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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마태복음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마5:17-20)

by 금빛돌 2024. 2. 7.

본문 1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들이 구약에서 전하였던 말씀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는 뜻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내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시고, 이어지는 21절부터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라고 말씀했지만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신약에서 와서 예수님은 다시 새로운 율법을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약 율법에서는 원수를 미워하라고 하였지만,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원수를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구약 성경에 대한 오해입니다.

여러분 과연 구약 성경에서 원수를 미워하라고 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심지어 구약 성경에서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5: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또 구약 성경에서는 단순히 살인하지 말라고만 말씀하고 있습니까? 구약 성경에서는 마음으로도 미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19:17.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구약의)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약성경에서도 원수를 미워하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543절을 보면 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고 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원수를 미워하라고 하지 않았는데, 누가 원수를 미워하라고 하였습니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누구보다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구약 성경에 나오는 율법을 율법주의로 바꾸었습니다.

여러분 율법과 율법주의는 다릅니다.

율법이 무엇입니까? 율법이란 하나님을 사랑함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 입니다.

그런데 율법주의란 무엇입니까? 그 율법을 지키기 위한 수단들입니다.

예를 들어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율법의 말씀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 위해서 네가 하든 일을 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율법에서 왜 안식일에 일을 쉬라고 합니까? 그 이유는 육신의 일을 쉼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안식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또 사람들과의 안식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 율법을 어떻게 율법주의로 바꾸었습니까?

안식일에 엘리베이터에 버턴을 누르지 않은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안식일에 전기히터가 고장이 나도 고치지 않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안식일에 주방에 전기오븐을 켜지 않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안식일에 누가 떡을 가져오면 손을 내 밀면 안식일을 어긴 것이요, 앉아서 받아먹으면 어기지 않은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안식일에 몇 미터까지 가는 것은 안식일을 어긴 것이 아니고, 그 이상을 가면 안식일을 어긴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율법에는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진정한 안식을 위해서 일을 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일을 쉬라는 율법을 엘리베이터 버턴을 누르지 않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엘리베이트 버턴을 누르는 사람을 정죄했습니다. 이것이 율법주의입니다.

여러분 강대상에 신을 벗고 올라가는 것이 거룩입니까?

만일 강대상에 신을 벗고 올라가는 것이 거룩이라고 하면 그것이 바로 율법주의입니다.

율법은 사랑입니다. 그런데 율법주의는 절대 사랑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만든 율법적 규칙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했습니다. 결국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만든 율법적 규칙을 지키지 못했다고 해서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아야 합니다. 우리의 의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면 바리새인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1)바리새인들은 높은 자리에 앉아서 말 만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바리새인들은 높은 자리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입니다. 2절에 모세의 자리란 자신들이 모세와 같은 권위를 가진 자라고 하면서, 모세의 자리라는 돌로 만든 자리에 앉아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회당 문 앞에 오른 쪽에 있는 자리입니다

또 마23:6절에 보면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유대나라 잔치 집에 가면 오른 쪽 윗자리가 모든 사람을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회당에서도 오른쪽 윗 자리에 앉기를 좋아했습니다.

왜 바리새인들이 이렇게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했겠습니까? 그 이유는 그 자리가 영광을 받고 칭찬을 받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뒤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높은 자리에 있으면 얼굴이 보이고, 또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습니다. 또 바리새인들이 이렇게 높은 자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말만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만하고 남들을 자기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오래하면 할수록 이런 바리새인들이 되기 쉽니다. 교회에서 몸으로 봉사하는데 관심이 없고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데만 관심이 있습니다. 또 남들에게 칭찬을 듣는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남들이 일하라고 시키는데 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교회에서 높은 자리란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바리새인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이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높은 위치에 올라가 있더라도 천국에 가서 상급이 없습니다. 천국의 상급이 없다는 것은 현재에 영적으로 공허한 상태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교회에서 중요한 직분을 가졌고, 또 무언가 열심히 일을 한 것 같은데 영적으로 공허하다고 느끼십니까? 그렇다면 내가 이미 이 땅 가운데 사람에게 칭찬과 영광을 이미 받은 자가 아닌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수고와 봉사가 과연 하늘의 창고에 상급으로 쌓여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바리새인 되지 않기 위해서 가능하면 교회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리에 앉기를 바랍니다.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는 일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알아주는 천국의 상급을 쌓아놓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안에 하나님만이 알아주시는 천국의 기쁨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이 바리새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2)바리새인들은 항상 모든 일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기도하는 것도 사람에게 보이려고 했습니다. 구제하는 것도 사람에게 보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235절에 보면 23: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고 합니다.

여기서 바리새인들은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모든 행위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위한 모든 행위를 가리킵니다. 즉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기위한 모든 행위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옷에다가 성경 구절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나는 이렇게 성경말씀 대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표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적으로는 그 말씀의 정신대로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면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일들조차도 왜 사람에게 보이려고 했습니까? 그 이유는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실재적으로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바리새인들은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전혀 느껴지지 아니하니까, 하나님 앞에서 하는 모든 일조차도 사람을 의식하면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도가 무엇입니까? 기도는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는 나누는 데는 관심이 없고 기도하는 일만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 기도하는 일조차 사람에게 보이고자 했습니다.

//말씀이 무엇입니까?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듯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성경을 읽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이렇게 성경을 매일 보는 사람이라고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그 말씀의 정신대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지 않습니다.

//결국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가장 많이 말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들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 무엇보다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에 다니시면서 자꾸 사람이 의식이 됩니까? 그렇다면 무엇보다 날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또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나는 교회에서 하나님만 의식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혀 신경을 써지 않는다고 말씀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도 바리새인들의 모습입니다. 사람을 의식하지 않되 사랑해야합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사랑과 부모 사랑,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분리시켜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고르반 즉 이 물질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면서 부모를 섬기지 않습니다.

왜 당신은 부모를 섬기지 않느냐 하면 바리새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만 섬기지 부모님은 그렇게 섬길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다 보니까 부모님을 섬기는 일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습니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바리새인들이 그러면 과연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부모를 공경할 수밖에 없고, 사람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느냐 고 세 번씩나 질문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누구보다 더 많이 기도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사람들을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김기석목사).

만일 어떤 성도가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어느 집사도 나오지 않았네, 어느 권사도 나오지 않았네 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라고 하셨습니다.

너 새벽기도 나오지 마라고 말씀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새벽기도를 하는데 누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어디 아파서 나오지 않는가 하면서 그 사람을 위해서 더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의가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듯 다른 사람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바리새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들의 의로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자신의 긴 옷에 붙이고 다녔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자신이 이 율법대로 살아가는 의인이라는 것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율법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만든 율법적 규칙을 지킴으로 모든 율법을 지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그들 모두 죄인들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오래 다닌다해서, 조금 착한 일을 한다고 해서 구원받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더 깨닫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더 깨닫기를 바랍니다.

내가 기도를 많이 하면 할 수도록 내가 더 큰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의 의로는 절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로만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갈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가운데서 단 한 분도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같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더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우리의 의로는 절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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