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적 신학/스펄전설교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 누가복음 24:38

by 금빛돌 2015. 10. 24.

  "야곱아 어찌하여 네게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사 40:27). 하나님은 모든 존재들에 관심을 두고 계시고, 가장 미천한 피조물에게도 자신의 보편적 섭리를 베푸시지만, 그분의 특별한 섭리는 그의 성도들에게 두어져 있습니다.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시 34:7).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시 72:14).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시 116:15).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주님은 온 인류의 구주이지만, 특별히 믿는 자들의 구주라는 사실로 기운을 내고 위로를 받으십시오. 당신은 그분의 특별한 관심의 대상입니다. 당신은 그분이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그분의 보물이요, 밤낮으로 지키시는 그분의 포도원입니다.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마 10:30). 당신을 향한 주님의 특별한 사랑을 생각하고 슬픔을 잠재우고 고통을 가라앉히십시오. "내가 결코 너희를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 13:5). 하나님의 약속들을 우리 자신에게 직접 적용시키지 않고 전체 교회에 주시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습관 때문에 많은 위로를 상실하고 맙니다. 성도여,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나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적용시켜야 할 것으로 이해하십시오. 예수님이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다"(눅 22:32)고 말씀하신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걷고 있는 환난의 바다 위를 걸으시면서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마 14:27)고 말씀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오, 얼마나 은혜로운 그리스도의 말씀일까요! 성령이 그 말씀들을 당신에게 주신 것들로 느끼게 하시기를! 잠시 다른 것들은 다 잊고 당신에게 전달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예수께서 위로를 속삭이신, 나는 그것을 거부할 수 없다. 나는 크게 기뻐하며 그분의 그림자 아래 앉아야겠다"고 말하십시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