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회당장인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신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회당장인 야이로가 왜 예수님의 발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딸이 죽을 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당장인 야이로는 죽을 병에 걸린 자신의 딸을 낫게 해 달라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간곡하게 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말을 들으시고 즉시로 그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24절에서 “가실새”란 말은 야이로의 말을 들으시자 즉시로 가신 것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가시는 길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무리 가운데서 열두해를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 가를 만졌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가시던 길을 멈추시고, 그녀를 찾았습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예수님께서 왜 그 여인을 찾으셨습니까? 그 이유는 단순히 병에 낫는 것 보다 그녀와의 인격적 관계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병이 낫고 돌아가려고 했던 그 여인을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세상에서 버림 받는 딸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받는 딸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여인이 이런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 여인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가운데서도 “내가 예수님의 옷 가라고 만지면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여기서 “아직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라는 말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어떤 말을 들었습니까?
회당장 집의 사람들이 회당장에게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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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회당장 야이로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회당장 야이로는 순간적으로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어떤 두려운 마음이겠습니까?
그가 믿었던 사실이 현실가운데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지금 회당장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면 당장 내 딸이 낫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혈루증 여인을 고쳐주시는 사건을 통해서 더 분명히 자신의 딸이 낫게 된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회당장은 어떤 소식을 들었습니까?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믿었던 것과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회당장 야이로의 마음에 자신이 믿었던 사실이 현실가운데 과연 이루어질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이런 두려운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네 앞 길을 인도하겠다. 네가 내 말에 순종하면 내가 너로 형통하게 하겠다 내가 너로 복된 삶을 살게 하겠다”는 말씀을 듣습니다. 또 우리는 그 사실을 믿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현실이 어떠합니까? 내가 믿었던 사실이 현실가운데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정반대의 일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주일에 하나님께서 말씀가운데서 분명히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과연 현실가운데 그 말씀이 이루어질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도 어떤 두려움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현실가운데 과연 이루어질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믿었던 사실이 과연 현실에도 이루어질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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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서도 야이로는 예수님께서 그의 딸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현실가운데서 그가 믿었던 사실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딸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두려워하고 있던 야이로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또 여기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은 이중 명령으로 모두 현재진행형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해서 믿기만 하라는 말씀입니다.
//현실가운데서 죽음의 소식이 있어도 마음 흔들리지 말고 지금까지 나를 향해 지니고 있었던 그 믿음을 현재가운데도 계속해서 지니고 있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 현실은 우리가 믿었던 것과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때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두려워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결국 망하게 하는 것이 사탄의 전략입니다. 이런 사탄의 전략에 넘어가는 성도님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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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이 불의한 현실만을 바라보면서 정신없이 살아서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이 불의한 현실이고 불신앙의 현실이지만, 현실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의 현실가운데서 반드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의 주 되심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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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가 믿음과는 반대되는 현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가야하는데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오늘 말씀가운데서 예수님은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죽은 야이로를 살려주셨습니다.
//오늘 말씀가운데서 죽은 딸에서 “달리타 쿰(소녀야 일어나라)”에서 일어나라고 하신 말씀은 부활에 관한 말씀입니다.
//마가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죽은 자가 운데서 “일어나셨다”고 할 때도 같은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는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기는 부활의 권능이 있으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가운데서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는데 무엇을 믿는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의 부활의 권세와 능력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장차 예수님께서 자신이 부활하게 될 것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또한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부활하게 될 것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또한 십지가 지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부활의 권능을 우리에게 이미 주셨음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에베소서에 보면 예수님을 부활시켜주신 하나님의 능력이 이미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부활의 능력이 이미 우리에게 베풀어져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제일 큰 현실은 죽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는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부활의 능력이 이미 베풀어져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현실가운데 무엇을 두려워 할 수 있겠습니다.
사업의 문제, 가정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육신의 질병의 문제, 내 삶의 진로의 문제, 인간관계의 그 어떤 문제도 다 이길 수 있는 부활의 능력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절대 현실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부활의 주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죽어 있는 우리 심령을 향해서 “너는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부활의 권능으로 일어서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부활의 주님을 믿음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승리하시며 살아가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허락하신 하나님나라를 더 풍성히 누리시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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