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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빌립보서

빌립보서강해(1)선교헌금의 의미(빌1:3-7)

by 금빛돌 2021. 8. 28.

우리는 그 동안 긴 로마서를 보았습니다. 바울이 로마서를 16장이나 썼는데, 사도바울이 로마서를 쓴 목적을 한마디로 하면 무엇이겠습니까? 바울이 스페인으로 선교를 하려고 하는데, 너희들이 나를 후원해 달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무엇으로 후원해 달라는 것입니까? 물질이 아니라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그 말을 하기 위해서 먼저 복음에 대해서 다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방문하게 될 로마교회의 문제에 대해서도 말을 했습니다.

/빌립보서는 사도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빌립보교인들이 바울을 위해서 선교헌금을 한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쓴 편지입니다.

4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빌립보시가 있는 성)를 떠날 때에 (선교헌금을)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선교헌금)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선교헌금)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선교헌금)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육신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보시면 사도바울은 자신이 선교헌금을 준 빌립보교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3-5절까지 읽겠습니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여기서 사도바울은 왜 빌립보교인들을 생각할 때 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 기도할 때 마다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으로 간구하게 되는 이유가 5절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그 이유는 첫날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빌립보교인들이 복음을 위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복음을 위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사도바울에게 선교헌금으로 도와주는 일입니다.

5절을 옛날 성경에서는 어떻게 번역을 하고 있습니까?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여기서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고 하고 있는데, 여기서 복음 안에서 교제란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이것도 사도바울에게 선교헌금을 하는 일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가 선교사님들에게 매달 선교헌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교사님에게 선교헌금을 보내는 것이 무엇이라는 말입니까?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또 복음 안에서 서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로 도와주는 것도 복음 안에서 교제가 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로마교인들에게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 단기선교를 가서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도와드리는 것도 복음 안에서 교제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직접 가서 도와드리는 것만 복음 안에서 교제가 아닙니다. 선교사님들을 선교헌금으로 물질로 도와드리는 것이 바로 복음 안에서 교제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 절을 읽어보겠습니다.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여기서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빌립보교인들이 바울에게 선교헌금을 준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착한 일입니다. 그런데 빌립보교인들이 사도바울을 위해서 선교헌금을 한 이 착한 일은 누가 시작한 일입니까?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입니다.

//바울이 이 말을 왜 했겠습니까? 빌립보교인들이 자신들이 선교헌금을 한 것에 대해서 자신들이 했다고 생각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선교헌금을 하게 된 이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누구라는 말입니까?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선교헌금을 하는 빌립보교인들이 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 일을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교헌금의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끝까지 이루어주는 분이 누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선교헌금을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이신데, 그 일을 재림 때까지 이루실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선교헌금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까지 이루신다는 이 말을 바울이 왜 했겠습니까? 그것은 선교헌금을 하다보다 선교헌금을 하는 빌립보교회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생각하기를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우리가 어떻게 이 일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겠는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선교헌금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이 일을 이루시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선교헌금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이루신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그것은 선교헌금을 하는 빌립보교회에 재정이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겠습니다.

우리교회에 물질을 축복을 주시면 선교헌금을 더 많이 하겠습니다 가 맞습니까?

아니면 선교헌금을 더 많이 하면 선교헌금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물질의 축복을 주신다는 말이 맞습니까?

//물질의 축복을 주시면 선교헌금을 더 많이 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우리는 절대 물질의 복도 받지 못하고, 선교헌금도 더 많이 할 수 없습니다.

//선교헌금을 더 많이 하면 하나님께서 선교헌금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더 많은 물질의 복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교헌금을 더 많이 하면 선교헌금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더 많은 물질의 복을 주십니까?

그것은 빌립보서 4장에 나와 있습니다.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선교헌금)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육신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19절에서 하나님께서 왜 빌립보교인들의 육신의 모든 쓸 것(즉 물질의 축복)을 채우시리라고 합니까? 그 이유는 18절에 빌립보교인들이 에바브로디도편에 준 선교헌금이 하나님이 받으실 향기로운 재물이고, 또 하나님을 기뻐시게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가 재정적으로 풍족해져야 선교사님들을 더 많이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가 비록 재정적으로 어렵고 힘이 든다 할지라도 우리의 힘을 다해서 선교사님들을 물질로 도와드려야합니다. 그러면 세상의 영육간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물질적인 부분도 더 풍족하게 채워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여기서 내가 너희 무리를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다 고 하고 있는데, 여기서 이와 같이 생각한다는 말은 무슨 말이겠습니까? 지금 바울이 빌립보교인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3절에 바울은 빌립보교인들을 생각할 때 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즉 바울은 빌립보교인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 기도할 때도 기쁨으로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울이 빌립보교인들을 생각할 때 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 기쁨으로 간구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빌립보교인들이 바울에게 선교헌금을 한 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빌립보교인들이 바울에게 선교헌금을 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7절 하반절에 보면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은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복음을 전했던 방식을 말합니다. 바울은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 감옥에 갇히면 그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변호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일부러 감옥에 가는 길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감옥에 갇히면 로마시민으로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변호하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가리켜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변호함)과 확정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울은 감옥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이 일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이 은혜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은혜라는 말도 바울이 감옥에서 복음을 전하게 된 일을 말합니다.

/그런데 바울이 감옥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 은혜의 일에 누구도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합니까? 빌립보교인들도 바울이 감옥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 일에 참여한 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무엇이 빌립보교인들로 복음을 전하는 이 일에 참여하게 했습니까? 빌립보교인들이 바울과 같이 감옥에 갇혔습니까? 아니면 바울과 같이 감옥에서 복음을 전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빌립보교인들은 바울에게 선교헌금을 한 것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이 일에 함께 참여한 일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직접 외국에서 복음을 전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선교헌금을 하면 그것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는 일입니다.

/우리가 직접 전도를 하지 않아도 우리가 전도헌금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전도하는 그 일에 참여하게 되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저와 같이 목회의 일을 하지 않더라도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드린 그 헌금은 목회의 일에 함께 참여하게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10:41)”라고 있습니다. 선지자를 영접하고 그를 물질로 도와는 주는 선지자가 받을 상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상의 사실들을 모두 정리하면 우리가 드린 선교헌금은 제일 먼저 그것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또 우리가 드린 선교헌금은 복음을 전하는 그 일에 함께 참여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교헌금을 하면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에게 주시는 그 상과 복을 선교헌금을 드리는 자에게도 동일하게 주십니다.

//이런 은혜와 복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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