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시는 것은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요16: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영원토록 제자들과 함께 하시면 되는데, 왜 떠나시고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십니까? 그 이유는 그동안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예수님께서 제자들 안으로 들어가시기 위함입니다. 육체로 계신 예수님은 제자 몸 안으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은 제자들 안으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 2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예수님)가 너희 안에 (보혜사 성령으로)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그 날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올라가신 이후 지금까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에 예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러니까 공생애 때에 첫 번째 보혜사이신 예수님은 제자들 몸 밖에 계셨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보혜사이신 성령 하나님은 오순절 이후에 제자들 안에 계십니다.
그러면 여러분 보혜사가 제자들 밖에 있다는 것과 제자들 안에 있다는 것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첫 번째 보혜사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몸 밖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많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부활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혜사 성령이 그들 안에 계시기 전에는 제자들은 그 십자가의 의미와 부활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니까 다 도망갔습니다.
또 요20장 6-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20: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여기서 보시면 베드로는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제자들도 빈 무덤을 보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구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20: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의미를 알지 못했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아직 그들 안에 성령 하나님이 계시지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 25절과 2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너희 속에 계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야 비로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내가 직접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고, 부활을 보면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예수님의 십자가를 직접 보고, 부활을 보아도 우리 안에 성령이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지 않으면 절대 그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가 개봉되어서 성도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그 영화를 보고 울었습니다. 감격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서 저렇게 십자가를 지셨구나 그래서 내 죄가 사해졌구나, 또 하나님께서 저렇게 아들을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구나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영화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 옆에 있는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화가 뭐 이래 왜 이렇게 끔찍하냐”고 했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그 안에 성령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사람들은 십자가를 직접 보아도 깨닫지 못합니다.
/지난 주에 전도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새 가족에게 이사야 53장을 읽게 했습니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찔림은 누구때문인가 했습니다. 우리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 우리 속에 누구도 포함되었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나도 포함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누구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나의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되었고, 다 사해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새 가족의 눈이 붉어졌습니다.
그리고 롬5장 8절을 읽었습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세상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죽이는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새 가족의 눈이 더 붉어졌습니다. 저도 그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나서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왜 그분의 눈이 붉어졌습니까? 그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왜 예수님께서 떠나시고,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십니까?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보여주신 그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해도 성령이 아니면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으로 느낄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들을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다 말씀을 믿으십니까?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들을 죽이시기까지 나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마음으로 느끼고 계십니까? 우리가 머리로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머리고 알고 있다는 것과 마음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은 다릅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세상에 제일 먼 거리가 어디인 줄 아십니까?
머리와 가슴 사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몸으로 이 땅에 영원히 계시면 좋겠는데, 왜 그가 가시고 성령을 보내주십니까?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 머리 속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 가슴으로 깨닫게 하시고 느끼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의 낫게 해주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지 않는 것이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낫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성경을 보니까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롬5:5.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그때 저는 이 말씀을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날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 부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이 말씀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아무리 큰 소리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지금도 사랑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전해도 그 하나님을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이 아니면 그 어떤 하나님의 말씀도 마음으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이사야 53장을 수도 없이 읽고 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말씀 속에서 예수님을 알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 속에 성령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시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 예수님을 주시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여러분 정말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 가운데 주가 되신 것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 속에 성령이 거하여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하시는 일 중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하시는 일 중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렘31:33. 그러나 그 날 후(신약시대)에 내가 이스라엘 집(교회)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말씀)을 그들의 (마음)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약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성경책에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 속에 기록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있을 수 있습니까?
에스겔서 11장 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겔11: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안)에 새 영(성령)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20. 내 율례(말씀)를 따르며 내 규례(말씀)를 (마음으로)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구약시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듣지 못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의 마음이 돌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약시대가 되면 우리 안에 성령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돌 같은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여기에 돌이 있다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돌에게 이렇게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와 함께 한다. 그러니 너를 나만 사랑해”라고 말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말해도 듣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돌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속에 성령이 없는 사람들은 모두 돌 같은 마음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듣지 않습니다. 또 머리로는 듣는데 마음으로 듣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마음 속에 성령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지난 시간에 성령하나님이 어떻게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실 수 있다고 했습니까? 여려분의 의 때문입니까? 내가 열심히 기도했기 때문입니까? 성경을 많이 읽었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령이 우리 속에 들어오시게 된 것은 우리 안에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있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 때문에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무엇을 자랑하고 계십니까? 나의 의입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빌3:9.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그래서 여러분 왜 오순절에 성령이 임했습니까? 오순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이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속에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 속에 성령이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속에 계신 성령하나님은 오직 누구만 드러내겠습니까? 오직 예수님만 드러내게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자랑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성령 하나님을 색깔로 비유한다면 어떤 색이겠습니까? 투명색입니다.
절대 성령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또 인간도 드러내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만을 드러내게 하십니다.
무엇보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마음으로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또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으로 느끼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우리 마음으로 느끼게 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예수님의 모든 말씀이 마음으로 들리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우리 안예 계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으로 더 풍성하게 느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을 통해서 우리 마음에 느껴지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넉넉히 이기며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돠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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