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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에베소서

에베소서강해(13)앎을 위한 기도(엡1:15-19)

by 금빛돌 2024. 10. 30.

오늘 말씀에는 사도바울의 기도가 나옵니다.

사도바울은 기도를 할 때 항상 기도하는 근거를 먼저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이 15절에 초반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입니다.

여기서 이로 말미암아가 무엇을 말합니까?

여기서 이로 말미암아는 엡13장부터 14절까지의 모든 내용을 말합니다.

13절부터 14절까지 내용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모든 복을 주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미 받은 신령한 복이 무엇입니까?

창세 전부터 우리를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복입니다.

또 어떤 복을 우리가 이미 받았습니까?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속 즉 죄사함의 은혜를 받은 복입니다.

또 우리는 어떤 신령한 복을 받았습니까?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을 이미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이 장차 우리가 받을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업에 보증이 되게 하신 복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복을 받았습니다.

성자 예수님을 통해서 구속 곧 죄사 함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장차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보증하신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미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았는데, 왜 사도바울이 기도하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이미 신령한 복을 주신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기를 더 풍성히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이것이 사도바울의 첫 번째 기도입니다.

또 두 번째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여기서도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세 가지를 알게 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가지셨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둘째, 장차 우리가 받게 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셋째, 예수를 믿는 우리들에게 이미 베풀어주신 그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가를 알게 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알게 하시기를 기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새로운 사실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잘 몰라서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또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사실인데 우리가 잘 몰라서 누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부자가 그 아들에게 엄청난 재산을 물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들에게 물려준 재산이 겉으로 보면 아주 허름하게 보이는 옷 한 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은 그 옷을 보지도 아니하고, 집에 쳐 박아두고 한 평생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죽기 직전에 아버지가 그에게 물려준 그 옷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옷의 단추 뒷면에 어머어마한 다이아몬드 보석이 박혀 있었습니다. 혹 다른 사람들이 가져갈까 해서 아버지가 그곳에 보물을 숨겨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 사실을 아들을 알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죽는 순간에 알았습니다. 그 사람은 실재는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그에게 이미 주신 것을 알지 못해서 아버지께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왜 아버지가 내게 아무 것도 주지 않았나 하고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또 아버지가 그에게 이미 주신 것을 알지 못해서 그는 누리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하늘에 속한 모든 그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이미 주셨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까? 17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성령)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 안에 있는 지혜와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게 하시는 영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 수 없습니다. 김용옥씨가 요한복음을 헬라어로 강해한다고 해서 잠깐 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아무리 헬라어도 성경을 읽어도 진정으로 그 성경 속에서 예수님이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다는 그 핵심적인 진리를 잘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니 그 사람은 절대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안에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성경 안에 있는 지혜와 계시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펼치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을 보게 됩니다.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모든 것의 창조주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그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온 세계와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고 계시고, 또 무엇보다 그 만물보다 인간을 --또 보통 인간보다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삶을 더 세밀히 간섭하고 계시고 주관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성경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성경에 나오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 완전히 체험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이와 같습니다.

여기 꽃에 꿀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꽃 속에 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아무리 꽃에 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도 그 꽃 속의 꿀을 맛볼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벌이 꽃 속의 꿀을 우리에게 줄 때 우리는 비로소 꽃 속의 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리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고 해도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의 마음에 부어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다고 말해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여러분은 마음으로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을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시며 나와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고 말해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마음으로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령하나님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단순히 머리만 아니라 가슴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머리만 가슴으로 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딤후 1장을 찾아보겠습니다.

딤후1: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지금 디모데에게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에게는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할 수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고난가운데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때 사도바울이 어떻게 디모데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권면합니까?

나는 그 어떤 고난이 와도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내가 분명히 알고 있고, 또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그가 능히 이루실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울이 어떻게 고난 가운데 그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었습니까?

바울에게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가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확실히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가 할 수 없다고 낙심하여 실망하고 있습니까?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확실히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하는 성령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 하나님은 우리 속에서 날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확신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천지를 창조하시고-나를 창조하시고 내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또 그 하나님은 능치 못할 것이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의탁한 것을 반드시 끝까지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줄 알고, 그 하나님께서 내가 의탁한 모든 것을 그 날까지 능히 이루어주실 것을 확신할 때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두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를 알 때 우리는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단순히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알아가며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마시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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