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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마태복음

산상설교를 어떻게 볼 것인가?5(마5:1-3)

by 금빛돌 2023. 11. 29.

지난 시간에는 천국의 관점에서 산상설교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러분 만일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중동지방에 복음을 전한다면 어떻게 전하여야겠습니까? 회개하라 천국이 이미 왔다고 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유대인들은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무슨 소리를 하느냐, 어떻게 이 땅에 천국이 왔다고 하느냐 천국은 우리가 죽어서 가는 거야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 끝이 나야 간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죽도록 싸우면 죽으면 천국에 갈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슬람 사람들도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무슨 소리를 하느냐, 어떻게 이 세상에 천국이 올 수 있다는 말인가? “천국은 우리가 알라신을 위해서 순교하면 갈 수 있어, 그래서 내가 지금 자살폭탄테러를 준비하고 있지라고 말할 것입니다.

예전에 신천지 전도사와 대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신천지 전도사에게 천국은 이 땅에 이미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신천지 전도사가 눈을 붉히면서 무슨 소리를 하느냐, 이 땅 어디에 천국이 왔느냐, 만일 이 땅에 천국이 왔다면 내게 보여 달라고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회개하라 천국은 이미 왔다. 그 증거로 내가 이 땅에서 병을 고쳐주었다. 귀신을 물리쳤다.

그래서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나를 믿으라. 그리하면 이 땅에 임한 천국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또 유대인들은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조건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겠습니까?

너희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그러면 왜 나를 믿지 않느냐,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도 나를 믿지 않으면 너희들은 마귀의 자손이다. 그리고 너희가 만일 나를 믿음으로 현재 임한 천국에 들어오지 않으면 절대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저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이 세상에서 지옥 생활하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천국 생활을 하다가 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 임한 천국에 들어온 증거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우리가 이 땅에 임한 천국에 들어온 증거는 심령이 가난한 것입니다. 애통하는 것입니다. 화평케 하는 것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팔복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중동 땅에 어떻게 선포 해야 합니까?

모두 예수님을 믿음으로 회개하십시오, 그래서 서로 긍휼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화평케 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고 해야합니다.

교회에 무조건 다닌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예수를 믿어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를 믿어서 이 땅에서 천국 백성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를 믿어서 이 땅에서도 천국 백성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땅에서도 천국 생활을 하다가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은 예수그리스도의 관점에서 산상설교를 어떻게 볼 것인가?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여기서 보시면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셨는데, 누가 나왔다고 합니까? 제자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이 모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예수님 앞에서 수많은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리들 앞에서 제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과연 그 수많은 무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12장에 보면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큰 소리로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이 산상설교의 말씀은 예수님 앞에 나온 제자들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산상설교는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두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무리와 제자들입니다.

무리는 어떤 자들입니까? 무리들은 대부분 예수님이 행하는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시고, 오병이어로 남자만 오천명을 먹여주셨습니다. 그러니까 무리들은 예수님께서 행하는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그런데 이 무리들은 언제 예수님을 떠납니까?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고 난 다음에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따라온 것은 먹고 배부른 기적을 본 까닭이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들에게 떡을 준 것은 내가 생명의 떡인 것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내가 생명의 떡이다. 나를 먹으라 그러면 너희가 영생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수많은 무리들이 다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너희도 떠나려느냐 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베드로가 어떻게 말합니까?

주여 영생의 말씀이 여기 계시니 우리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무리와 제자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무리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그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말씀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의 삶 가운데 기적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병을 고쳐주시기도 하십니다. 먹을 것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단순히 무엇들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언젠가는 주님을 떠날 수밖에 없는 무리들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주님의 제자는 누구입니까? 우리에게 그 무엇이 없어도 오직 예수님의 말씀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산상설교는 무리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 때문에 예수님을 따라온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여러분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교회를 왜 나오십니까? 단순히 기적을 보기 위해서 나왔습니까? 또 단순히 사람들 때문에 나왔습니까? 우리가 교회를 나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는 기적도 아닙니다. 사람들 때문도 아닙니다. 일 때문도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를 나오는 이유는 말씀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열심히 교회를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해도 말씀을 듣지 않는 자들은 무리들입니다. 무리들은 언젠가는 예수님을 떠나고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들은 무리가 아니라 말씀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더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제자란 어떤 자들입니까?

제자란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그대로 따라 살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자란 단순히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지식을 배우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유대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 나라에서 제자는 선생님의 인격과 가르침을 따라 살려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내가 누구의 제자라고 했을 때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자입니다. 그런데 유대 나라에서는 제자란 선생의 인격과 가르침대로 살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우리들은 예수님의 인격과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서 살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제자란 예수님의 인격을 그대로 본받아 살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본받아야 할 예수님의 인격은 어떤 모습입니까?

바로 이 팔복이 예수님의 인격과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팔복은 예수그리스도의 인격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심령이 가난한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애통하는 모습을 계셨습니다. 온유한 모습을 계셨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화평케 하는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정결한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모습을 계셨습니다. 그러니까 이 팔복은 모두 예수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세 전부터 택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인격과 모습을 그대로 본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82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예수님)의 형상(모습)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예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목적은 그 아들 예수님의 형상과 모습을 본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게 됩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는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서로 서로를 긍휼히 여겨주는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또 온유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화평케 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모두 예수님이 제자로 팔복과 같은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비록 우리가 이 세상에 살지만 이 땅이 천국이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도 팔복과 같은 예수님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마태복음 51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여기서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의 빛입니까? 우리가 빛은 아닙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빛이십니다. 우리는 빛이신 예수님의 거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나는 십자가에서 죽고 내 안에서 예수그리스도가 나타난다면 예수님 때문에 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남으로 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 이 산상설교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예수그리스도입니다.

팔복도 예수님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빛이 되는 것도 이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때문입니다.

이 산상설교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가장 잘 나타내는 구절이 마517절입니다.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오셨습니다.

여기서 완전하게 하라고 왔다는 말씀은 성취하러 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예수님께서 어떻게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고, 성취하셨습니까?

521절부터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근본적인 뜻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사람을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에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성령을 받은 거듭난 사람으로 지켜야 할 말씀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가운데서 마음으로도 사람을 미워해 보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마음으로도 음란한 생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 세상에서 마음으로도 사람을 미워하지 않은 분이 계십니다.

마음으로도 음란한 생각을 품지 않은 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정말 원수까지도 사랑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누구입니까?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율법을 완전하게 하려 하신다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대로 성취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율법을 제일 완벽하게 지키신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신 것 중에 최고가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그대로 이루어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율법으로 보실 때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의로운 분은 누구이십니까?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자이고, 성취자이십니다.

그래서 마520절을 보시면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어떻게 우리의 의가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더 나은 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그리스도와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를 믿으십니까?

그러면 마음으로도 사람을 미워하지 않은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됩니다.

마음으로도 음란한 생각을 하지 않은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됩니다.

원수도 사랑하신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됩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의 의가 나의 의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완전하지 못하지만 우리에게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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