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지도자와 선지자들의 죄(미3:8-12)

오늘 본문도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선지자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3: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여기서 보면 여호와의 영으로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서 보이겠다고 합니다. 성령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기도 하지만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기도 합니다.

앞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율법대로 정의를 행하는 것이 본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9절에 보시면 9.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고 합니다.

그리고 10절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죄악으로 예루살렘을 건축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오늘날로 말하면 죄악으로 예루살렘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킨다고 합니다.

세상적인 관점에는 무조건 성장이되고 발전이 되면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악으로 성장키시고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또 11절입니다.

11.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여기서 보면 제사장들이 삯을 위하여 교훈을 하면서도 어떻게 말합니까?

여호와께서 우리가운데 계시지 아니하냐 그리고 재앙이 우리에게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12절에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또 회개케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죄이든지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키시면 하면 그 어떤 죄도 용서해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대한 어떤 징계도 돌이키십니다.

그래서 우리 가운데 제일 큰 은혜는 말씀을 깨닫는 은혜입니다. 또 회개하는 은혜입니다.

회개는 부담스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영을 더 시원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만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물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앞에 날마다 나가서 더욱더 겸손하게 회개하는 삶을 삶으로 죄에서 돌이키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