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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중심주제/성경공부 자료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마6:13)(설교)

by 금빛돌 2017. 4. 15.

오늘은 주기도문에서 인간에 대한 마지막 기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을 위한 첫 번째 기도는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였습니다. 두 번째 기도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셋째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먼저 시험이 무엇인가를 알아야겠습니다.

성경에서 시험이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시험은 우리에게 필요한 시험입니다. 그런데 오늘 분문에서 말하는 시험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더 단련하시기 위한 시험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험이란 사탄의 시험을 말합니다. 그래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그리고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고 하는데 이것은 사실 같은 기도입니다. 여기서 악이란 악도 되고 악한 자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악한 자는 사탄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이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악에 빠지게 하는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기도는 우리에게 사탄의 시험이 전혀 없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닙니다.

오늘 이 기도는 사탄의 시험이 없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사탄의 시험이 있어도 그 시험에 들게 하지 말라는 기도입니다.

사실 예수님도 끊임없이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40일 금식기도를 하신 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는데, 그 시험이 끝나고 난 다음에 눅413절에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얼마 동안을 표준새번역성경에서는 잠시 동안이라고 하고, 또 공동번역에서는 다음 기회를 노리고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받았지만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서는 예수님은 모든 일에 우리와 똑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신 분(4:15)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왜 나에게 이런 시험이 있냐고 하나님께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시험하지 아니하십니다.

또 왜 사탄이 이렇게 나를 시험하는가 라고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탄은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우리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또 사탄은 예수님에 대해서 끊임없이 시험하였습니다.

문제는 무엇입니까? 시험이 있어도 시험에 들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저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서도 시험을 받는 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하늘은 저렇게 맑고 푸른데 하나님은 왜 내 삶을 저렇게 맑고 푸르게 하지 않습니까? 라고 원망하는 자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극심한 사탄의 시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시험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2641절에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탄이 우리에게 시험을 해 와도 그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 항상 깨어 있어야합니다.

그러면 무엇에 깨어 있어야 합니까?

1)먼저 우리는 사탄의 존재와 시험에 대해서 영적으로 항상 깨어있어야합니다.

이것이 사탄의 시험이구나라고 깨어 있으면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사탄의 시험에 대해서 깨어있지 않을 때 사탄의 시험에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이 사탄의 시험을 잘 분별할 수 있어야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기도응답이 보이지 않고, 일들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시험을 합니다.

이때는 하나님께 대하여 낙심하게 만들고, 기도에 대해서도 낙망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하게 만들고 불평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사탄의 시험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또한 기도의 응답을 받고, 일이 잘될 때도 시험을 합니다. 기도응답을 받은 후 하나님께서 이제 이 기도를 응답하셨다고 하고 더 이상 기도하지 않게 만듭니다. 이것도 사탄의 시험입니다.

또한 일이 잘 되면 그 일이 마치 사람의 힘으로 된 것처럼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이것도 사탄의 시험입니다.

또 이제 모든 일이 다 되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사탄이 우리를 시험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있어서 절대로 다 되었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죽기까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탄은 우리가 열심히 일을 하는 동안에도 시험을 합니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면 무얼 하겠는가? 남들은 쉬는데 왜 나만 일하는가? 그래서 사탄은 우리가 열심히 주의 일을 하다가 일을 중단하고 포기하게 합니다. 이것이 사탄의 시험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탄은 우리가 일을 다 한 후에도 시험을 합니다. “이제 내가 열심히 일을 하였으니 쉬어야겠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을 했는데 왜 나를 알아주지 않는가?” 사탄은 우리가 일을 할 때만 아니라 일을 다 하고 쉬려고 할 때도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건강할 때도 시험을 합니다. 그래서 건강하기에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육신의 안락과 게으름과 편안 가운데 젖어 살게 만듭니다.

그런데 또한 사탄은 우리가 건강하지 않을 때도 시험을 합니다.

그들 육신이 약하여져서 기도하지 않을 때도 사탄은 시험합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 바쁘고 육신적으로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몸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예수님은 이해해주시지만 우리를 노리고 있는 사탄은 절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육신이 약하니 사탄이 이해해주겠지-기도하지 않아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탄은 우리 육신이 약할 때 더 강하게 역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사탄은 평안 할 때도 시험을 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평안이 아니라 편안해 편안해 내 육신 내 육신 편안해할 때 영적 무지와 나태와 거짓 평안으로 빠지게 해서 우리를 삼키려고 합니다. 또한 사탄은 극심한 환난가운데도 우리를 시험합니다.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환난을 당할 때는 몇 가지의 일들이 갑자기 한 순간에 터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탄은 우리가 평안 할도 시험을 하고, 또 극심한 환난가운데서도 우리를 시험합니다.

-- 오늘 이 시대는 사탄이 우리 가정과 교회를 향해서 끊임없이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의 시험에 대해서 항상 깨어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둘째로 우리는 여기서 깨어 있으라는 말씀은 우리 현재적 약점에 대해서 항상 깨어있어합니다. 사탄은 항상 우리의 현재적 약점을 노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우리의 현재적 약점이 무엇인지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26장에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의 현재적 약점은 육신의 피곤함이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기도해야할 때 잠을 자게 되고, 결국 사탄의 시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탄의 시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항상 지금 나의 현재적 약점이 무엇인지를 깨어서 살펴보아야합니다.

--예수님이 40일을 금식하셨을 때 주리셨습니다. 돌도 떡덩이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이때 사탄이 무엇을 시험합니까? 돌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였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지금 경제적인 빈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사탄은 항상 그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여러분을 시험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 지금 여러분들의 현재적 약점이 감정의 우울함에 있습니까?

31절에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고 합니다. 왜 사도바울이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해야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이 언제 우리의 마음을 시험합니까? 그것은 우리 마음에 주님으로 말미암은 기쁨이 없을 때입니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여유가 없을 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까? 주안에서 항상 기쁘게 사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또 지금 여러분들의 현재적 약점이 감정의 흥분에 있습니까? 그래서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합니다.

왜 성을 내더라도 더디 내어야합니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렇게 흥분할 일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그렇게 흥분하다 보면 마귀가 틈을 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의 현재적인 약점이 감정의 흥분에 있을 때는 잠잠히 참고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37: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여러분들의 현재적인 약점이 제자들처럼 육신적으로 연약과 피곤함에 있습니까? 너무 바빠서 피곤해서 기도할 시간조차도 없습니까? 그렇다면 사탄은 그것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시험하고 있음을 명심하시 바랍니다. 바쁠수록 더 기도 해야합니다. 피곤할수록 더 하나님께 엎드리고 나와야합니다. 그래서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을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마지막으로 우리가 사탄의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 무엇보다 기도에 있어서 깨어있어야합니다.

예수님은 막9장에서 마귀를 물리치시고 난 다음에 말씀하시기를 오직 기도외에는 이런 유가 (능력)이 나갈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탄의 시험에 넘어지지 않기위해서 항상 기도에 깨어있어야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기도를 스페어 타이로 생각하지 말고, 핸들로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옥한흠목사). 스페어 타이어는 항상 필요한 것이 아니라 위급할 때 필요합니다. 우리가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기도를 스페어 타이어로 생각하여 위급할때만 기도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항상 핸들을 잡듯이 기도의 핸들을 잡아야합니다.

운전을하다가 어느 한순간도 핸들을 잡지 않으면 사고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사탄의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에있어서 깨어있어야합니다.

6장에서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핸들을 놓치지 않고 운전하듯이 항상 기도의 핸들을 잡고 있어야 사탄의 시험을 이길수 있습니다.

셋째, 시험에 들지 않게 항상 깨어 있어야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마2641절에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가 중단될 때 시탄이 항상 우리를 시험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합니다.

기도는 스페어타이어가 아니라 핸들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스페어타이어는 항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필요합니다. 그런데 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핸들은 항상 붙잡고 있어야합니다. 핸들을 놓치는 순간 사고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기도를 위기의 순간에만 필요한 스페어타이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한 순간도 놓을 수 없는 핸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항상 깨어서 기도함으로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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