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누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복을 받은 백성인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요절은 12절입니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즉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와 백성들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사람이 복이 있습니까?
1)먼저 1-11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이 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6-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도 창조하시고 지으셨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이 세상과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세상과 우리를 다르시고 계십니까?
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공의와 정직을 사랑하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공의와 정직으로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서 악한 자, 정직하지 못한 자, 거짓된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물리치십니다.
또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이 세상을 다스리실 뿐 아니라 사랑으로 다스리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공의와 정직, 그리고 사랑으로 다스리시기 때문에 우리를 그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합니까?
“시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고 합니다.
공의와 정직으로, 또 사랑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며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또 12절-22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펴주고 계시기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이 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12절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굽어 살펴보고 계십니다. 여기서 굽어 살펴보고 계시다는 말은 아주 자세히 우리를 지키 보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떨 때 하나님께서 도무지 우리를 살펴보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를 살펴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어머니와 미국의 어머니를 서로 비교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아이에게 어려운 문제를 풀게했는데, 한국의 어머니들은 일일이 간섭하며 문제를 푸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어머니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어머니들은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전혀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곁에서 그냥 격려만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국의 어머니와 같이 돌보시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에 미국의 어머니와 같이 우리를 돌보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떨 때는 당장 개입하지 않으십니다. 그냥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정말 우리가 스스로 바로 서기 위해서 지켜 보고 계실뿐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정말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하나님께서는 한국의 어머니들 이상으로 우리 삶 속에서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섭리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을 돌보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고 합니다.
이 세상의 많은 군대, 강대국이 우리를 구원하여 살리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사망에서 건져주시고, 굶주릴 때 우리를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고, 돌보아 주시니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합니까?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우리 영혼이 날마다 우리를 다스리고 돌아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 마음으로 하나님을 즐거워하시며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베풀어주실 것을 기도하시며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구약성경연구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릴 줄 아는 삶(시40:1-17) (0) | 2017.11.25 |
---|---|
친한 친구가 나를 배신할 때(시42편) (0) | 2017.11.19 |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39:1-13) (0) | 2017.11.03 |
큰 질병을 앓고 있을 때(시38편) (0) | 2017.10.29 |
억울한 자의 기도(시35:11-28) (0) | 2017.10.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