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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신학/설교모음

언약설교11-하나님나라와 재물(막10:17-31)

by 금빛돌 2012. 9. 20.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에 어떤 한 사람이 갑자기 예수님께 달려와서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마태복음에 보면 이 사람이 젊은 청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9:20). 또 누가복음에 보면 관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8:18). 그런데 모든 복음서에 공통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은 이 사람이 재물이 많은 부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엄친아-엄마 친구의 아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젊었고, 또 관원에다가, 또 돈이 많은 부자입니다. 그런데 이것만 아니라 이 사람은 인격적으로도 겸손한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이 젊은 나이에 돈이 많고 사회적인 지위가 높으면 교만하여 인간성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예수님에게 달려와서 무릎을 꿇을 정도로 인격적으로 아주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것만 아닙니다. 젊었고, 부자였고, 관원이었고, 겸손하였을 뿐 아니라 영적인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대부분 부자들은 영적인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합니다.

10: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러면 이 젊은 부자가 왜 예수님에게 와서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습니까? 라고 질문을 했겠습니까?

//아무리 부자고, 사회적인 신분이 높아도 그것으로 영적인 만족이 채워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무언가 영적으로 공허함을 느끼고 있었을 것입니다.

//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죽음 이후의 영원한 세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주간 우리는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인간은 죽음 앞에서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죽음 앞 에서 우리는 너무나 당연히 저 영원한 세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는 부자 청년이 이제는 저 영원한 세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 부자 청년은 그 문제를 고민하다가 예수님이 오셨다는 말을 듣고 길에서 달려가서 예수님에게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습니까? 내가 어떻게 하여야 죽어서도 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가에 대해서 질문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이 부자 청년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이 부자청년은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오늘 본문을 보시면서 이 부자 청년이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이 본문에 나오는 청년이 돈이 많은 것이 문제라고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물론 이것도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7절의 말씀을 보면서 이 부자청년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 사람은 예수님에 대해서 단순히 선한 선생님이라고 했습니다. 즉 예수님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실 자라고 보지 않고, 예수님을 단순한 도덕적으로 착하고 훌륭한 선생님으로만 보았습니다.

또 이 사람의 문제는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한 질문 속에 있습니다. 이 사람은 무엇을 행해야 저 영원한 천국에 갈수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한 것입니다. 이 사람은 인간의 행위로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가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이것이 이 부자 청년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실 이 땅에 모든 사람은 이 부자청년과 같습니다. 이 땅에 모든 사람들은 대부분 어떻게 살아야 천국에 갈수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천국가기 위한 삶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국을 가지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행이라고 감당하려는 것이 이 세상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이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이 사람의 가장 큰 문제인줄 아시고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마태복음을 읽어보겠습니다.

19:17. 네가 생명(천국)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그러니까 이 사람이 또 묻습니다.

18: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18:18b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어떻게 대답을 합니까?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오늘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예수님께서 어떤 행위를 해야지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모든 계명을 다 지키고, 또 거기에다가 나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삶을 살아야지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여러분 가운데서 모든 계명을 다 지키고, 거기에다가 여러분들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천국에 갈수 있다고 한다면 이 가운데서 천국에 갈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오늘 말씀가운데서 예수님께서 왜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말씀 하셨습까?

그 이유는 이 부자 청년이 모든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해주기 위함입니다. 네가 간음하지 않고 살인하지 않고 부모를 공경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너의 재물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구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지키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이 부자청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행하지 않았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 우리 가운데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네 모든 소유를 다 없이하라고 하니까 예 저는 모든 물질의 소유를 다 포기했습니다. 저는 무소유로 살고 있습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일 우리 가운데 이런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예수님은 또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네가 무소유로 살아가고 있다고, 그러면 네 평생에 마음으로도 한 사람도 미워한 적이 있느냐, 네가 만일 마음으로 어떤 사람을 미워했다면 그것도 살인죄에 해당된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또 이렇게 말하면 예 저는 내 마음으로도 어떤 사람을 미워해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그러면 너를 비방하고 미워하는 원수가 있느냐, 그러면 그 원수라도 사랑하고 축복해주면서 살아가고 있느냐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가운데서 왜 이 부자청년에게 네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까?

그것은 우리가 모든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구제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이 절대 아닙니다.

//인간의 행위로는 절대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천국에 들어 갈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기 위해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것에 대해서 로마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하나님)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 인간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을 인간이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율법은 마치 거울과 같습니다. 여러분 만일 우리에게 거울이 없다면 내 얼굴에 무엇이 묻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지난주에 중고등부수련회 때 저녁식사를 마치고 제가 감자를 숯에 구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집사님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니 얼굴에 여기저기에 검은 숯이 묻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울이 없으니 아무도 자신의 얼굴에 검은 숯이 묻었는지에 대해서 알지 못했습니다. 대신 어떻게 말을 합니까? 서로를 보면 네 얼굴에 숯이 묻었다고 이야기할 뿐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얼굴에 묻어 있는 숯을 보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보면서 상대방의 죄와 허물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울처럼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중고등부수련회 때 유다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표가 누구입니까? 유다입니다. 또 누가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까? 유다입니다. 그러면 왜 유다가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표가 되었습니까? 또 왜 유다가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까? 38장에 유다는 어떤 사람입니까? 자신의 며느리인 다말이 창녀인 줄 알고 관계를 가졌던 사람이 바로 유다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런 죄를 지어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에게 말씀해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구원을 받았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입니까? 그러면 구원받고,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우리의 본질이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보았을 때 유다와 같은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그런 죄를 짓고 있지 않는 것은 절대 우리의 본성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런 죄를 짓고 있지 않는 것은 전전인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해주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인간은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그 어떤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을 수 없고, 천국갈 수 없다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해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에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율법이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율법은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율법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적인 힘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모든 입을 다 막아버리고,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롬3:21에서 “21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그런데 이제는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받는 방법 외에 다르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 방법입니다.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비로소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고,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부자청년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어떻게 행해야 구원을 얻습니까? 즉 인간의 행위로 구원을 얻어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자청년의 더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단순히 그의 모든 소유를 다 포기하고 버리지 못한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부자청년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되는데, 예수님을 떠난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든 소유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또 여전히 연약하여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큰 죄가 무엇입니까? 내 모든 소유를 포기하지 않는 죄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이 부자 청년이 진짜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려면 그의 모든 소유를 다 포기하지 못하는 근심가운데 있을지라도 예수님을 떠나서는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붙들고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갔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자청년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이것이 이 부자청년의 가장 큰 문제였고, 어리석음입니다.

//저는 이번 중고등부수련회를 참석하면서 그 동안 대학생수련회, 중고등부 연합수련회 등 많은 수련회를 참석했는데 그동안 본 수련회 중에서 최고였다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중고등부학생들이 완벽하게 변화되었느냐고 말씀하실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중고등부학생들 중에서 금요기도회를 나올 때 아직 슬리퍼를 신고 오는 학생들이 있고, 또 모자를 눌러쓰고 참석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또 아직 어른들을 보면 인사도 하지 않는 학생도 있습니다. 또 중, 고등부실 청소도 완전하게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집에 가서 어른들의 말씀에 순종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더 최선을 다하여 공부하는 모습이 아직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고였다고 말씀을 드리는 기준이 어디 있겠습니까? 중고등부 학생들이 아직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정말 예수님에게 붙어 있으려 했습니다. 찬양을 하는데, 정말 주님 앞에서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도 더 집중해서 들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1시까지 기도를 하는데 한 학생도 불평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하는 말이 더 기도하지 못해서 아쉬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 주위를 보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못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물론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완벽하게 살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인정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죄인인 것을 알기에 더 예수님께 붙어 있습니다. 우리는 부족해도 예수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잘 살아가는 자칭 의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서도 부족하게 살아가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를 믿지 않고 잘 살아가는 자칭 의인과 예수를 믿으면서도 부족하게 살아가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 중에서 하나님 앞에 누가 더 의롭겠습니까? 부족하지만 예수를 믿고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더 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이 우리에게 우리가 부족해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을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렇게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고, 천국 가기 위해서 어떤 희생을 각오해야하는가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사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너무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물이 있는자, 부자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기기 심히 어렵습니다. 부자가 하나님나라에게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나가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여러분가운데서 오늘 밤에 낙타를 바늘귀에 넣으라는 숙제를 낸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도무지 불가능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의 반응이 어떻습니까?

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의 반응은 매우 놀랍다 입니다.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는가 라고 서로 수군거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그러면 왜 예수님께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이렇게 심히 어렵다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이것은 이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사회적 배경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자신의 사회에서 버림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모든 재산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 사회적 지위를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버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심지어 가족들에게서도 버림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당시에는 예수를 믿기 위해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릴 각오를 했어야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좋기는 좋은데,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릴까 하여서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부자 청년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이 부자 청년은 천국의 영생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자청년은 아무리 천국이 좋고, 또 예수님이 좋다 하더라도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물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떠나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당시에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포기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면 그런 가운데서 누가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은혜를 주시는 자는 예수님 때문에 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심지어 예수님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면서까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렇게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까? 이것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나를 믿기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이 말씀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집이나 형제나 부모니 자식이나 모든 재산을 잃어버린 자에게 주어지는 제일 큰 복이 무엇입니까? 그 사람은 내세에 영생, 즉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복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이 땅의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은 죽어서 반드시 내세의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현세에는 어떤 복을 받게 됩니까? 복음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는 복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는 것이 이 땅에서의 최고의 복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천국이란 이 땅에 누리게 되는 천국을 말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것뿐만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복음 때문에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자신이나 심지어 내 모든 전 재산을 다 잃어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도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자식이나 잃어버린 전 재산까지도 백배나 받는 축복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운데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형제를 잃어버렸습니까?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더 가깝고 사랑하는 형제들을 얻게 됩니다. 우리 가운데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부모를 잃어버렸습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아버지가 되어주시고, 또 이 교회가 그분들의 따뜻한 어머니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물질을 잃어버리는 자에게는 잃어버린 물질의 백배나 받는 복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잃어버린 물질의 백배를 정확하게 얻는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래서 마치 예수님을 믿는 것을 주식투자하듯이 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얼마든지 우리가 물질적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그 물질과는 비교 할 수 없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 복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닮는 인격의 축복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예수님을 믿는데, 사람으로 인한 가시가 있습니까? 어려움이 있습니까? 고난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가시가 여러분들을 더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 더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의 나라의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널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고 말씀하였던 것처럼 우리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복음을 위하여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가면 당장은 물질에 있어서 손해는 보는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하나님께서 물질에 있어서도 우리의 모든 삶을 책임져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려도 이 땅의 모든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만큼 잃어버리지 마시고, 놓치지 마시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그 어떤 손해가 있고, 희생이 있어도 오직 그 예수님만을 붙들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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