하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지금도 우리의 아버지로서 우리의 모든 사정을 다 알고 계십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로서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또 예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우리의 모든 삶을 책임져주십니다.

또 예수님은 아버지로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주십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4)또 예수님은 평강의 왕으로 우리를 지금도 다스리고 계십니다.

이 세상의 통치자들은 백성들을 위한다고 하면서 결국에는 자신들의 평안만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신 예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치하고 다스리는 궁극적인 목적은 평강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14:27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먼저 하나님과의 평강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갈수 있는 유일하신 다리가 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가서 그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인생의 방황과 목마름과 불만족은 끝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만나는 길 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사람들과의 평강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 사이에 막한 담을 허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하시는 새 계명을 주심으로 우리에 사이에 이 평화를 더 풍성히 누리며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사람들 사이에 평강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 사이에 아직 조금이라도 서로 막힌 담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제일 먼저 우리 마음속에서 그 사람과 서로 화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서로 손을 내 밀어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진정한 평강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 예수님은 우리의 심령의 평강을 주십니다.

우리의 삶의 주관자 되시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염려가 있다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더 염려가 된다면 더 간절히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또 염려를 가지고 염려하며 기도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모든 염려를 하시는 하나님께서 염려하는 우리 마음에 평강을 주십니다. 염염려 하는 우리 생각에 평강을 주십니다.

--이 사탄과 마귀와 이 세상의 통치는 진정한 평강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평강으로 인도하십니다.

또 이 평강이 계속해서 영원 무궁히 지속되는 평강입니다. 또 날마다 더하여 가는 평강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7절을 보시면 “7. 그 정사통치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시는 이 평강을 날마다 더 풍성히 누리며 사시는 성도님들이 성탄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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