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3장 17장까지는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들입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자신만 아니라 제자들도 세상에서 많은 고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근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하실 일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보혜사 성령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는 일을 하십니다. 책망한다는 말은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시고, 바르게 깨닫게 해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죄란 단순히 윤리적인 죄만 생각합니다. 그리고 법적인 죄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은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은 예수를 믿지 않는 죄가 제일 큰 죄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어떻게 지옥에 갈 수 있는 줄 아십니까? 우리가 생각할 때는 특별한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해 주십니까? 사람이 가만히 있으면 지옥에 갑니다. 그러니까 특별한 죄를 지어서 죄를 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사람이 예수를 믿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지옥에 갑니다. 이것을 성령 하나님이 깨닫게 하십니다.
또 세상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당시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는 것도 정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해 주십니까? 인간의 의는 다 더러운 옷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 의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왜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 의입니까? 죄인은 절대 하나님 아버지로 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만이 하나님 아버지깨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의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도 어떻게 하나님 아버지께 갈 수 있습니까?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로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이것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로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르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께 담대히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성령 하나님은 심판에 대해서 세상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을 바로잡아 주시고, 바르게 깨닫게 해 주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의 임금이 절대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임금은 공중 권세 잡은 자인 사탄입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은 이 세상 임금이 이미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십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임금 노릇하는 사탄이 언제 심판을 받았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이미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을 보면 사탄은 완전히 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줄로 생각하고 더 크게 역사합니다.
그래서 계6장에 보면 사탄은 우리로 서로 얼굴을 붉히게 합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렵게 합니다. 또 우리에게 병을 주기도 합니다. 심지어 사탄은 우리를 죽이기도 했습니다.
또 지금도 사탄은 우리로 서로 미워하게 합니다. 다투게 합니다. 또 우리로 낙심하게 합니다. 두려워하게 합니다.
이렇게 사탄이 아직도 마치 이 세상의 임금인 것처럼 역사하고 있을 때 우리 곁에 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의 임금인 사탄이 이미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오늘도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네게 고난을 주는 사탄은 이미 심판은 받았다. 그리고 곧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니 사탄을 두려워하지 마라. 강하고 담대하라. 사탄의 그 어떤 고난이 있어도 죽도록 충성하라.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까?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이길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까?
우리를 괴롭히는 사탄이 이미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 사탄의 시험을 이기게 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두려워하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들고 낙심하게 만드는 이 세상의 임금인 사탄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을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1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예수님께서 아직도 제자들에게 하실 말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지금 감당하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제자들에게 성령이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예수)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여러분 제자들에게 진리의 성령이 언제 오셨습니까? 오순절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오순절에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 인도하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여러분 진리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에서 진리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는데, 진리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성령 하나님을 색으로 비유하면 무슨 색이라고 했습니까?
투명한 색이라고 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절대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만 드러냅니다.
그래서 여러분 누가 성령 충만을 받은 사람입니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인간적인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도 성령충만함으로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진리이신 예수님에게로 인도합니다. 성령하나님은 절대 스스로 말씀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에게 들은 것만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 보면 7교회에 대해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고 마지막에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계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성령의 말씀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성령의 말씀입니다.
또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장래 일을 알게 하십니다.
여러분 성령 하나님이 우리에게 장래 일을 알게 하신다는 어떤 장래 일이겠습니까?
이 장래 일이 우리가 몇 년 뒤에 어떤 일을 당할 것이라고 하는 장래 일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장래 일은 우리에 관한 장래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에 관한 장래 일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만 드러내는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에 관한 장래 일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면 성령 하나님은 예수님에 관한 장래에 어떤 일을 알게 하십니까?
예수님께서 장래에 반드시 재림하시는 일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반드시 이 모든 세상을 완전히 심판하시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괴롭히는 세상 임금인 사탄을 완전히 심판하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1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말씀)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성령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은 자기 것 즉 자기 말씀이 없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시고 알게 해 주십니다.
또 1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말씀)은 다 내 것(말씀)이라 그러므로 내(예수님)가 말하기를 그가(성령님) 내(예수님) 것(말씀)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성부 하나님에게 있는 모든 말씀은 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알게 하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직 예수님만 알게 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삶의 주이심을 알고 고백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유일한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고백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예수님만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고백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이미 이 세상 임금인 사탄을 이미 심판하셨음을 알고 믿을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이 모든 세상을 완전히 심판하시고, 우리를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실 줄 알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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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시고, 사탄의 모든 권세를 이기고 심판하시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여러분 여기서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하는 말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죽으실 때 예수님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또 조금 있으면 보리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보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지금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 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18절에 “18. 또 (제자들이)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하신 말씀이(조금 있으면 보지 못하고 조금 있으면 보리라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20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실 때 제자들은 곡하고 애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죽인 이 세상은 기뻐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세상이 예수님을 이긴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승리한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을 때 이 세상이 예수님을 이겼습니까?
사탄이 승리했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만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대해서 승리하신 줄 아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만 예수님께서 사탄에 대해서 승리하신 줄 아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실 때가 이미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대해서 승리하신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실 때가 이미 예수님께서 사탄에 대해서 이기시고 승리하신 때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세상에 왕 노릇하는 사탄의 가장 큰 공격무기는 죄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죄의 값으로 우리에게 사망을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죽으심으로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는 절대 패배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절대 패배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으로 사탄의 모든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분명히 믿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부활을 통해서 이것이 분명한 사실이라는 것을 완전히 드러내셨습니다.
그래서 20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예수님의 부활로)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실 때 제자들은 곡하고 애통하겠지만, 이 세상은 마치 자신이 이긴 것으로 생각해서 기뻐하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통해서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예수님의 부활로 너희 근심이 기쁨이 되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2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여자 분들이 아이를 낳을 때 나는 절대 더 이상 아기를 낳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나면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를 낳고 난 그 기쁨 때문에 해산할 때 모든 고통을 잊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실 때는 고통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실 때는 기쁨입니다. 그래서 그 기쁨으로 인해서 모든 고통을 잊습니다.
그래서 2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2. 지금은 너희가 (십자가의 때에) 근심하나 (부활의 때에)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그렇습니다.
아이를 낳기 위한 해산의 고통이 없으면 출산의 기쁨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십자가가 없는 부활은 없습니다.
십자가가 없는 영광은 없습니다.
십자가가 없는 기쁨은 없습니다.
고통이 없는 기쁨은 없습니다.
근심이 없는 기쁨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혹시 지금 근심하고 계십니까?
그러면 그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지금 고통이 있습니까?
그러면 그 고통이 도리어 기쁨이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벧전 1장 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벧전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여러분 여러분의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될 줄 믿습니까?
그렇다면 여러 가지 시험으로 잠깐 근심할 수 있지만 그 근심 가운데서도 오히려 크게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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