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리아 전도회에서 우리교회 65세 이상 되시는 성도님들에게 효도차원에서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무료로 관람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국제시장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어떤 집사님이 국제시장에서 장사를 하는데, 장사가 되지 않을 때는 성경책을 읽으신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 집사님에게 “집사님 오늘 장사가 어떠셨습니까?” 하니까 “예 오늘은 성경책을 많이 읽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장사가 잘되어도 감사하고, 장사가 잘 되지 않아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살아도 감사하고 또 죽어서 천국에 가니 감사할 일 밖에 없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전도자인 빌리 그레함 목사님 75세 생신을 맞아 어떤 기자가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마지막 돌아가실 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기자는 생각할 때 “마지막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는 답변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답변이 나왔습니다. “저는 즐겁게 살려고 했던 사람으로 이웃에게 기억이 되고 싶습니다”고 했습니다. 실제 빌리 그레함 목사님은 하나님으로 인한 즐거움과 화평을 누렸던 분이십니다. 또한 지금도 그분은 주위에 여러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면서 살고 있다 고 합니다.
그런데 그와는 반대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팝의 황제라 불리던 마이클 잭슨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노래를 불었습니다. 그래서 인기도 많고, 돈도 많이 벌고, 큰 저택을 가지고 있었지만 전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죽었을 때 키 180에 몸무게가 50킬로 밖에 되지 않았고, 그의 배속에는 약만 가득했습니다. 또 그의 집에는 수술할 때 쓰는 마취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으로 인한 즐거움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으로 인한 세상이 알지 못하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이 있어야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만일 우리에게 하나님으로 인한 즐거움이 없으면, 우리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세상의 환난과 어려움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인간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한분만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며 즐거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시간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가운데서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과 즐거움이 다시 회복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박국 3장 1절에 보면 시기오놋에 맞춘 하박국의 기도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마지막 절에 보면 이것을 또 노래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은 하박국의 기도하며, 또한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송의 노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말이 시기오놋 이라는 말입니다. 시기오놋이란 말은 감정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음악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오늘 본문을 읽을 때 감정의 변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시기오놋이란 강한 템포로 노래를 부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시기오놋이란 교훈을 주기 위한 음악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나타난 하박국의 노래를 보면서 하박국의 감정의 변화를 주목하면서 보아야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극렬한 감정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세 구절이 있습니다.
16절과 17절과 18절입니다.
/16. ○내가 (심판의 소식을)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심판의 소식을 전하는 하나님의)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바벨론)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지금 하박국이 처해있는 상황은 어떤 상황입니까?
마지막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조차도 죄악 때문에 멸망직전에 있습니다.
또 세상에서 제일 강포한 민족인 바벨론이 쳐들어와서 유다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가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가운데서 하박국이 인간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어떻습니까?
16절에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해서 유다나라를 멸망시키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창자가 흔들렸습니다. 또 내 입술이 떨렸습니다. 또 바벨론의 무리기 치러 올라오는 환난의 날을 기다리므로 자신의 뼈가 썩는 것과 같은 고통을 격고 있습니다. 또 심지어 자신의 몸조차 집에서 떨면서 있습니다. 또 그는 장차 바벨론 쳐들어 왔을 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쳐들어오면 무화나무나, 포도나무, 감람나무 농사도 잘 짓지 못하여 그 어떤 소출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또 우리에 양, 외양간의 소도 빼앗겨 없게 됩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 외양간의 소 우리의 양은 사치품이 아니라 생활필수품입니다. 지금 하박국은 바벨론이 쳐들어와서 유다나라가 멸망하여 경제적으로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말하면 하박국은 지금 너무나 슬프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했던 하박국이 어떻게 그의 감정이 극렬하게 변화가 됩니까? 17절과 18절을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시기오놋이란 감정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음악장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입니까? 오늘 이 하박국의 노래를 보면서 슬프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너희의 감정을 슬픔의 감정을 기쁨으로 변화시키라는 말입니다. 또 슬픔의 감정을 기쁨의 감정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 노래를 부를 때 강한 템포로 부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 노래를 부를 때에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와 같이 부르지 말고, 더 강하고 빠른 템포로 “무화과나무 잎이 없으며 포도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 열매 없으며 논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 송아지 없어도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기뻐하리라”라고 불러야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강한 템포에 의해서 음악적으로만 슬픔의 감정에서 기쁨으로 감정으로 바꾸어서는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슬픔의 감정이 있더라도 기쁨의 노래를 불러야하는가? 그 이유를 생각해야합니다. 그래서 이 하박국 전체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를 불러야겠습니다.
-그러면 슬픔의 감정을 가지고도 하박국이 이런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이유가 무입니까?
1)우리가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이유는 오직 믿음 때문입니다.
하박국이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이유가 하박국의 낙천적인 성격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박국 1장에 보면 하박국은 질문이 많은 회의론자였습니다. 또 2장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도 성루에서 숨어서 들었던 아주 소심하고 겁이 많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었습니까?
그 비결은 합2장 4절에 있습니다.
4. 보라 그(악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1방 17절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는데 이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믿음이라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악이 난무합니다. 그리고 교만한 자가 온 세상을 주름잡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하게 살고 겸손하게 사는 것이 너무나 초라하고 힘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장차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들을 물리쳐주실 것이라는 믿고, 끝까지 선하게 끝까지 겸손하게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악인이 완전히 물러가고, 교만한자가 완전히 물러가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하게 살고, 또 겸손하게 사는 것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여전히 이 세상은 악인이 득세를 합니다. 교만한 자가 여전히 득세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들을 물리쳐주실 것을 믿고, 불의한 세상가운데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또 여전히 교만한 자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물리치실 것을 믿고 끝까지 겸손하게 살아가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이와 같이 믿음이라는 것은 당장 현실로 눈에 보여 지는 것을 믿는 믿음이 아닙니다.
지금 하박국은 유다의 죄악을 보고 있습니다. 또 장차 그 유다의 죄악이 바벨론을 통해서 심판받을 것을 보고 있습니다. 또 장차 바벨론의 죄악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심판이 적어도 70,80년 뒤에 될 일들입니다. 그런데 하박국은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장차 될 일이지만 미리 바라보고 믿었습니다.
또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온 세상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은 몇 천 년 뒤인 신약시대에 이루어질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직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아도 될 줄로 믿고 미리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직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지금 당장 이루어지 않아도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현재를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또 아무리 힘들어도 원망불평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믿음으로 감사하며 하나님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죄악이 난무해도 절대 그 죄악을 따라 살아가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그들이 망할 것을 믿고 끝까지 의롭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사랑을 해도 배신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사랑하며 살기를 포기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다 상대적으로 살아갑니다. “네가 이렇게 하니 나도 이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 아닙니다.
아무리 모든 사람들이 속고 속이고 미워하며 살아가더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승리할 줄을 믿고 끝까지 사랑과 정의와 정직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렇게 하박국은 하나님께 대한 참된 믿음으로 슬픔의 상황 속에서도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들도 하박국과 같이 그 어떤 슬픔과 좌절과 절망의 상황 속에도 장차 미래에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믿고, 미리 기뻐하시면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자녀에게서 좋은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 지금 내 삶 가운데서도 좋은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 우리교회가운데서 당장 좋은 것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자녀를 절대 망하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의 자녀들을 잘되게 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내 삶이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든다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반드시 잘되게 하시고 복되게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교회도 앞으로 반드시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구역이 서로 교통하고 교제함으로 초대교회와 같이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이 지역에서 참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어떤 힘든 상황과 감정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대한 기쁨의 노래를 잃어버리지 않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하박국이 슬픔의 상황 속에서도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 번째는, 과거에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도 여전히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3절부터 15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과거에 행하셨던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4절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실 때 시내 산에 영광가운데서 친히 강림하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5,6에는 출애굽 할 때 모세를 통해서 애굽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나옵니다.
7절에는 사사를 통해서 이방 민족을 심판하신 하나님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8-10절은 여호수아를 통해서 요단강을 마르게 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홍해를 육지같이 만드신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11절에서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2-14절에는 기름 부음 받은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사람을 심판하신 하나님이 나옵니다.
//여기서 왜 과거에 이스라엘가운데서 행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과거에 이스라엘 가운데서 역사해주셨던 하나님이 오늘도 역사하시며, 또한 미래에도 역사하신 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것이 합3:6절에 있습니다.
“6.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여기서 보면 마지막에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라고 합니다.
이것은 과거에 이스라엘백성들을 출애굽 시켜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이스라엘에 바벨론으로 잡혀가도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은 영원한 현재의 하나님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 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느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백성들을 출애굽시켜 주신 과거의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지금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가더라도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동일하시기에 반드시 건져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어떤 상황가운데 있습니까?
만일 지금 우리의 상황이 뼈가 떨리고, 살이 떨리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절대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야곱이 어디를 가든지 그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실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셉을 선하게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나안의 모든 대적을 물리치시고,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가나안땅을 주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위협한 모든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 어떤 슬픔의 상황 속에서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박국이 이런 슬픔의 상황 속에서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3)오직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했을 때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은 처음에는 하나님께 당장 응답해주지 않아서 끊임없이 하나님께 왜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하박국은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장차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또 어제도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도 역사하실 것을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박국은 하나님이 주신 그 무엇들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자가 아닙니다. 그에게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없어진다 하더라도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감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몇 달 동안 리차드 포스터의 “이름 없는 삶”이라는 기도문을 계속 묵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로 유명하게 되지 말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며, 그 만족의 깊이를 알게 하옵소서, 내 마음이 높아져 교만하게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잃지 말게 하옵시고, 사람에게 눈치를 보는 그런 삶을 살지 말게 하옵소서, 오주여 내가 하루라도 빨리 없어져서 오직 천국의 소망가운데서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작은 영혼에게 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여러분은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젖 땐 아이입니까? 아니면 젖을 떼고 있는 아이입니까? 아니면 아직 젖을 때지 않는 아이입니까?
젖 뗀 아이는 하나님이 주신 그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아닙니다. 젖 뗀 아이는 하나님이 주신 그 무엇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자신만을 인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131편에서 하나님 앞에서 젖 뗀 아이처럼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면 기뻐하며 감사하는 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하나님한분만으로 만족하며 기뻐하며 감사하는 자가 되었을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그의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발을 사슴과 같이 힘이 있게 하셔서 그를 거치는 돌 위를 걸을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앞에 돌이 있습니까? 이때 그 돌은 과연 거침돌이겠습니까? 아니면 디딤돌이겠습니까? 우리의 발이 힘이 없으면 우리 앞에 돌은 거침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발에 힘이 있으면 우리 앞에 돌은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됩니다.
//여러분의 삶에 거침돌이 있습니까? 그래서 그것 때문에 도무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 할 수 없게 되었습니까?
그렇다면 하박국처럼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고 밭에 소출이 없고 내 손에 지금 아무 것도 잡히는 것이 없어도 하나님 그 한분만으로 만족하시며 기뻐하시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힘이 되셔서 우리 앞에 거침돌도 디딤돌이 되게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앞에 그 어떤 장애가 있어도 힘든 일이 있어도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시고 기뻐하고 감사하시며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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