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있는 자 같이 하라(엡5:15-21)

오늘 말씀 15절에 보면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 가운데서 지식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지혜가 더 중요합니까? 지혜가 더 중요합니다. 사실 어릴 때는 지식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에 가는 사람들을 많이 부러워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 갈수록 느끼는 것은 지식보다 지혜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에 부귀영화보다 더 구한 것이 무엇입니까?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재판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지혜와 함께 모든 부귀영화를 함께 주셨습니다.

야고보서에서도 지혜를 얻기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나님은 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보다 지혜를 풍성하게 달라고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합니까?

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것은 때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이 때가 악합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지금이 마지막 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 사탄마귀는 택하신 백성이라도 미혹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항상 내 주위에 하나님만 아니라 사탄마귀가 나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어떻게 행동할지를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하기 전에 먼저 행동을 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합니다.

하나님 내가 지금 이 상황가운데서 어떻게 말하는 것이 지혜로운 말입니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인가를 항상 하나님께 물어야야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또한 빛의 자녀로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까?

첫째는 16절에 보면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리석지 않고 지혜로운 삶입니다. 세월을 아낀다는 말은 “시간을 구출한다, 시간을 구원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시간을 구출한다 시간을 구원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오늘 이 시간 성경공부라고 생각하시기 말씀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구원한다, 시간을 구출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가만히 두고 있으면, 우리의 시간들은 모두 허무하고 헛된 것으로 지나가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비유로 한다면 이와 같습니다.

지금 다리아래 물위에 금덩어리가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가만히 두면 금덩어리는 저 낭떠러지에 떨어져 없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만일 떠내려가는 금덩어리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빨리 그 금덩어리를 건져내야합니다. 구출해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을 구출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이라는 말이 성경아래에 보면 헬라어로“기회” 말로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에서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무엇이겠습니까?

기회를 구출하라, 기회를 구원하라는 말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회를 구출하라 기회를 구원하라는 말도 무슨 말입니까?

//여러분 현재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봉사의 기회를 잘 붙잡고 있지 않으면, 그 좋은 봉사의 기회가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만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진 봉사의 기회를 하나님께서 내가 주시는 축복의 기회로 여기시고, 그것을 그냥 무의미하게 흘러 보내지 마시고, 잘 붙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분이 나는 나이가 많아서 이제 내가 하는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때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젠가는 내가 그 일을 하고 싶어도 그만두어야할 때가 곧 닥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현재 내게 이 봉사의 기회를 주실 때 그냥 흘려보내기 말잘 붙들고 있어야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항상 기회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그냥 흘려보내지 마시기 잘 붙잡아 그것을 축복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또 두 번째로 무엇이 지혜로운 삶입니까?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우리가 참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매 순간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잘 깨닫고 이해야합니다. 그래야 참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주님의 뜻인지 분별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어떤 일을 생겼을 때 주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하면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에 기도를 할 때 “예수님이라면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십니까?”라고 물어보는 기도를 제일 많이 합니다. 그래서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 까를 생각하면 쉽게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예수님이면 어떻게 하실까? 홈쇼핑에서 물건을 고를 때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면서 주님의 뜻을 잘 분별하시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또 무엇이 지혜로운 삶입니까?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이 말씀을 보면 성경에서 술 취하지 말라고 했지 술을 먹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절대 음료수처럼 마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유전인자가운데 술에 취하지 않는 인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술을 먹어도 그렇게 많이 취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들의 유전인자를 연구해보니까 술에 약한 유전인자가 있다고 합니다. 또 남자들보다는 여성들이 술에 더 약한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특별하게 술 자체를 먹지 말라고 한 것은 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술에 취하면 반드시 방탕하고 무절제한 삶을 살게 됩니다. 또 술에 취하면 또 음란의 미혹에 빠지기 쉽니다. 술에 취하면 무엇보다 많은 돈을 낭비하게 됩니다. 또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술에 취하는 삶은 절대 지혜로운 삶이 아닙니다. 자신을 망치고, 가족을 망치고, 또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은혜와 축복을 막는 걸림돌이 됩니다.

//혹 우리 가운데서, 또는 우리 주위에 술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성도님들이 있으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로 술 냄새만 맡아도 역겨워서 먹지 못하게 되는 은혜를 입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술에 취하지 말고 술에 취하듯이 성령의 술에 취하시기기를 바랍니다. 성령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사람이 왜 술에 취합니까? 삶의 고통을 잊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삶의 허무함과 고통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술에 취합니다. 그래서 술에 취함으로 잠시 삶의 고통을 잊어버립니다. 또 삶의 허무를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술에 깨고 나면 더 심한 고통과 허무와 절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끊없이 술에 취하여 살아갑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무엇입니까? 술에 취하지 말라고만 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술을 대치할 수 있는 성령의 새 술에 취하면 됩니다.

/성령의 새 술에 취하면 삶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정도가 아닙니다. 성령의 새 술에 취하면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또 성령의 새 술에 취하면 삶의 모든 허무와 절망을 극복하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 충만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내 마음으로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내 마음가운데 찾아오셔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됩니다.

성령 충만하게 되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는 나에게 성령께서 다시 새롭게 시작 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십니다.

술 취하지 말고 성령 충만하여 참으로 지혜로운 자의 삶을 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또 오늘 본문에서 성령 충만하면 어떤 삶을 살게 됩니까?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령 충만하면 주님을 찬양하고 노래하게 됩니다. 또 성령 충만하면 범사에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앞에서 지혜로운 삶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시간을 구출하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이 시간을 낭비하고, 또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최선을 다해서 선용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내 삶에 기쁨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삶에 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왜 우리가 주님께서 주신 시간과 기회들을 흘려보냅니까?

그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삶에 기쁨과 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의 삶에 세상에 알지 못하는 기쁨과 감사가 있다면 우리는 절대 우리의 시간과 기회를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삶에 기쁨과 감사와 찬양을 회복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성령충만하면 우리의 삶에 기쁨과 감사와 찬양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간 동안에도 성령충만함으로 여러분의 삶에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날마다 흘러넘치기를 바랍니다. 사탄은 항상 우리에게 있는 이 기쁨과 감사와 찬양을 빼앗으려 합니다. 이런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항상 성령을 따라서 행함으로 모든 순간마다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넘침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시간과 기회를 더욱더 잘 선용하시면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