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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시편

천둥소리같은 하나님의 말씀(시29편)

by 금빛돌 2017. 8. 6.


오늘 이 시편은 다윗이 우렛소리 즉 천둥이 치는 소리를 듣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우리도 여름 장마철에 벼락이 칠 때 천둥소리를 듣습니다. 그때 모든 사람들은 대부분 순간적으로 놀랍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그 천둥소리를 듣고 마치 이 세상이 끝이 나는 것이 아닌가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런 천둥소리를 들으면서 그 천둥소리를 하나님의 소리로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3절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고 합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소리를 우렛소리 즉 천둥소리에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3절부터 9절까지 우렛소리 즉 천둥소리와 같은 여호와의 말씀을 7번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0장에 보면 하나님이 말씀을 일곱 우렛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천둥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위력이 있습니까?

가나안을 비롯한 고대 근동 사람들이 자연을 신으로 섬기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다를 신으로 섬기고, 또 나무를 신으로 섬기고, 또 높은 산을 신으로 섬기고, 또 불을 신으로,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큰 홍수를 신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3절을 보시면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고 합니다. 여기서 물은 바다를 나타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바다 위에 있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5절을 보시면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이 신으로 섬기는 백향목 나무를 꺽으신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7절을 보시면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고 합니다. 고대사람들은 불을 신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모든 불의 위협을 이기고 가르는 위력이 있습니다. 10절을 보시면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홍수조차도 그 위에서 좌정하셔서 다스리시는 분이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천둥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피조물보다 더 뛰어나며 위대하고, 위력이 크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절과 2절에서 29: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이 여호와는 어떤 분이십니까? 모든 피조물보다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모든 피조물보다 더 위력이 있고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피조물보다 뛰어나시고 힘이 있으신 하나님께서 그 힘을 누구에게 베풀어주십니까? 자기 백성에게 베풀어주고 계십니다.

또 그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모든 전쟁에서 이기는 평강의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보다 위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온전히 듣고 세상을 이기는 힘을 얻으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을 들고 순종함으로 평강의 복을 받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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