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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신학/설교모음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겔 36:26-27)

by 금빛돌 2019. 12. 14.

여러분은 신앙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사람은 신앙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행동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주여 주여 해도 삶이 있어야한다 그래서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분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야고보서에도 보면 행함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행함이 중요하지만 그 행함의 동기가 어디에 있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아무리 선한 일을 해도 그 행함의 동기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 보면 두아디라 교회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를 불꽃과 같은 눈으로 감찰하고 계십니다. 그 교회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두아디라교회는 주님의 위한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의 행위가 처음보다 더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두아디라교회의 많은 행위를 칭찬하지 않았습니다. 불꽃과 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주님께서는 그 두아디라교회의 많은 행함 뒤에 있는 마음의 동기를 더 살펴보셨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한 열심이 있어야합니다. 당연히 행함도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먼저 네 마음을 내게 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언 2326절에 보면 23: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솔로몬이 그의 아들에게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아버지는 하나님을 대리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내 아들에 네 마음을 내게 주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인 우리에게 요구하는 말씀으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일 먼저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행동이전의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인 우리에게 네 마음을 내게 보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마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은 단순히 감정 그 이상의 것입니다. 마음은 우리의 모든 삶을 움직이는 근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의 행동보다 마음에 대해서 더 많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했던 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8:21. 하나님 앞에서 (행동이 전에)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특별히 잠언서에 보면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너무나도 많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우리가 이 땅에서 영적으로 살고 죽는 영적인 생명의 근원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시험이 있습니까? 환경이 어렵습니까? 우리에게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우리의 마음을 잘 지키면 우리는 모든 환경과 문제에서 얼마든지 이기고 승리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 16:32)

/우리는 성을 빼앗는 자가 큰 용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가 용사보다 낫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성을 빼앗는 용사보다 더 큰 용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잠6:2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우리의 행위가 깨끗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드러난 행위보다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마음)을 살피며 폐부(마음)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부패하고 타락했다는 것은 행동이전에 그 마음이 부패하고 타락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위와 행실을 살피시기 전에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고 감찰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타락한 마음대로 행하는 모든 행위와 행실을 보시면서 보응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제일 먼저 네 마음을 내게 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23: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이사야시대 때 많은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값비싼 제물을 바쳤습니다. 무엇보다 예배에 있어서 누구보다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드리는 그들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9: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예수님께서도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5: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신약시대 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겉으로 볼 때는 철저히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일점일획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더 종교적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더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같았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람들처럼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을 본다고 한다면 바리새인들을 제일 크게 칭찬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그들의 겉으로 드러난 외식된 행동을 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 있는 것 같은 바리새인들에게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또 하나님을 말씀을 공부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한 평생을 하나님의 말씀만을 듣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우리는 단순히 많은 기독교적인 사업을 벌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열심을 다해서 전도해야한다, 선교도 해야 한다, 또 많은 구제 사업을 벌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많은 사업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33:31.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이 말씀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님의 백성인 것처럼 선지자 앞에서 앉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말씀대로 행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이 입으로는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씀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스가랴 75절과 6절에서 7:5-6.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6.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여러분이 만일 70년 동안 매년 5월과 7월에 금식기도하고 애통하는 삶을 살았다면 얼마나 대한 것입니까? 만일 우리 주위에 그런 분이 계시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 분은 아주 경건하고 거룩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그 금식이 과연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그것이 겉으로는 나를 위한다고 하지만 결국 너희를 위하여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 주님을 위하여 모든 일을 한다고 하지만 정말 우리가 주님을 위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내 이익을 위한 것입니까?

/에스겔서에 보면 왜 지성소로 들어갈수록 문이 좁고 방이 좁습니까? 그 이유는 우리의 마음 방에는 오직 하나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 방에 하나님도 들어가 있고, 돈도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너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삽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의 지성소에는 무엇이 들어가 있습니까? 과연 하나님이 들어가 있습니까? 아니면 나의 이익이 들어가 있습니까? 과연 하나님이 들어가 있습니까? 아니면 돈이 들어가 있습니까? 과연 내 마음의 지성소에 하나님이 들어가 있습니까? 아니면 내 자아와 내 이기심이 내 마음에 들어가 있습니까?

그래서 오늘 이 시간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만을 향한 여러분들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리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보다 마음을 더 보기를 원하고 계시는데, 그러면 성경을 통해서 보았을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을 알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은 마음이 어떤 마음인가를 알아야합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인간의 마음이 본래 악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선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은 인간의 마음은 본래 선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원래 인간의 마음은 선한데, 환경이 인간의 마음을 오염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창세기 6장 보면 아담으로 인해서 이 세상에 죄가 들어 후에 노아시대 때 사람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6:5) 이것은 노아홍수 이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8:21.-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도 같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사람들은 겉으로 거룩하고 깨끗한 음식을 먹어야 사람이 깨끗해 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7:18-밖에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마음)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먼저 인정해야할 것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마음은 절대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아니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고 했을 때 제일 먼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이 죄악 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해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 내 마음으로는 항상 악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내 마음으로는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면서 살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내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절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무엇에서 거듭나야합니까? 무엇에서 구원을 받아야합니다. 무엇이 변화가 되어야합니까? 무엇이 은혜를 받아합니까? 우리 마음이 거듭나야합니다. 우리 마음이 구원을 받아야합니다. 우리 마음이 변화를 받아야합니다. 우리 마음이 은혜를 받아야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거듭나고 변화되고 구원받아야할 우리 마음은 어떤 마음이겠습니까?

1119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1:19. 내가 그들에게 한(새로운)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여기서 보면 변화되고 거듭나고 구원받아야 할 인간의 마음을 돌 같은 마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돌 같은 마음은 원래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 가지고 있는 마음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돌 같은 마음이란 어떤 마음이겠습니까?

여기서 돌 같은 마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돌 같은 딱딱한 마음입니다.

구약시대나 지금 시대 하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호세아서는 보면 호호세아 812절에 8:12 내가 저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저희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도다(개역한글)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요837절에 8:37 -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이 돌 같은 마음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 안에 들어오지 않는 마음이 돌 같은 마음입니다.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우리가 돌 같은 마음일 때 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과 맞지 않을 때 우리는 그 말씀에 대하여 성을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돌 같이 딱딱한 마음일 때는 절대 삶의 변화가 없습니다. 회개도 없습니다. 겸손도 없습니다. 사랑도 없습니다. 그 어떤 삶의 열매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아무리 오래 믿고, 또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고 듣고 배워도 마음에 돌 같으면 삶에는 아무 열매가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절대 이런 마음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1)먼저 돌 같은 마음이 아니라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11:19. 내가 그들에게 한(새로운)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여기서 보시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셔야 돌 같은 마음이 제거가 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 마음이 새 마음이 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우리 마음에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부드러운 마음이 될 수 있습니까? 그 비결이 겔 3626절에 있습니다.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6절에 보시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영을 우리 속에 주심으로 새 마음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새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 육신에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

이와 같이 우리 육신의 돌 같은 마음이 어떻게 새 마음이 되고, 부드러운 마음이 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로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마음에 부어질 때 비로소 새 마음이 되고 부드러운 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27절에 보시면 이렇게 우리 마음에 성령이 들어오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부드러운 마음이 되고,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자발적으로 행하게 되고 지키게 됩니다.

//그런데 이 부드러운 마음은 무조건 착한 마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죄도 무조건 용납하고, 잘못된 것도 무조건 눈감아주는 그런 마음이 아닙니다. 부드러운 마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예라고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아니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니요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부드러운 마음은 우리가 인간적으로 노력한다고 해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마음에 부어져야 합니다.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이 부드럽게 되어야합니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순종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성령의 충만을 단순히 방언을 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을 행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구약시대 때에 신약시대에 주어질 성령을 말씀하실 때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약시대 때 신약시대 사는 우리에게 성령을 약속하시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령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통한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야고보서에 보면 이 마음을 온유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1:21.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온유함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돌 같은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성령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은 상한 마음, 즉 회개하는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는 방식은 철저히 우리의 자백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55절에 5:5 이 중 하나에 허물()()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잘못하였노라 자복하- 속죄의 자세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서로 용서하는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17: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일 크게 요구하시는 예배는 상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님과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함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된 것은 그를 죄가 없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사울보다 더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충신인 우리아를 죽게 한 죄와 그의 아내를 밧세바를 간음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회개하고 난 다음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회개)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이스라엘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 므낫세 왕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왕이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이방신 '바알'을 위해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성전에 이방여신 '아세라' 목상을 세웠던 사람입니다. 심지어 그의 아들을 이방신에게 불태워서 죽인 왕이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코가 꿰고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끌려가서 감옥생활을 하면서 비로소 하나님을 찾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역대하 33:12-1.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역대하 33:12-1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그 어떤 누구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자를 용서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함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마음입니다.

50: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수한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감사로 예배를 드릴 때 환난난에 우리가 부르 짖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감사로 예배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그 행위를 옳게 여겨주십니다. 그를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주십니다.

여러분 이렇게 하나님께서 감사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단순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까?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무 것이 없어도 우리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하고 즐거워 할 때 우리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시며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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