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라헬보다 남편의 사랑도 전혀 받지 못한 레아를 하나님은 더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이에 레아는 하나님께서 내가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아들을 주셨다는 뜻에서 첫째 아들 이름을 르우벤이라 했습니다. “32.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고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여인으로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한 그 마음의 고통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33절에 “33.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라고 합니다. 시므온은 사무엘과 같은 말로서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는 뜻입니다. 또 34절에 “34.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라고 합니다. 셋째아들을 낳고 레아는 이제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남편과 내가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름은 연합이라는 뜻에서 레위라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레아는 일편단심으로 남편의 사랑만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첫째 아들을 낳고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고 합니다. 또 셋째아들을 낳고 이제 내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남편이 나와 연합하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넷째 아들을 낳을 때는 다릅니다. 3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35.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고 합니다.
넷째 아들을 낳고는 레아가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넷째 아들을 낳고는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히리로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라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그 동안은 레아는 남편의 사랑만을 갈구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남편의 사랑이 없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족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랑받지 못하는 나를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한분만으로 만족한 레아가 어떻게 됩니까? 창35장 19절에 보면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라헬은 아이를 낳다가 길에서 죽습니다. 그런데 창49장 31절에 보면 이삭은 레아를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장사되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장사되었던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곱이 죽을 때 그의 아내 레아가 묻힌 곳에 나도 묻히게 해 달라고 합니다. 결국 마지막 죽을 때 야곱은 레아를 더 사랑합니다. 그리고 레아의 후손으로 다윗이 나오고 예수님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더 사랑하십니까? 이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한 사람을 더 사랑하십니다.
여러분 혹시 내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도 절대 우울해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사랑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 만큼 그 사랑의 빈자리를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내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한 연약한 부분들이 있습니까? 그래서 그것 때문에 남몰래 흘리는 눈물들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여러분들을 지금도 돌보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남들에게 사랑받지 못한 고통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고통소리를 하나님께서 지금도 듣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함으로 넘어지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에 넘어지시기 바랍니다(설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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