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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신학/설교모음

주를 기억하고 싸우라(느4:1-14)

by 금빛돌 2014. 5. 24.

여러분 위기의 때는 남성이 더 강하겠습니까? 아니면 여성이 더 강하겠습니까? 사실 위기의 때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강합니다. 성경을 보면 위기의 때마다 여성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사시대말기에 이스라엘백성들은 모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습니다. 그때 등장했던 여성이 누구입니까? 바로 한나입니다. 한나의 기도를 통해서 사무엘이 태어났고, 사무엘을 통해서 사사시대가 끝이 나고, 다윗이 통치하는 새로운 이스라엘이 됩니다.

또 하나님의 백성들이 없어질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을 구한 여성이 누구입니까? 오늘 에스더 전도회 헌신예배인데, 바로 에스더입니다. 지난주 저는 에스더서를 계속해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에스더서에 보면 유다백성이 하만의 간계로 역사가운데 없어질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죽으면 죽으리라고 하면서 유다백성을 구한 여성이 에스더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서는 여성들을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의 백성들의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서는 여성들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저는 여성이 남성보다 영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들은 대체적으로 권위적입니다.그래서 자리와 직분에 더 민감합니다. 그러나 여성들은 자리와 직분보다 영성에 더 민감합니다.

특별히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앞에서 일을 하는 분들은 남성입니다. 그러나 여성들은 뒤에서 기도합니다. 결국 남성들이 어떻게 일을 하느냐는 뒤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기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가정을 보더라도 이런 것을 느낍니다. 어떤 큰일을 결정하고 행하는 것은 아버지가 합니다. 그런데 그 배후에 항상 어머니의 기도가 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에스더 전도회 헌신예배시간에 에스더 전도회 회원들이 영적인 전쟁을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저는 에스더서와 함께 느헤미야서를 읽으면서 영적전쟁에 대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은 우리가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탄과의 영적전쟁에 대해서 두 가지의 극단을 경계해야합니다. 제가 아는 시골교회에 어떤 집사님은 집에서 교회에 올 때 계속해서 사탄아 물러가라 사탄아 물러가라 하셨습니다. 심지어 지나가시는 길에 아이들에 놀고 있으니까 이 사탄아 물러가라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교회를 오시는 분이었습니다. 이렇게 너무 모든 문제를 사탄과 결부시켜서-생각하는 것도 극단적인 경우입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극단은 사탄이다-마귀다 라고 하는 것은 실제하지 않는다-그 모든 것은 심리적인 문제다라고 하면서 모든 문제를 눈에 보이는 인간적인 문제로만 보는 경우입니다.

--이것이 두 가지 극단적인 경우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특히 우리에게 있어서는 문제가 되는 것은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생활이 사탄과의 영적 전쟁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너무 소홀히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 우리가 정말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항상 사탄이 우리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삼키려고 하는 것을 영적으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마틴 루터는 어떤 사건에서 사탄의 존재를 깨닫고 그를 향하여 잉크병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찬송가운데서 383내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되시니-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옛원수 마귀는 이때에 힘을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는 찬송도 있습니다.

제가 어떤 책을 보았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나는 20세정도 된 한 숙녀를 예수그리스도에게 인도한 일이 잇습니다. 그녀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 발견한 기쁨과 평화로 즐거움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녀늘 절망시키던 죄와 악몽과 공포의 문제들은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그리스도안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나의 나태와 그 젊은 여인 스스로의 선택으로, 신앙상태에 적절하게 뛰 따라야 할 하나님말씀에 대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그 후로 교회를 멀리하는 생활을 하였으며-또한 몇 주 후부터는 교회출석이 아주 드물게 되었다. 다시금 그녀는 예수를 믿기 전 그렇게 그를 사로잡았던 세속적인 생활이 계속되었고 육체적인 범죄에 빠지게 되었다. 1년이 지난 후 그녀는 상담을 위하여 나의 서재로 돌아왔다. 목사님 저는 신앙생활을 계속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 전보다 나의 문제들이 더 악화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를 믿기 전보다 더 세속적이 되었고, 항상 불만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신앙이 저에게 아무런 작용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는 내용입니다.

이 자매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 자매는 자신을 넘어지게 하는 사탄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사탄의 정체를 잘 알아야합니다.

--성경에도 보면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대적하는 사탄의 무리들에 대해서 끊임없이 말씀하고 잇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벨을 죽인-가인이 나옵니다. 또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아말렉이 나옵니다. 또 가나안의 무리들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이 있는 느혜미아서는 무너진 예루살렘성을 재건하고, 이스라엘백성의 무너진 신앙을 재건하는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역사고,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런데 느혜미아서를 보면 이스라엘백성들이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는 하나님의 일을 끊임없이 방해하는 도비아와 산발랏의 무리들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 41절을 보면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라고 합니다.

또 오늘 본문 7절입니다.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보면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하여 분노하는 사탄을 볼 수 있습니다.

12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사탄은 하늘에서 영적전쟁에서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쫓겨서 이 땅에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죽을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로 생각하여 분노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느헤미야서에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도비야와 산발랏의 정체가 무엇입니까? 바로 그들 배후에 사탄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도비야와 산발랏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사탄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조심해야할 것은 성도를 괴롭히는 사탄의 정체라고 했을 때, 사람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잘못하면 이럴 수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나를 싫어하고--반대하거나 어렵게 하면-무조건 그 사람들을 사탄의 무리라고 단정을 짓는 일입니다. 이것은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베드로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예수님의 수제자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최초로 고백한 위대한 사도입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는 것을 방해하자 예수님께서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 베후에 있는 사탄을 가리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놀라운 신앙고백을 하였던 베드로도 순간적으로 사탄의 종노릇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사탄의 정체라고 했을 때 그 사탄이 얼마든지 나를 통해서 역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래서 사탄과의 영적 전쟁 관한 이 말씀을 들을 때, 먼저 여러분 자신을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 안에 일어나는 생각과 마음 중에서 어떤 것이 사탄의 생각이며 마음인지를 먼저 잘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영적전쟁의 장소는 바로 우리들의 마음속입니다. 저도 이 말씀을 다시 보면서 내 안에서 얼마든지 역사할 수 있는 사탄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사탄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넘어지게 만듭니까? 도비야와 산발랏의 모습을 통해서 먼저 우리는 넘어지게 하는 사탄의 정체를 살펴보겠습니다.

그것이 2절과 3절에 잘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먼저 주목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탄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지게 할 때 쓰는 가장 중요한 도구는 말입니다. 태초에 하와를 유혹할 때도 사탄은 말을 통해서 유혹했습니다. 또 사탄이 광야에서 예수님을 넘어뜨리려 할 때도 말을 통해서 시험했습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넘어지게 하는 사탄노릇을 할 때도 말을 사용했습니다.

--말 한마디 때문에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말 한마디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사탄은 이러한 말의 위협을 통해 우리를 시험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합니다. 특히 교회에서 무엇보다 우리는 말을 조심해야합니다. 혹 내 말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넘어지게 만드는 사탄의 말이 아닌지 조심해야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우리 속에 있는 것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속으로 말하는 생각속에서 얼마든지 사탄이 역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탄은 어떻게 우리를 넘어지게 합니까?

도비야와 산발랏의 말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절입니다이 미약한(연약한 --할수 없는-또는 초라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여기서 나타난 사탄의 가장 큰 전략은 하나님이 백성인 우리를 무시하고 깔보는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넌 아무 것도 아니야-넌 할수 없어--넌 못해--넌 약해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낙심케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탄이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나는 너무 연약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보았을 때는 정말 미약합니다. 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여 성도님들은 남자 성도님들보다 이런 표현을 더 많이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목사님 저는 연약한 여성이라서 너무 미약합니다. 연약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사탄이 우리 속에서 하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 자신만을 보면 우리는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우리도 이 한 주간 동안 삶을 보면 여러분 마음이 낙심한 적이 없습니까? 심지어는 모든 것이 이제는 절망이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이나 마음이 드신 적이 없습니까? 바로 이것이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분명 기억해야합니다.

따라하겠습니다.

자연인으로서 나(광석)은 약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나는 강합니다. 자연인으로서 나는 할 수 없지만 --예수를 믿는 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낙심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불안한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마음은 능력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능력의 마음입니다. 내 속에서 날마다 나를 낙심케 하는 사탄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사탄의 전략은 사탄은 우리가 홀로 있는 자로 우리를 인식시키려고 합니다.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사탄은 항상 우리가 나 혼자 있다고 느끼게 합니다. “하나님은 너와 함께 하고 있지 않다--너는 외톨이야, 너는 이 모든 일을 너 혼자 해야 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분명 사탄의 거짓말입니다.

특별히 이런 사탄의 거짓말이 중년 여성들의 마음속에 들어옵니다. 이제 아이들도 부모의 품을 떠납니다. 또 남편도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년 여성들은 외로움을 느낍니다. 심지어 하나님조차도 나를 버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탄이 여러분에게 주는 생각인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따라하겠습니다. “나는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계십니다. 또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내게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에게는 나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절대 외롭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떠나시거나 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와 늘 동행하시며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며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사탄의 말, 사탄의 생각은 어떤 것입니까?

제사를 드리려는가?”

데릭 키드너는 이 말씀을 쉽게 풀이 했습니다. “이 미친 사람들은 그저 기도(또는 제사)를 드린다고 성벽이 다시 세워질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것은 그저 바람일 뿐이다고 풀이 했습니다.

사탄의 가장 큰 공격무기는 결국 우리 자신에 대한 낙심을 줌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낙심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기도를 무의한 것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한다고 해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기도해도 소용이 없어라고 사탄은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사실 사탄이 우리에게 가장 크게 노리는 것이 기도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성도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성도가 합심해서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사탄의 생각을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저는 요즘 들어서 우리교회가 항상 기도의 파수꾼을 세워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탄은 항상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들어오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않는 순간 사탄의 생각과 마음이 우리 속에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에 항상 기도의 파수꾼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탄의 생각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려고 할 때 예수님의 이름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따라하겠습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기도하면 무엇이든 할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기도에서 실패하면 모든 일에 실패합니다. 그러나 에스더전도회 회원님들과모든 성도님들, 우리가 비록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기도의 손이 계속해서 올라가 있을 때--우리는 날마다 여호와 닛시(승리)의 하나님을 경험할 줄 믿습니다.

"2b---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사탄은 우리가 하는 일이 도무지 못 이루게 된다는 확신을 심어주려 합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고 중단하도록 하는 것이 사탄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날마다 태양이 떠오르듯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사탄이란 존재는 끊임없이 우리를 낙망케 하고-하나님을 믿지 못하도록 하고, 기도하지 못하게 하여--하나님의 일을 중단시키려 합니다. 우리가운데 절대 이런 사탄의 꼬임에 시험에 들거나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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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성경에 보면 사탄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말이 거짓말입니다. 거짓말하는 것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또 음란한 말-희롱의 말이 있습니다. 또 성도를 서로 갈라놓게 만드는 말입니다. 그 외에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말--분내는 말-서로 믿지 못하게 하는 말, 무엇보다 서로 미워하게 하고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용서하지 못하게 하는 말과 생각들이 성도를 넘어뜨리게 하는 사탄의 말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탄의 말을 해서도 안 되며 이런 사탄의 말에 넘어가서도 안 됩니다.

반대로 우리는 성령의 말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슨 말입니까?

조롱의 말 대신에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입니다(해봅시다-집사님-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당신은 할수 있습니다 기도하세요 힘네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우리의 함께 하십니다--합시다).

-거짓말이 아니라 진실한 말을 해야 합니다. 서로 갈라놓게 하는 말이 아니라 화평케 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시기하는 말이 아니라, 남을 세우고 칭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미워하는 말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늘어진 두 팔에 힘을 주고 휘청거리는 두 다리를 꼿꼿이 세우는 말을 해야합니다. 이것이 성령의 말입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용서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해봅시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느헤미야가 어떻게 사탄의 말과 생각을 이길 수 있었습니까?

1)느헤미야는 문제 앞으로 달려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으로 달려갔습니다(4절과 5).

느헤미야는 자신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다 털어놓았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4절에서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줍니다.

--느혜미야는 답답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사람들 앞에 털어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감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또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맡겼습니다. 이로서 느헤미야는 모든 문제 앞에서도 태연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까? 비결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문제 앞으로 달려가지 마시고, 오직 지금도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기도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능히 해결해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느헤미야는 낙심되는 일 가운데서도 결코 그가 하던 일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사탄이 우리에게 노리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의 역사를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탄의 역사에 많이 넘어갑니다. 한 때는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낙심하여 있습니다. 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이유들을 불문하고 사탄이 우리에게 노리는 것은 우리가 낙담하여 가만히 있어 아무런 하나님의 일도 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도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있습니까? 선을 행하다가 낙심한 일은 없습니까?

무엇 때문에 낙심하여 지금 쉬고 있습니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기신 모든 일을 절대 중단하거나 쉬지 마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3)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해야합니다-그를 그 하나님을 기억하고 끊임없이 사탄과 더불어 싸워 이겨야합니다(14)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사실 사탄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짜 우리가 두려워할 분은 지극히 크시며 높으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그 주님을 기억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이미 사탄의 심장에 칼을 꽂으셨습니다. 우리는 위협하는 사탄은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절대 사탄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만일 내가 이 영적 전쟁에 패하면 내 형제들이 곤란을 격습니다. 내 자녀들이 곤란을 격습니다. 또 내 가정이 곤란을 격습니다. 여성들이 강한 것은 가정을 지켜야겠다고 하는 것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넘어지면 안 됩니다. 오늘 말씀대로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이 영적싸움에서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사탄의 권세가 아무리 커도 주님보다 못합니다. 하나님보다 못합니다. 우리 주님이 더 강하십니다. 김영진 선교사님은 평생을 대만에서 중국선교를 하신분입니다. 중국에서는 선교하는데 아직 공산주의위협이 있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님은 오히려 그런 공산주의를 통한 위협이 있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고기를 싣고 오는 차속에 게가 있어야 활어가 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하셨습니다. 사탄의 역사가 있어야 성도들이 더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여 활어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사탄의 역사를 허용하신 하나님의 크신 섭리며 전략입니다

--사탄의 역사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아무런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을 때-어떤 하나님의 역사도 없을 때 사탄도 어떤 시험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역사가 있다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더 크신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을 중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하시고, 무엇보다 가정을 위해 넘어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기도로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시는 에스더전도회 회원님들과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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