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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출애굽기29

출애굽기강해(18)하나님을 형상화하지 말라(출20:4-6) 전 세계에서 종교가 없는 나라나 민족이 없습니다. 미개한 나라건, 선진화된 나라 건 다 나름대로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 종교들은 자기들이 믿는 신을 형상화시켜서 믿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종교를 가지고 있겠습니까? 또 왜 사람들은 왜 각자가 신의 형상을 만들어 섬기고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칼빈은 종교의 씨앗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마음속에 희미하게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 즉 종교의 씨앗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태중에서 나왔을 때와 같습니다. 왜 어린아이들이 태중에서 나왔을 때 웁니까? 그것은 무의식가운데서 어머니의 태를 그리워.. 2023. 8. 17.
출애굽기강해(17)질투하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출20:1-6) 우리는 질투라고 하면 잘못된 것만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질투 가운데서 좋은 질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그 배우자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절대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자신의 배우자가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할 것입니다. 안되면 자신의 배우자가 관심을 가지는 그 사람을 물리쳐서라도 그 사랑을 보호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것은 좋은 질투입니다. 그런데 만일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데도 전혀 질투를 하지 않는다면 두 사람의 사랑은 식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의미에서 질투란 두 사람의 사랑의 관계를 보호하려는 사랑의 열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또 좋은 의미에서의 질투란 두 사람의 .. 2023. 8. 4.
출애굽기강해(16)십계명의 정신(출20:1-17) 어떤 분이 “목사님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아무리 계명대로 살려고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는 말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를 믿으면 무엇은 해야 되고, 무엇은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의 제약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을 할 때도 내가 조금만 잘못하면 금방 벌을 주시는 무서운 하나님으로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하기 싫지만 벌 받지 않기 위해서 억지로 하나님의 계명에 지킬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십계명을 대할 때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십계명을 보면서 이 말씀대로 살아가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 십계명대로 살지 않으면 곧 하나님께 벌을 받아서 구원에서 끊어지지 않을까 .. 2023. 8. 4.
출애굽기강해(15)제사장 나라가 되리라(출19:1-6) 오늘 본문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출19:1.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이스라엘자손이 애굽을 떠난지 라고 합니다. 여기서 애굽을 떠났다고 하는 것이 출애굽이라는 말입니다. 출애굽기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백성이 출애굽 한 지 삼 개월이 지난 후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백성이 애굽을 떠나 3개월 동안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출애굽 한 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쓴 물이 있는 마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쓴물이 단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열두 샘과 70개의 종려나무가 있는 엘림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을 먹을 것.. 2023.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