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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요한복음

요한복음강해(50)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1-5)

by 금빛돌 2024. 3. 23.

본문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요13장에서 16장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잡하시기 전 날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에게는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그래서 요13-16장을 성경에서 지성소와 같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7장은 성경의 지성소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 요한복음 17장은 요한복음만 아니라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장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대제사장으로 하신 기도입니다.

그래서 보통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 기도라고 합니다.

17장의 기도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절에서 5절까지는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입니다.

6절부터 19절까지는 11제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20절에서 26절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입니다.

1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서 어떻게 기도하고 계십니까?

먼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라고 합니다.

여러분 여기서 아버지의 때는 언제이겠습니까? 요한복음에서 계속해서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입니다. 이제 드디어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십자가를 지실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십자가를 질 때가 되었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영화롭게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영화롭게 한다는 말은 상대를 영광스럽다고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이 예수님을 영광스럽다고 인정해 주는 것은 언제입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을 실 때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영광스러운 사건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수치스러운 사건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는 절대 수치스러운 사건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가장 영광스러운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예수님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1장에서 예수님께서 한 알의 밀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말씀하시자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12:28.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한 알의 밀로 십자가에서 죽으신다고 하니까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장차 십자가를 지시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하나님이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겠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 이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우리 인생의 최대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당연히 우리 인생의 최대의 목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은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습니까?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도 무엇입니까?

우리도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도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비로소 십자가 지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 무슨 말씀입니까? 절대 죽으면 안 됩니다" 라고 말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예수님 죽지 마십시오"라고 한 말은 과연 누구를 위한 말입니까?

예수님을 위한 말입니다. 누구의 영광을 위한 말입니까? 예수님의 영광을 위한 말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주님을 위한다고 한 말이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주님을 위하거나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 오히려 예수님을 넘어지게 하는 말이 되었고, 심지어 사탄의 말이 되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가 마16:24절에 있습니다.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까?

베드로가 아무리 주님을 위하겠다고 했지만 베드로의가 자기를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베드로의 문제였습니다.

또 우리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이곳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왜 우리의 모든 삶과 행동과 말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이 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위하겠다는 우리의 중심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지 않기 때문에 내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갈 때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부활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모든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하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예수님을 부활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게 하시고, 예수님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만물을 다스리시는 권세를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이 만물을 다스리고 계시는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말은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누가 영생을 선물로 받습니까?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모든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전도를 해도 다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만 예수를 믿을 수 있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게 된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영생이 무엇입니까?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안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래서 8절에 “8.--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고 합니다. 또 여기서 안다는 것은 지식으로 아는 것만 아니라 만남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을 종합하면 우리가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예수님을 내 마음의 주인으로 영접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내 마음의 주인으로 믿음으로 영접함으로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예수님의 생명이 들어옵니다. 이것이 영생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십니까?

그 예수님을 여러분들의 마음의 주인으로 영접했습니까?

그리고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고 있습니까?

또 예수님을 만남으로 날마다 예수님을 머리만 아니라 삶으로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예수님과 앎으로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생명이 흘러넘치고 있습니까?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기쁨이 흘러넘치고 있습니까?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사랑이 흘러 넘치고 있습니까?

영생이란 단순히 죽어서만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영접함으로 날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예수님을 더 풍성히 알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한 순간 죽으심으로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께서 예수님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심으로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도 어떻게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하라고 주신 일은 무엇입니까?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하라고 하신 일을 하심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이 말씀은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무엇을 하셨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성부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 서로가 서로를 영화롭게 하고 계셨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영화롭게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서로를 보면서 나는 너를 보니 참으로 영광스럽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도 무엇입니까?

우리도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영광스럽다고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아담은 하와를 볼 때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도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영광스럽다고 해야 합니다.

여러분 왜 우리가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영광스럽다고 말 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인간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서로 이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 안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당신을 보니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교회에서 가정에서 서로가 서로를 볼 때 영광스럽다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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