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32)교회는 무엇으로 단장할 것인가?(계21:9-27)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없어지지만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유일하게 남는 것이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성전을 가리킨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저 새 하늘과 새 땅에 큰 건물로서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성전으로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있는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전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또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교회를 가리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계21장 1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계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교회)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오늘 본문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있는 교회 즉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대해서 더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교회를 나타내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묘사도 건물로서 교회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에 오늘 본문에 나오는 건물로서 화려한 예배당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는 교회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9절과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9.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교회)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여기서 보면 교회를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0.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교회)을 보이니

여기서는 교회를 가리켜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회는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신부이자, 아내이고, 또 거룩한 성 예루살렘입니다.

그런데 앞에 2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계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교회)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어린 양의 아내)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여기서도 보시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인 교회를 예수님의 신부에 비유하고 있는데,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고 합니다.

여러분 여기서 단장이란 무엇입니까? 신부로서의 단장을 말합니다.

여러분 남자들은 결혼식을 할 때 저 같은 경우에도 그 날 아침에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다듬은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자 분들은 어떻습니까?

결혼 몇 달 전부터 준비를 합니다. 결혼식에 입을 웨딩드레스를 위해서 몸매 관리부터 합니다. 또 피부 마사지도 미리 받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신부화장을 합니다.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이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마지막 종말 때 한 순간에 단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지금 이 땅에서부터 종말을 바라보고 미리 단장하고 준비해야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마지막 종말을 바라보고 지금부터 어떻게 단장하고 준비해야합니까?

첫째는,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단장을 해야 합니다.

1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1.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마치 귀한 보석과 같고 벽옥과 수정과 같이 맑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교회가 왜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하겠습니까?

그 이유가 22장 55절에 있습니다.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영광의 빛을)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여기서 보시면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비칩니다.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습니다.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완성된 교회의 모습니다.

이것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완성 될 교회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이 땅에서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는 무엇으로 단장하고 있어야합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단장하고 있어야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단장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변화상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하셨습니다. 그래서 마17: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고 합니다.

그때 베드로는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주를 위해서 하나는 모세를 위해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 초막을 짓자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구름으로 모든 것을 다 가리고 오직 예수님만 보이게 했습니다(눅9:36).

그래서 여러분 우리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까?

그 비결은 우리가운데 어느 누구도 예수님과 같아서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하나님과 같아서는 되지 않습니다. 중세시대 때는 로마의 교황이 하나님의 위치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습니다. 우리가운데 어느 누구도 이 교회의 주인노릇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운데 목사도 장로도 권사도 집사도 어느 누구도 주인이 되어서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 가려지고 우리가운데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운데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장해야합니다. 1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14.그 성(거룩한 성 예루살렘-교회)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여기서 보시면 거룩한 성 예루살렘 즉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는 교회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고 합니다.

이것도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새 하늘과 새 땅에 예배당 건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교회가 어떤 성격이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여기서 교회의 기초석에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나타내고 있습니까? 교회란 사도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말씀의 기초위에 세워져야한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에베소서에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엡2:22 너희(교회)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여기서도 보면 교회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선지자란 구약성경을 쓴 선지자들이고, 또 사도들은 신약성경을 쓴 사도들입니다.

/그러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의 교회의 기초가 무엇이라는 말씀입니까?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교회의 기초는 열두 사도가 우리에게 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초가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교회가 사도가 우리에게 준 성경의 기초위에 세워졌다고 하는 것은 이 땅에 있는 교회가 무엇으로 단장을 하고 무엇으로 기초를 쌓아야한다는 말씀이겠습니까? 사도와 선지자들이 우리에게 주신 신구약 66권의 말씀으로 단장을 하고 말씀이 기초가 되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고린도 전서 3장에 보면 교회가 예수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집을 짓는다고 합니다. 금은보석으로 집을 짓고 나무 풀 짚으로 집을 짓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종말에 모든 것이 다 불타고 남은 것을 가지고 상을 준다고 합니다. 거기서 금은보석으로 집을 짓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집을 짓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무 풀 짚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으로 집을 짓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무 풀 짚으로 집을 지을 수 있습니까? 얼마든지 지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나무로 지은 집이 더 인기가 있고, 값어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무 풀 짚으로 집을 지으면 마지막 종말에 다 불타서 없어집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도 얼마든지 큰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으로 집을 지으면 종말에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아무 것도 남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집을 지으면 심판의 불이 불어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교회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초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말씀을 날마다 단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종말에 우리가 이 교회에서 한 수고와 공력이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그대로 남아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셋째는, 또 교회는 정금 같은 믿음으로 단장해야합니다.

18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8.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교회)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여기서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의 교회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도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의 교회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새 하늘과 새 땅의 교회가 정금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무엇을 나타내고 있습니까? 베드로전서 1장 7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벧전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종말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는 교회의 성과 길이 정금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저 천국의 교회가 정금과 같은 믿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금광석 1톤에서 얼마의 금이 나오는 줄 아십니까? 2그램입니다. 그러니까 금광석을 얼마나 많이 연단해야겠습니까? 처음에는 망치로 연단합니다. 나중에서 불로서 연단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연단하고 연단해서 그 속에서 정금이 나옵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순간도 쉬지 않는 불같은 시험을 주십니까? 그 이유는 불순물이 하나도 없는 정금과 같은 순정한 믿음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벧전4장 12절과 13절에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믿음)를(을)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종말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이신 동부제일교회 성도님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오는 사탄의 불 시험을 절대 이상하게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사탄의 불 시험을 여러분들의 믿음을 더 연단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의 믿음이 정금과 같이 순수한 믿음으로 날마다 단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교회는 성도의 눈물로 단장을 해야합니다.

2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21.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교회)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는 교회는 열 두 문이 있는데, 열두 진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왜 새 하늘과 새 땅의 교회의 문이 열두 진주 문이겠습니까?

진주는 조개의 눈물이 굳어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성도님들의 눈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성도님의 눈물이 보석과 같이 굳어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성도님들의 눈물의 기도입니다.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면 교회는 무엇을 단장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교회가 단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정금과 같은 믿음으로 단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사도들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엇보다 진주 보석 같은 눈물로 단장 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금과 같은 믿음으로 단장 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것이 불타고 없어져도 저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히 남을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