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녀를 기를 때 어쩔 수 없이 매를 댈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말로서 안 될 때입니다.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매를 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매속에 무엇이 담겨져 있습니까? 매속에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부모님들도 말로서 안 될 때는 매로서 말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이런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이스라엘백성을 보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바로는 “하나님이 누구냐”고 하면서 말을 듣지 않습니다.
사실 애굽 왕 바로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을 수가 없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니까 들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바로는 당시에 최대의 강대국인 애굽 왕이었습니다. 바로는 여러 나라를 물리친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또 약소국인 이스라엘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바로에게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오늘본문 9절,10절에 보면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바로 앞에서 지팡이가 뱀이 되는 기적을 행합니다.
그런데 11절에 보면 바로의 마술사와 요술사들도 지팡이를 던져서 뱀이 되게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만 아니라 사탄도 기적을 행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완악한 바로에게는 기적도 통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그 어떤 기적으로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바로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재앙입니다. 바로가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재앙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 4절입니다.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재앙)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바로가 너희의 말-즉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리라. 옛 성경에서는 재앙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아래 7장 14절부터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재앙을 내립니다.
첫째는 나일 강과 애굽의 모든 물이 변해서 피가 되게 하는 재앙입니다(7:17-19). 여러분 한번 상상만해보시기 바랍니다. 강물이 온통 피가 됩니다. 그래서 모든 고기가 다 죽습니다. 또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집에 모든 물이 다 피가 됩니다. 우리 같으면 이런 재앙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이런 재앙을 내려도 바로가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7:22). 이런 일이 일주일 동안 애굽 전역에서 벌어집니다.
두 번째는 개구리 재앙입니다. 8장 3절에 보면 나일 강에서 개구리가 무수히 올라옵니다. 그래서 애굽 궁과 모든 침실에 개구리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8장 8절에 보면 이제는 모세가 개구리를 떠나게 하면 이 백성을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하여 개구리를 죽게 하십니다. 그때 바로가 어떻게 합니까?
8장 1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이렇게 사람들은 재앙을 받아도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땅의 티끌이 이가 되는 재앙입니다. 앞의 두 재앙까지는 애굽의 요술사들도 흉내는 냅니다. 이것도 사탄의 역사로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재앙에서부터는 애굽의 요술사들이 흉내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8장 19절에는 “애굽의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바로가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8:32).
네 번째는 파리 재앙입니다. 파리재앙 부터 애굽사람들이 있는 곳과 이스라엘사람들이 있는 곳을 구분해서 내립니다. 그러니까 같은 애굽 땅에 있어도 이스라엘백성들이 있는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파리재앙을 보고도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9:7).
다섯 번째는 가축의 재앙입니다. 애굽의 모든 가축을 죽게 하셨지만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로는 이런 재앙을 보고도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여섯 번째는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악성종기가 생기게 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9:12).
일곱 번째 우박의 재앙을 내립니다. 그래서 애굽의 모든 밭의 채소와 나무를 치십니다.
그런데 아무리 우박이 내려도 9장 32절에 보면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있기에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9:35).
여덟 번째는 메뚜기 재앙입니다. 이제 메뚜기를 통해서 우박에 상하지 않고 남아 있는 채소의 뿌리까지 다 갈아먹게 하십니다(10:12). 그래도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10:20).
아홉 번째는 흑암의 재앙입니다. 모든 것이 다 깜깜하게 하십니다. 그래도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마지막 장자를 죽이시는 재앙입니다. 그렇게 완악하였던 바로도 애굽의 모든 장자들을 다 죽게 하시는 재앙이 내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네덜란드의 라이덴 박물관(Leiden Museum)에는 이푸워(Ipuwer) 라는 이름의 고대 이집트인에 의해서 쓰여진 한 파피루스(a papyrus)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일반 애굽 사람들이 겪었던 출애굽 당시의 재앙들에 대한 목격담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재앙은 온 땅을 휩쓸고 지나갔다. 피는 모든 곳에 있다..... 강은 피로 변했다. 한 사람이 그것을 마시려고 했다. 그러나 마실 수 없었다. 그는 목이 타들어 갔다..오, 그러나 왕궁에 있는 사람은 지금도 인정하려하지 않는다... 오, 곡식(corn)들은 모든 곳에서 죽어버렸다. 옷도 없고, 향료도 없고, 기름도 없다. 모두가 말한다. ”이제는 아무 것도 없다'.... 곡식 창고는 텅 비었다.... 올 것이 왔다. 왕은 가난한 사람들에 의해서 쫒겨 났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재앙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인정하는 역사적인 사건인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성경학자는 이런 재앙이 10월부터 3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바로에게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런 재앙들을 통해서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런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출7: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이 재앙)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살겠고 듣지 않는 자는 죽는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이 열 가지 재앙을 통해서 애굽 왕 바로가 믿고 섬기고 있던 모든 신들보다 뛰어난 유일하신 참 신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출7장 15절에 보면 모세가 아침에 나일 강에 가면 바로를 만날 것이라고 합니다.
“15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바로)가 (나일 강)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왜 바로가 아침 일찍 나일강가에 있습니까? 바로가 아침마다 나일강가에 가서 나일강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일강의 물을 피가 되게 하신 것은 바로가 믿었던 나일강의 신을 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열 재앙을 통한 말씀(이 내용도 모두 뛰우세요)
1. 나일강의 물이 피가 되게 하는 것(7:14-25)- 나일강의 신 니루스(Nilus)를 치심
2. 개구리로 온땅을 덮게 하는 것(8:1-15)-다산신인 개구리 형상의 신인 헥트(Hekt)를 치심
3. 애굽 온 땅의 티끌이 이(빈대, 모기)가 되게 하는 것(8:16-19)-땅의 신인 셉(Seb)을 치심
4. 파리떼 일으켜 사람들과 짐승들 쏘게 하는 것(8:20-24)-투구풍뎅이 신인 케페라( Khephera)를 치심
5. 모든 생축이 악질이 생겨 죽게 하는 것(9:1-8)-수소와 암소의 신인 아피스(Apis)와 하토르(Hathor)를 치심
6. 재를 뿌려 독종이 생기게 하는 것(9:9-12)-악마의 눈을 가진 신인 타이폰(Typhon)을 치심
7. 하늘에서 우박이 내리게 하는 것(9:18-21)-대기의 신인 슈(Shu)를 치심
8. 메뚜기로 푸른 곡식을 먹게 하는 것(10:4-19)-곡식을 지켜주는 신인 세파피스(Serapis)를 치심
9. 캄캄한 흑암이 3일간 온 애굽을 덮게 하는 것(10:21-29)-태양신인 라(Ra)를 치심
10. 장자를 죽이는 재앙(12:29-33)- 생명의 신 프타(Ptah)를 치심
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가운데서만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애굽의 바로가 믿는 모든 신들보다 뛰어난 신이심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출18:11에서 바로는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애굽 왕은 당시에 최고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애굽 왕이 경배했던 모든 신들을 하나님께서 치신 것은 하나님께서는 애굽 왕보다 더 뛰어나신 만왕의 왕이신 것을 말씀하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바로에게 하나님께는 그가 감당할 수 없는 여러 가지재앙들로서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그 재앙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모든 신 들위에 뛰어나시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과연 너희가 누구를 믿을 것인가 누구를 믿어야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세상의 우상이냐 하나님이냐를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서 재앙을 통해서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첫째, 자연적인 재앙을 통해서 이 세상이 끝이 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한계시록 8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지구상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재앙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지구온난화를 통한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말하는데 요한계시록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지금 바다에서 강가에서 하늘에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앙들은 장차 이 세상의 모든 자연만물들이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의해서 완전히 멸망할 것이라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천둥이 치고 번개가 쳤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 언젠가는 완전히 멸망한다는 것을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둘째, 인간성의 재앙을 통해서 지금이 말세라고 하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9장에서는 이것보다 더 무서운 재앙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온 세상이 사탄의 기운으로 말미암아 인간성들이 황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 사람들의 가슴은 철 가슴과 같이 무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마지막 때 사람들의 입은 마치 철 이빨과 같이 시기하고 질투하고 모함하며 물어뜯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마지막 때 사람들의 뒤에는 사람을 죽이는 전갈과 같은 꼬리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날라 다니면서 물고 뜯고 사우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서는 마지막 때가 되면 이런 인간성의 황폐로 말미암아서 사람들이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 말씀하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지금이 이미 그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딤후3:1-5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무엇이 이 시대의 가장 큰 재앙입니까? 우리에게 자연적인 재앙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인간성들이 황폐하여 파괴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보다 사람들이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하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인간성은 점점 마귀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 시대의 가장 큰 재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재앙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은 자연의 파괴때문만이 아니라 사람 때문에 완전히 멸망할 것이라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또 이것이 말세의 징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하나님이 아니면, 하나님이 복음이 아니면, 예수님이 아니면 이제 더 이상 이 세상에 희망이 없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그들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참된 모습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말세에 고통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사람들에게서 돌아서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자연적인 재앙과 사람의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만이 세상 사람들이 살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의 복음만이 살 길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셋째,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재앙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자연적인 재앙을 통해서 이 세상이 영원하지 않다고 말씀하시고, 또 인간성의 파괴를 통해서 지금이 말세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에게도 재앙을 통해서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조차도 마음이 교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그 말씀이 그들의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예배시간에 앉아 있어도 전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음과 정신이 온통 세상에 가 있습니다. 돈이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의 성공이 하나님보다 더 큰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세상적인 명예가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전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작은 경고들을 보여주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최후의 수단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징계의 채찍을 댈 수밖에 없습니다.
신28장58“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60.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여러분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당하는 모든 재앙을 모두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냥 자연적 사고일수도 있습니다. 또 욥의 경우에는 성숙을 위한 징계의 채찍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이 징계의 채찍을 맞고 있다고 판단을 해서는 절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실로암망대가 무너져서 죽은 18사람이 너희보다 죄가 더 많아 죽은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그런데 “만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눅13:5). 우리는 절대 다른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다고 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징계에 관한 말씀은 철저하게 나 자신에게 적용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합니다.
혹시 내가 하나님께 교만하지 않았는가? 혹시 내가 누구를 미워하지 않았는가? 혹시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지 않았는가? 혹시 내가 뒤에서 누구를 비난하지 않았는가? 혹시 내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지 않았는가?
우리는 가다가 돌부리에 부딪치기만 해도 혹시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아합니다.
//재앙은 하나님의 가장 강력한 설교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재앙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 시대는 100편의 설교보다 한 대의 매가 더 효과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대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지금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지금 우리는 이 불의한 세상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징계조차도 하지 않으시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향한 가장 무서운 징계는 하나님께서 징계조차도 하지 않으시고 내어버려 두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아무리 하나님의 재앙을 보여주셔도 그것이 하나님의 경고임을 깨닫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백성들은 아무리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을 맞아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가장 큰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잘못했을 때 징계의 채찍을 때리시는 것입니다. 징계의 채찍은 하나님의 가장 강력하신 사랑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서는 “징계가 없으면 사생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 때리지 않습니다. 채찍을 때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보시기 바랍니다.
맞는 자녀가 더 아프겠습니까? 아니면 때리는 부모의 마음이 더 아프겠습니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심장을 가지고 뛰어가다가 실수로 그 심장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때 떨어진 부모님의 심장이 벌떡 일어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 줄 아십니까? “애야 너 아프지 않니”이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여간해서 우리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시는 심술궂은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오래 참으시고 참으시고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인류가 범죄 한 이후로 지금까지 몇 천년 동안 심판을 참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앙이 아니라 우리에게 축복을 주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애가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평안과 축복을 주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매가 아니라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도무지 하나님의 말씀이 통하지 않을 때 재앙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그 재앙을 통해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합니다. 그리고 빨리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켜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금방 우리에게 회복을 주십니다.
따라하겠습니다.
체험하지 맙시다. 징계를 체험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미리 미리 회개하고 돌이키고 순종하는 축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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