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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역대하

큰 위기와 더 큰 기회(대하 20:1-23)

by 금빛돌 2020. 10. 30.

지난주에 성산교회 임직식에서 은퇴하신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코로나가 교회의 위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코로나가 기회라고 생각하십니까? 코로나는 분명히 교회의 위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 교회에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교회의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때문에 사람은 무엇보다 인간의 연약함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욱더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코로나는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속으로 코로나는 교회의 위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오히려 교회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큰 위기가 닥칩니다.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나라에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대하19:1. 그 후에 모압 자손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고 합니다. 모압자손들과 암몬 자손들은 항상 유다와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자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여호사밧을 치려고 합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여기서 보시면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여호사밧을 치러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아람과 모압과 암몬과 마온 사람들의 큰 무리가 연합으로 여호사밧을 치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여호사밧은 그를 치러 오는 큰 무리로 말미암아 큰 위기를 닥쳤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여호사밧을 치러온 무리의 수가 크기 때문에 위기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위기란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2절을 보시면 12.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이 위기입니까?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없을 때 그것을 위기라고 합니다. 또 인간적으로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는 것을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코로나도 그렇습니다. 코로나는 인간적인 힘으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위기입니다. 아무리 백신이 나와도 인간의 의학으로는 이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게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또 문제는 바이러스의 변종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의 변종들이 계속될 것이 예상이 되기 때문에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도 이런 위기가 없습니까? 내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최대한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만큼은 인간적 능력으로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떻게 해야 할 줄도 알지 못하는 문제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운데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우리 가정 가운데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아래를 보시면 여호사밧에게 닥친 이런 큰 위기가 오히려 더 큰 축복의 기회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하20:29.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에게 있는 이 코로나의 큰 위기가 더 큰 축복의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지금 여러분들에게 있는 위기가 더 큰 축복의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에게 닥친 큰 위기가 더 큰 축복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까?

첫째는 위기가 축복의 기회가 되기 위해서 먼저 인간의 연약과 무능을 깨달아야합니다.

여호사밧 왕은 선한 왕이었지만 그의 인생의 최대의 실수는 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인 아합 왕과 동맹을 맺은 일입니다. 그래서 대하18장에서 아람군대가 들어왔을 때 동맹을 맺어서 함께 물리치고자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미가야를 통해서 그 싸움에 나가지 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은 아합 왕과 함께 아람군대와 싸움입니다.

이때 악한 왕인 아합은 자기 혼자서 살고자 일반 병사로 변장하고 전쟁터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여호사밧에게는 이스라엘왕의 왕복을 입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왕은 이스라엘왕으로 변장하고 아합은 일반병사로 변장을 하고 전쟁터에 나아갑니다. 이때 아람 왕은 군인들에게 이스라엘 왕만 죽이라고 합니다. 그때 아람 군인들은 이스라엘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이 이스라엘의 왕인 줄 알고,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이때 여호사밧왕이 소리를 지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을 도와주셔서 아람 군인들을 떠나가게 하십니다.

그런데 대하183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대하18:33.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라고 합니다.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겼는데 일반병사로 변장을 한 아합 왕의 갑옷솔기를 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아합 왕은 그 갑옷 솔기에 화살을 맞아서 죽습니다.

무심코가 무슨 말입니까? 아무런 뜻이나 생각 없이 라는 말입니다.

/아합왕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입니다. 가장 사악한 부인인 이세벨을 아내로 맞아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든 악행을 저지른 왕입니다. 여호사밧과 동맹을 맺어서 싸움에 갈 때도 그 자신은 살고 여호사밧을 죽게 만들려고 한 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어떻게 하십니까? 한 병사가 무심코 아무 생각이나 뜻이 없이 쏜 화살이 갑옷 솔기에 맞아서 비참하게 죽게 하십니다.

아합 왕이 죽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일반병사로 변장했지만 그는 여전히 이스라엘왕의 갑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화살이 날라 와도 그 왕의 갑옷이 그를 지켜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름도 모르는 병사가 아무 뜻이나 생각 없이 무심코 쏜 화살에 갑옷 솔기가 맞아서 죽었습니다.

여러분 갑옷솔기가 무엇입니까? 갑옷은 금속이나 두꺼운 가죽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화살이 뚫지 못합니다. 그런데 갑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금속이나 가죽을 실로 이어야합니다. 이때 실로 이어진 부분에 작은 틈이 생깁니다. 이 작은 틈이 바로 갑옷 솔기입니다.

그래서 어떤 목사님은 인생이란 왕의 갑옷이 아니라 갑옷솔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아합왕처럼 왕의 갑옷만 입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생이란 그 갑옷의 솔기와 같습니다. 그래서 무심코 쏜 화살 한발에 맞아서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 돈으로 그의 생명을 살릴 수 없었습니다. 인류가 그렇게 많은 과학기술을 쌓아도 작은 바이러스에 무참히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인생의 본질은 왕의 갑옷이 아니라 갑옷솔기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에게 깨닫게 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너의 인생은 갑옷이 아니라 갑옷솔기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본질은 강함이 아니라 약함이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본질은 무능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인생의 본질이 갑옷이 아니라 갑옷솔기라는 사실을 깨닫고 여호사밧은 어떻게 합니까?

대하19:4.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살더니 다시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두루 다니며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대하19:8. 여호사밧이 또 예루살렘에서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족장들 중에서 사람을 세워 여호와께 속한 일과 예루살렘 주민의 모든 송사를 재판하게 하고 9.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진실과 성심을 다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라

여러분 인생의 위기가 더 큰 축복의 기회가 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우리 인생은 갑옷이 아니라 갑옷의 솔기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우리 인생의 본질은 강함이 아니라 약함이고, 무능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연약함과 무능을 철저히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 인생의 위기가 더 큰 축복의 기회가 되기 위해서 인간의 무능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해야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사밧은 큰 위기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할레스 비는 인간의 연약과 무능은 우리로 절망으로 이끌지 않고 기도로 이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기도의 본질은 인간의 무능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 있는 이 문제는 도무지 인간적인 힘으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또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할 줄을 알지 못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낙심하거나 절망하거나 자포자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느낄 그때가 정말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때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호사밧은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했습니까?

여호사밧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고백함으로 기도했습니다.

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여기서 보시면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하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 이방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 주의 손의 권세와 능력에 맞설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그들을 치러오는 무리가 큰 무리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들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여러분들이 격고 있는 문제가 더 크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더 크다고 보십니까? 코로나가 더 큽니까? 하나님이 더 크십니까? 우리의 진정한 위기는 문제보다 하나님을 더 작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만큼은 하나님도 해결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아무리 기도해도 그 기도는 허공을 치는 기도밖에 되지 않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그 어떤 문제가 있어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이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그 어떤 문제보다 하나님이 더 크심을 믿고 고백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또 여호사밧은 기도하면 하나님의 언약을 근거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인 우리에게 이 땅을 영원히 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를 치러 오는 저 무리들을 쫓아내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이어지는 8절과 9절을 성경책을 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을 때 너희가 이 성전에서 기도하면 하늘에서 들어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에 근거해서 여호사밧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약속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내가 너희를 위해서 흘리는 이 피는 언약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기까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810절입니다. 8: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신약시대)에 내가 이스라엘 집(신약교회)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주님께서 신약시대에 교회인 우리들에게 주신 약속이 무엇입니까? 특별히 우리 마음에 세겨주신 약속이 무엇입니까? 나는 너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는 약속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하나님으로 우리의 모든 삶을 책임져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약속을 믿을 수 있습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통해서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기도할 때 예수님의 이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내 삶을 책임져 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분명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하오니 주님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또 여호사밧은 자신이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기도합니다.

12절을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이렇게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의 응답이 있습니다.

첫 번째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야하시엘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여러분 우리가 기도하였을 때 첫 번째 기도의 응답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문제해결이 아닙니다. 위기극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첫 번째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어떤 말씀입니까?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놀라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전쟁은 너의 전쟁이 아니라 나의 전쟁이라는 말씀입니다. 즉 이 문제는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을 기도로 하나님께 맡기라는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내가 친히 그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기도하실 때 여호사밧에게 하신 이 말씀이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여호사밧은 18절과 19절에서 하나님을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승리하지도 않았지만 말씀을 믿음으로 이미 승리하게 하실 줄 믿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호사밧이 유다백성들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20.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여호사밧의 말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에게 그 어떤 큰 위기가 있어도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가 어떤 분인 줄 바로 알고 그 하나님을 신뢰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그 어떤 큰 위기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히 서 있을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너희와 함께 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모든 삶이 형통하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여호사밧이 백성과 더불어 의논합니다. 우리 같으면 백성과 의논하면서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누가 먼저 나가서 어떻게 싸울 것을 의논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은 백성과 의논하여 노래하는 자들을 택합니다. 그들에게 성가대 복을 입힙니다. 그리고 성가대를 군대 앞에서 행하여 찬송하게 합니다. 그 찬송의 내용은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입니다.

여러분 지금 여호사밧이 완전히 승리를 하고 성가대를 만들었습니까? 그의 기도가 완전히 응답이 되고 찬송하게 합니까? 대적들이 다 물러나고 난 다음에 하나님께 감사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여전히 대적들이 있습니다. 아직 기도가 응답이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은 기도가 응답되기 전이 이미 이루어주실 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때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여기서 보시면 언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이 됩니까? 하나님께 대한 노래와 찬양이 시작이 될 때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적들끼리 서로 쳐죽이게 하십니다.

척 스미스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교인이 목사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기도가 응답이 되었습니다그러면서 전화기를 잡고 빙글 빙글 뛰더라는 것입니다. 그때 척 스미스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성도님 기도가 응답이 되고 기뻐 뛰 노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은 기도의 응답이 되기 전에 응답해주실 줄 믿고 미리 기뻐함으로 뛰 노는 것입니다고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코로나 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우리가 가진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실 것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위기가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하나님으로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응답이 없어도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있는 큰 위가가 더 큰 축복의 기회가 될 줄 믿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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