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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신학/설교모음

참된 회개란(호7:1-16)

by 금빛돌 2014. 3. 27.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5장과 6장에서 이스라엘이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고, 여호와 앞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죄로 인한 상처에서 치유해주실 뿐 아니라, 그를 더 높여 주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으면 사자같이 움켜잡아서 하나님의 징계의 손에서 아무도 빼앗을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514.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그런데 이렇게 말씀하시고 난 다음에 금방이라도 회개하고 돌이키기만 하면 회복시켜 주시고, 높여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러분 사람이 자신이 금방 했던 말을 바꾸면 얼마나 자기 자신에서 모순이 됩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자신의 금방했던 말씀을 바꾸면서까지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7장에 보면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회개하지 않습니다. 또 회개를 하는 것 같은데, 진실한 회개가 아니라 거짓된 회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거짓된 회개란 어떤 것이며, 또한 진실된 회개란 어떤 것인가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4절에 보면 이스라엘은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다고 합니다.

빵을 만들 때 밀가루 반죽에 이스트를 넣습니다. 그리고 그 반죽한 밀가루를 화덕위에 놓습니다. 그리고 밀가루에 이스트가 잘 반응해서 빵이 완전한 모양이 나타날 때까지 화덕에 불을 피웁니다. 이때 빵이 완전한 모양을 할 때까지는 절대 불을 낮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빵이 완전한 모양이 되면 그때서야 불을 끕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이 죄를 짓는 모습입니다. 이스라엘은 죄가 그 사람 속에 들어가서 완전한 증상으로 나타날 때까지 짓는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항상 죄가 증상으로 드러날 때까지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그 죄 때문에 돈을 잃어버리고, 가정도 잃어버리고, 사람이 죽고, 나중에는 법정에 서야지만 죄를 멈춥니다. 이것은 참된 회개가 아닙니다.

--참된 회개는 죄가 증상으로 드러나기 전에 우리의 마음의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합니다.

--내 마음속에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것이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나면 죄는 멈출 수 없습니다. 죄가 말로나 행동으로 나타나면 결국 그 사람을 어떻게 해서든 죽이고서야 죄가 멈추어 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마음속에 미워하는 감정이 있을 때--그때부터 하나님 앞에서 마치 내가 살인죄를 지은 사람처럼 회개해야 합니다.

--또 내 마음속에 음란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런 마음이 들 때--- 그 마음의 단계에서부터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해야합니다.

---8절에 보면 이스라엘은 열방에 혼잡되니 뒤집지 않은 전병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은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이 한 쪽만 거룩하게 익었고, 또 한쪽은 완전히 세상 사람들과 같다는 것입니다.

--호세아 시대 이스라엘은 종교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거룩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일상적이고 사소한 삶속에서는 전혀 익지 않은, 거룩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왜 당시의 이스라엘이 회개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그들이 겉으로 드러난 외식적인 모양으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혀 그들이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일상적인 삶속에서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된 회개란 우리의 신앙이 일상적이고 사소한 삶속에서 나타나지 않은 것을 두고 회개해야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말씀을 잘 듣고 배운다 하더라도 우리의 신앙이 가정에서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삶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신앙은 좋은데 가정생활이 엉망이네라고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가정생활이 엉망인 사람은 결코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회개한다고 했을 때 우리가 신앙이 있다고 하면서--종교적으로는 거룩한데-- 가정에서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잘 하지 못한 것을 두고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해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회개한다고 했을때, 우리의 신앙이 뒤집지 않은 전병처럼 된 부분들 두고 철저히 회개해야합니다.

--9절에 보면 이스라엘은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 얼룩할지라도 깨닫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스라엘백성이 백발이 얼룩얼룩하다는 말은 어떤 말입니까?

나이가 들어서 백발이 있는 것은 노인의 영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백발이 얼룩 얼룩하다는 것은 너무 심하게 사람이 고민하거나 고생하면 머리가 희게 쉬는데 이것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채찍을 맞아서 머리가 희게 쉴 정도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그것이 하나님의 채찍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절에 보면 이스라엘은 죄로 인해서 힘이 빼앗기고, 또 머리가 희게 쉴 정도가 되는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깨닫지 못하고, 여호와께 돌아오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교만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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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어렵게 하시고 힘들게 하십니다.

그러면 빨리 그것을 깨달아야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또 우리가 머리가 희게 쉴 정도로 힘들어도 하나님 앞으로 나오지 않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영적 침체를 즐기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우면 하나님께 나오면 되는데도 끝까지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면 모든 것이 회복되는데도 오히려 어렵고 힘든 상태를 즐기면서 살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교만 때문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나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회개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빨리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어렵게 하실 때 빨리 빨리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합니다.

베드로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가 물 위에서 주님만을 바라보지 않았을 때 물속에 빠졌습니다, 그때 어떻게 했습니까? 그는 즉시로 그 물속에 거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즉시로 손을 내 밀어서 주여 나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아주십시오. 나를 살려 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즉시로 그를 구출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채찍을 통한 하나님의 싸인이 있습니까?

그러면 이렇게 미련한 이스라엘처럼 가만히 있지 마시기 바랍니다. 빨리 빨리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은 언제든지 구해 주실 것입니다.

11절을 보면 이스라엘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다고 합니다. 비둘기는 귀소본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비둘기는 그가 돌아가야 할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돌아갑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그렇습니다.

그들은 이제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당시에 강대국이었던 앗수르를 의지하고, 애굽을 의지합니다. 그것이 현실적인 대안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앗수르로 가고 애굽으로 가려고 하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그물을 쳐서 그곳에 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애굽과 앗수르에게 가서 도움을 구합니다. 결국 나중에 그들이 의지했던 앗수르에 의해서 이스라엘은 멸망하게 됩니다.

14절을 보겠습니다.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를 인하여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이스라엘이 너무 어렵고 힘드니까 하나님께 조금은 부르짖습니다. 그런데 성심으로 진심을 다해서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습니다. 또 침상에서 누워서 부르짖을 뿐입니다.

또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동기가 무엇입니까?

죄로 인해서 빼앗겼던 곡식과 새 포도주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관심은 하나님이나 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직 곡식과 새 포도주입니다. 죄 때문에 잃어버렸던 것들에 대해서 슬퍼 할뿐이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못한 죄에 대해서,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에 대해서는 슬퍼하거나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죄로 인한 징계 때문에 잠시 눈물을 흘렸을 뿐이지 하나님 앞에서의 죄에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참된 회개가 아닙니다.

참된 회개란 무엇입니까?

죄로 인한 징계보다 죄를 더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징계를 받더라도 죄에서 돌이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치셔서라도 나를 죄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하나님 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려도 죄에서만은 돌이키게 하옵소서-

라고 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서 죄를 깨닫고 돌이킨다면 그것을 두고 하나님께 감사

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께서 꺽으신 뼈를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소서--다윗은 죄로 인해서 주께서 꺽으신 뼈를 인하여 즐거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채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을 두고 하나님께 원망하지 마시고 감사하시기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나의경유----사람의지하지말라--사람의지하지말라--믿지 말라)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이런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있습니까?

1)저는 계속해서 왜 이스라엘이 회개하면 되는데 왜 회개하지 않는가를 생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왜 많은 사람들이 그 어떤 죄라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되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는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께 회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정한 회개를 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어떤 아버지가 딸에게 바위에서 물로 뛰어 내려 보아라고 했습니다. 그곳은 물이 배정도위치에 오고 또 밑에도 모래밭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아버지가 서 있었습니다. 몇 분을 이야기하는데도 딸은 물이 무서워서 뛰어내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답답해서 제가 바위에 올라가서 뛰어내렸습니다(처음 다이빙?). 그리고 안심해도 된다고 말 했습니다. 그래도 그 딸은 뛰어내리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그보다 작은 남동생이 누나 앞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래도 그 딸을 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몇 번씩이나 말하고 난 후에 딸이 뛰어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디로 뛰어내린 줄 아십니까?

그것은 물이 아니라 아버지의 품속으로 뛰어내렸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우리가 회개의 바다로 뛰어내리려 하면 두려움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욕하지 않을까? 내 체면이 상하지 않을까? 또 내 권위가 손상되지 않을까? 어ᄄᅠᇂ게 사람들에게 얼굴을 들고 다닐까?

그러나 하나님의 아버지의 품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죄라도 시인하면 나를 받아주십니다. 또한 일으켜 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또 내가 아무리 죄에서 넘어져도 하나님께 온전하게 회개하만 하면 하나님은 나의 영원한 매트리스가 되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회개란 인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되는 것입니다.

구약이스라엘백성들에게 선지자가 아무리 회개를 말씀으로 외쳐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제 이스라엘이 회개를 했습니까? 그것은 성령의 은혜가 그들에게 임하였을 때입니다.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우리 심령에 임해야지만 회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 할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3)또 진정한 회개란 말로만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 앞에 책임 있는 행동으로 나타나야합니다.

밀양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여자주인공이 하나님조차도 버리게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신의 딸을 죽인 범죄가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했다고 하면서 여주인공에게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하나님께서 내 모든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이 너무 기쁘고 평안합니다 라고만 했습니다. 그 사람이 회개가 진정한 회개라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 주인공에게 용서를 빌어야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나 때문에 힘들었습니까 라고 위로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 죄에 대한 댓가를 받아야합니다 라고 했어야했습니다. 그런데 그 죄수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했으니까 이제 더 이상 사람들에서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란 하나님앞에서 회개하고, 그 다음에 사람들 앞에서 책임있는 행동으로 나타나야합니다.

4)회개란 사람이 사람을 향해서 하라고 할 수 없고, 하나님 앞에서 각자가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주 서로를 향해서 회개하시오 라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운데 누구도 서로를 향해서 회개하시오 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가 회개해야할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5장까지는 이사야가 이스라엘을 향해서 회개하시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6장에서 그가 하나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 먼저 자신의 입술의 죄를 회개했습니다. 그 입술의 죄가 무엇입니까?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죄만보다 회개하라고 외쳤던 죄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회개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설 때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각자 자신의 죄를 두고 철저히 회개해야합니다.

이렇게 진정한 회개를 할 때 진정한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있습니다.

7: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솔직히 나의 죄를 시인하고 회개하면 우리 심령에 시원함과 유쾌함을 얻습니다.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 때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습니다.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나님앞에서 참된 회개가 이루어짐으로 진정한 회복과 치유와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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