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님께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을까요? 그분이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하셨습니까? 당신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까? 당신에게 의의 옷을 입혀 주셨습니까? 당신의 발을 반석 우에 올려 놓으셨습니까? 당신의 길을 바로잡아 주셨습니까? 당신을 위해 천국을 예비해 두셨습니까? 자신의 생명책에 당신의 이름을 기록해 놓으셨습니까? 당신에게 셀 수 없는 축복을 베푸셨습니까? 당신을 위해 눈으로 다 보거나 귀로 다 듣지 못할 은혜를 쌓아 놓으셨습니까?
그렇다면 그분의 사랑에 합당한 일을 행하십시오. 죽어가는 구주께 단순히 말로만 제물을 드리지 마십시오. 주님이 오실 때, 그분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랑을 가난한 영혼들이나 그분의 일을 위해 흘려보내지 못하고, 고인 물처럼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있었다고 고백해야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와 같은 사랑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합니다.
행동으로 보여 주지 못하는 사랑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사람들은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잠 27:5)고 말합니다. 자기부인, 관대함, 영웅적 행위, 또는 열심과 같은 행위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나약한 사랑을 누가 인정하겠습니까? 주님이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고, 당신을 위해 자신을 어떻게 주셨는지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그 사랑의 능력을 알고 있습니까? 안다면 그것이 당신의 영혼에 강한 돌풍처럼 불어 그 안에 있는 세속의 구름들을 쓸어버리고, 죄의 안개들을 제거해 버리도록 하십시오.
"그리스도를 위하여" ― 이 표어가 불의 혀처럼 당신 위에서 타오르게 하십시오. "그리스도를 위하여" ― 이 표어가 당신으로 하여금 주님을 섬기는데 사자처럼 담대하고 독수리처럼 재빠르게 만드는 신적 황홀 곧 당신을 땅으로부터 높이 올리는 하늘의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은 섬김의 발에 날개를 달아주고, 수고의 팔에 힘을 줍니다.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이 하나님만 응시한 채, 옆을 보지 말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지칠 줄 모르는 열심 속에 매진함으로써,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이 그것이 있는 하늘로 향하도록 우리를 이끌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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