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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로마서

형제들아(롬12:1)

by 금빛돌 2021. 2. 16.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그러므로 의 삶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리므로 란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우리를 선택하여 주셨으므로 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동기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어떤 것이라 했습니까? 우리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신 사랑입니다. 우리가 죄인임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신 사랑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신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음으로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목적은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롬13장에서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또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서로 용납해야합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정말 만세 전부터 하나님의 선택을 받으셨다면 날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나타내시며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라고 합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인 개인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인들 형제들의 공동체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래서 형제여라는 단수를 사용하지 않고 형제들아(브레포이)” 라는 복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왜 사도바울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를 말하면서 형제여라고 하지 않고 형제들아라고 했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여기서 사도바울이 형제들아 라고 한 것은 우리의 구원이 개인이 구원이 아니라 공동체적인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에베소서 14절과 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여기서 보시면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신 목적은 예수그리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도 보시면 하님께서 우리를 만세 전부터 예정하시고 선택하신 목적은 단순히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세우기 위함인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림 1을 보시면 중간에 하나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 주위로 우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사이는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하는 선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피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떨어져 있는 개인들이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국가적인 언어로 말하면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가정의 언어로 말하면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구원을 이렇게 설명을 하는 것은 구원에 대한 완전한 설명이 아닙니다. 그런데 에베소서를 보면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서로 하나가 되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에베소서 212절과 1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하나님과)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가까워졌느니라

여기서 보시면 우리가 전에는 하나님도 없는 자였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과 서로 떨어져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13절을 보시면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가까워졌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것만을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유대인과 이방인)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롬51절에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신 분만 아니라 우리를 서로 하나 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는 둘로 하나를 만드셨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둘은 더 구체적으로 도무지 서로 하나가 될 수 없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도무지 하나가 될 수 없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서로 하나로 만들기 위하여 어떻게 하셨습니까?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서로 원수가 된 것 또는 막힌 담을 예수님의 육체로 헐어버리셨습니다.

그러면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원수된 것 또는 중간에 막힌 담이 무엇입니까? 1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여기서 우리 사이에 원수된 것 또는 중간에 막힌 담은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율법이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원수가 되게 하고, 중간에 막힌 담이 되었습니까?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그 율법을 완전히 지키지 못한 이방인들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율법이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서로 막힌 담이 되었고, 심지어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 친히 모든 율법을 우리를 대신해서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입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완전히 이루어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율법을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이루신 그 의가 우리에게 완전하게 전가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만일 여러분 우리가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다면 우리가운데 율법을 지킨 사람은 구원을 받고, 지키지 못한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면 율법이 바로 유리 사이에 막힌 담이 되고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서 그 모든 율법을 다 이루시고 지키셨습니다.

그래서 엡215상에서 2: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라고 하는 말은 구원을 얻기 위한 율법을 폐하셨다는 말입니다.

104절에서도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 완성)이 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예수그리스도를 율법의 마침이 되셨다, 끝이 되었다는 말은 구원을 받기 위한 율법이 이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끝이 났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서로 하나가 되게 하시지만, 우리 사이도 서로 하나가 되게 하십니다.

그래서 16절 부터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2:16 십자가로 이 둘(유대인과 이방인)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여러분 그림2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먼저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우리 사이에도 예수님의 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이에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사이에 중간에 막힌 모든 담을 다 허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들이요 자매들이요 형제들이 되었음을 믿으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말할 때 3절부터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이 되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으로 우리자 지체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그래서 롬12:3절부터 13절까지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고 한 지체가 된 사람들끼리 어떻게 서로 하나 된 모습으로 살아 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또 롬12:14절부터 21절까지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 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모든 지체들끼리 서로 화평하게 살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13장에서는 그리스도 안 에서 한 몸이 된 지체들끼리 서로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라 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뿐만 아닙니다. 14장과 15장에서는 그래도 로마교회 안에 음식을 먹는 문제를 가지고 서로 하나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14: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0.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업도 무엇입니까?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입니다. 즉 성도가 서로 하나가 되게 하는 일입니다. 즉 하나가 되는 일은 본질적인 일이고,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비본질적인 일입니다. 비본질적인 일 때문에 정말 더 본질적인 하나 되게 하는 하나님의 일을 무너지게 하는 성도님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구원이 공동체적인 구원이기 때문에 에베소서에도 같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계획,오이코노미아)을 위하여 예정(구원)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천사들)이나 땅에 있는 것(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하나)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보시면 성부 하나님은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우리를 예정 즉 구원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경륜이라는 말은 계획이라는 오이코노미아 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오이코노미아(경륜 즉 계획)은 하나의 가정을 이루기 위한 계획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게 하시기 위한 계획을 가지시고, 우리가 구원받기 예정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성부하나님께서는 만세 전부터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서로 하나가 되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이 땅을 창조하시기 전에 서로 흘러넘치는 사랑의 교제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신들만 흘러넘치는 사랑의 교제를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닮아서 서로 사랑의 교제를 하게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이 땅에 미움과 다툼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인간들끼리 서로 하나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성령하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하나님을 보내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리스의 피로 하나되게 하신 교회를 실제적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엡 31-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3: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하나 되기 위한)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엡3: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여기서 부르심이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부르심입니다. 그런데 에베소서에는 이 부르심을 하나나 되기 위한 부르심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절과 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성부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성부하나님의 하나 되게 하기 위한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서 죽으셨습니다.

또 성자예수님께서 하나가 되게 하신 교회를 구체적으로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서 성령하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하나님은 우리가 실제적으로 로 하나가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육신을 따르는 삶은 분열과 다툼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따르는 삶은 사랑과 하나 됨입니다. /그래서 모든 겸손과 온유로, 또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함으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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