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11절에서 사도바울은 제일 먼저 “고린도인들이여”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의 입이 열렸으니” 라고 하는 것은 바울이 고린도교인들에게 “그가 할 말을 숨김없이 다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성경에서는 “나는 여러분에게 숨김없이 다 말하였고”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이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다 숨김이 없이 무엇을 말했습니까?
고후6장4-7절을 다시 한번 더 보시기 바랍니다.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4절과 5절에서 사도바울은 9가지 고난가운데 6절과 7절에서 무엇을 지켰고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까?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핵심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고린도교인들에 대한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대한 깨끗함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지식과 함께 고린도교회들에 대한 오래 참는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자비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고린도교인들에 대한 거짓이 없는 사랑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너희가 나를 사도로 인정해주지 않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힙 입어서 나는 너희들을 끝까지 사랑했다”고 바울은 숨기지 않고 솔직히 말하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사도바울이 그들을 사랑한다고 자신에게 있는 모든 이야기를 숨김이 없이 말했다 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그것은 고린도교인들에 대해서 사도바울의 마음은 항상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교인들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 (사랑의) 입이 열리고, (너희를 향한)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라는 말은 사도바울이 고린도교인들에 대한 마음이 항상 열려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1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이것도 공동번역에서는 더 쉽게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옹색한 것(좁아진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기 마음 스스로 (우리에게 대하여) 옹색하게(좁아지게) 만들었습니다'고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사도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 대한 마음이 항상 열려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에 대한 고린도교인들의 마음은 열려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성경학자들은 고린도교회 안에 사도바울에 대해서 좋지 않게 말하는 거짓선생들의 선동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거짓선생들이 “사도바울은 종이로 만든 추천장이 없기에 거짓사도다. 사도바울은 사례비를 받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또 사도바울은 너무나 많은 육신의 고난이 있어 하나님의 참 사도가 아니다. 또 사도바울의 외모나 말이 좋지 않아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는 말들 때문에 고린도교인들은 사도바울에 대하여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런 고린도교인들을 향해서 사도바울은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13절에 “내가 (부모로서)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나의 사랑에 대하여)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나에 대하여) 마음을 넓히라”고 합니다.
고린도후서에서 왜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이 보내신 참 사도라는 것을 강조합니까?
여기서 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 대하여 나에 대한 너희의 마음 문을 넓히라고 합니까?
단순하게 사도바울의 개인적인 권위를 나타내기 위함입니까?
아니면 사도바울이 사도로서 어떤 대접을 받기 위함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이 나에 대한 너희 마음을 넓히라고 한 이유는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만일 사도바울이 참 사도가 아니라면 사도바울의 말은 절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지금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을 향해서 마음을 넓히라고 하고 있습니다.
만일 고린도교인들이 사도바울에 대하여 마음을 넓히고 열지 않으면 사도를 통해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에게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너희의 마음을 넓히라 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 마음을 넓힐 필요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랑과 축복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에서 사도바울은 부모로서 자녀에게 말하듯이 너희 마음을 넓히라고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 대한 마음은 오직 사랑과 축복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랑과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며, 축복해주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고린도교인들처럼 만일 사랑과 축복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에 대하여 마음 문을 받아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잘 전달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모범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3주 동안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이 떠난 후에 데살로니가 교회는 그가 속한 그 지방에서 믿음이 제일 좋기로 소문난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살전 2장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누가 전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살전1: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도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여러분들의 마음의 문을 더 넓게 열어두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더 크신 사랑과 축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여러분들의 마음이 넓혀짐으로 여러분들의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육신적으로 강건하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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