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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열왕기상

회개와 사하심을 위한 기도(왕상8:22-30)

by 금빛돌 2025. 5. 3.

열왕기상 6장부터 솔로몬 왕의 성전 건축이 나옵니다.

왕상 6장에 보면 성전을 건축할 때 특이한 점이 있었습니다.

왕상 6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왕상6: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여기서 보시면 왜 성전을 건축할 때 성전 안에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게 했습니까? 표면적인 이유는 성전을 건축할 재료들을 성전 밖에서 미리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어 가져다가 조립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에는 사람의 소리, 인간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하게 이 건물을 성전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곳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이 곳이 하나님의 계신 성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꼐 하시는 이 성전에서 사람의 소리 인간의 소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말씀만 들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성전을 건축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왕상6: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함께 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12절에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고,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고, 모든 계명을 지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이 무엇입니까? 내가 너와 네 자손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13절에도 보면 너희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잘 보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건물로서 성전을 짓고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그곳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에레미야 7장에서 예레미야는 성전 앞에서 이것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7: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그래서 여러분 무엇이 진정한 성전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 모든 곳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전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이 곳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이곳이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성전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정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우리 가정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전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우리가 길을 갈때도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그곳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전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데,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완전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이렇게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기 위해서 구약시대 성전에 무엇이 있습니까?

언약궤가 있습니다.

언약궤가 무엇입니까?

언약궤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곳입니다.

그러면 언약궤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십니까?

언약궤 덮개에 피가 뿌려집니다.

언약궤 덮개를 무엇이라고 합니까? 시은소라고 합니다.

그 시은소에 왜 피가 뿌려집니까? 그 피가 아니면 우리의 죄가 하나님 앞에서 드러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은소 위의 피는 절대 덤성 덤성 뿌릴 수 없습니다. 완전히 가리게 피를 뿌립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은 그 피 때문에 우리의 죄가 보이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은 그 피 때문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왜 솔로몬이 성전을 지으려고 합니까? 언약궤를 모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6장에서 성전을 다 짓고(왕상6:38), 7장에서는 왕궁을 짓고, 8장에서는 비로서 언약궤를 성전에 모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왕상8:6.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7. 그룹들이(천사형상들이) 그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이것을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맨 위에 있는 것이 바로 그룹이라고 하는 천사의 형상입니다. 이렇게 천사가 날개를 펴서 귀와 채를 덮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나타내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언약궤 위에 함께 하시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여 계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천사들이 날개를 펴서 궤와 채를 덮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 언약궤 위에 임재하여 계십니까?

그 언약궤 뚜껑인 시은소에 피가 뿌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까?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까? 우리 위에 예수님의 피가 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에 잠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 보혈의 피가 여러분들 완전히 덮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도바울처럼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우리와 함께하십니까?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까?

어떻게 우리가 있는 그 모든 곳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전이 될 수 있습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왕상6:11-13)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없이 우리가 무조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달라고 하면 되지 않습나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의 말씀 없이 성령의 불을 구한다면 그것은 성령의 불이 아니라 내 인간적인 감정의 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왕상 8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왕상8:9 (언약)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언약궤 안에는 무엇밖에 없습니까? 십계명 두 돌 판 외에는 없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애서 나온 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실 때 모세가 호렙산에서 넣은 것입니다.

이 십계명 두 돌판은 무엇을 나타내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그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데 우리가 그 말씀대로 완전히 살아갑니까?

살아가지 못합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십니까?

언약궤 위에 뿌려진 피 때문에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까?

어떻게 우리가 있는 그 모든 곳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전이 될 수 있습니까?

첫째는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고 또 몸부림쳐야 합니다.

왜 제가 이제 우리가 평생 큐티를 하자고 합니까? 왜 하루도 아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해서 말씀을 묵상하자고 합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그 말씀 안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우리는 그 말씀을 볼 때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무엇을 보아야 합니까? 언약궤 위에 뿌려진 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십자가의 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에 성전을 봉헌하면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입니다. 어제 토요일 큐티 내용입니다. 22절과 2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왕상8: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고 합니다.

그리고 2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성전)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왜 하나님의 눈이 주야로 성전을 보고 계십니까? 이 성전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속죄의 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어디를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라고 합니까?

이 성전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라고 합니다.

3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여기서 보시면 왜 솔로몬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그 간구를 들으시고,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이시고 사하여 달라고 합니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삼하 7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해도 그들을 버리지는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버지가 아들을 징계함과 같이 징계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왕상833절을 보시면 왕상8: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하나님의 징계로)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회개하고)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만일 주의 백성이 주께 범죄하여 하나님의 징계로 적국에게 패하여 세상으로 쫓게 되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고 간구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죄를 사하시고, 다시 주께서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라고 합니다.

그래서 왕상846절을 보시면 왕상8: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해도 우리는 범죄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나다. 그래서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징계로 적국에게 쫓기기도 하고, 또 기근과 재앙이 있기도 하지만 우리가 이 성전을 향해서 회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또 우리에게 주셨던 모든 재앙들을 거두어가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재앙을 물리쳐 주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회복을 주시고 축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왕상854절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왕상8: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회개의)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축복의)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건물로서 성전을 향해서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된 성전이신 예수님께 우리가 얼마든지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축복의 약속들을 우리에게 다 이루어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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