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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이사야

이사야강해(9)은혜로 남은 자(사4:1-4)

by 금빛돌 2018. 6. 30.

이사야 3장까지는 유다백성들에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1절에 유다백성들이 하나님 대신에 인간을 의지한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유다백성의 지도자들의 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장 마지막에는 유대백성들 가운데 여인들의 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312절을 보시면 3:12 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다스리는 자는 여자들이라 내 백성이여 네 인도자들이 너를 유혹하여 네가 다닐 길을 어지럽히느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보시면 다스리는 자는 여자들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 여자들이 유다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이 말씀은 당시 유다지도자들의 부인들이 남편들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해서 다스리게 한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가 316절에 인간이 범죄 한 후 여자들에게 주신 형벌이 있습니다.

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뒤에서 조종하려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이 범죄 한 죄에 대한 형벌로서 남자는 여자를 힘으로 지배하고 다스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남자를 뒤에서 조종하려고 합니다.

물론 많은 여성들이 신앙적인 의미에서 남편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유다나라의 여인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316절부터 26을 보시면 유다나라 여인들의 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3:16.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유다의 여성들)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작거려 걸으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17.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가 드러나게 하시리라

18. 주께서 그 날에 그들이 장식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과

19. 귀 고리와 팔목 고리와 얼굴 가리개와

20. 화관과 발목 사슬과 띠와 향합과 호신부와

21. 반지와 코 고리와

22. 예복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 주머니와

23. 손 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니

24.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기를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 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수치스러운 흔적이 아름다움을 대신할 것이며

25. 너희의 장정은 칼에, 너희의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며

26. 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폐하여 땅에 앉으리라

여기서 보시면 유다의 여인들이 교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사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남편들이 칼에 죽임을 당하고, 또 전쟁에서 죽임을 당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재 이루어 졌습니다. 유다나라가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할 때 많은 남자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여기서 그 날은 유다의 심판의 날입니다. 여기서 왜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들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많은 유다의 남자들이 전쟁에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떡을 먹고 우리 옷을 입자고 하는 것은 우리와 같이 살 자라고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게 해 달라고 하는 것은 같이 결혼에서 당신의 이름이라도 부르게 해 달라고 하는 말입니다. 또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해 달라고 하는 것도 나와 결혼해서 우리가 혼자 있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달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의 죄에 대해서 절대 가만히 있지 아니하십니다.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들이 사람을 의지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의지했던 사람들을 다 빼앗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2: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사3: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가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가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그가 의지하는 모든 물과

2.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3.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정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제하실 것이며)“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여인들이 교만과 사치의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여인들의 남자들을 다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유다백성들의 죄에 대해서 가만히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그렇게 철저히 심판하십니까? 그 이유가 4절에 있습니다.

4.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하나님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기 위함입니다.

또 그들의 죄를 청결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유다백성의 죄에 대해서 이렇게 철저하게 심판하심으로 그들의 더러움을 씻고, 죄를 청결하게 하십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유다백성을 부르신 이유가 거룩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말씀을 몇 주 동안 혼자서 계속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 정정관목사님이 잘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무조건 이 세상에서 잘되고 부자가 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를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백성의 죄에 대해서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아니하십니다.

처음에는 말씀으로 경고하시다가 나중에 말이 통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눈에 보이게 심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만일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하지 아니하신다면 그 사람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이여 나를 치시고 때려서라도 죄에서 돌이키고 회개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심판하시는 영과 소멸하시는 영으로 나를 더 정결하게 하시고 깨끗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심판하시는 가운데서 남겨두신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심판가운데서도 남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3.시온(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여기서 보시면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모두 같은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유다나라를 철저히 심판하셨는데, 그 중에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남겨두신 자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떠나게 하셨는데, 그 중에서 머물러 있게 하신 자가 있었습니다. 또 모두 죽게 하셨는데 그 중에서 생존하게 하신 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심판 가운데서 남겨두신 자들과 살려두신 자들을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거룩하다 칭함을 얻게 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모두 심판하시는 가운데서 남겨두신 자들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마치 이와 같습니다.

여기 벌레가 먹어 썩은 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나무가 계속 썩어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나무의 몸통을 잘라 버립니다. 그리고 그 나무의 그루터기만 남습니다. 바로 이 그루터기가 오늘 본문 3절에 있는 남아 있는 자남은 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놀라운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두 심판하시는 가운데서 남은 자인 그루터기를 남겨두시는데 그 그루터기에서 싹이 나오게 하십니다.

그것이 2절에 있습니다.

2.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여기서 그 날이 어떤 날이었습니까?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치하고 교만한 여인들의 남편들을 모두 죽으신 날이었습니다. 또 내가 의지했던 모든 것을 다 제거하시고 거두어 가신 날입니다(오 주여).

그런데 그 날 즉 심판의 날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루터기와 같이 남겨 두신 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그루터기에서 싹이 나오게 하십니다. 이 싹은 아름답고 영화롭습니다. 그래서 이 작지만 아름답고 영화로운 작은 싹이 자라나서 땅의 아름다운 소산이 나오게 하십니다.

여러분 정말 놀랍고 놀라운 말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이 시간 어떻게 기도해야겠습니까?

하나님이여 모두 심판받는 가운데 우리로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그루터기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 그루터기에서 여호와의 새 싹이 나오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 새 싹에 아름다운 열매들이 나오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심판가운데서 심판받지 않고, 남겨 두신 자가 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모두가 떠난 가운데서도 여전히 머물러 남아 있는 자가 될 수 있습니까?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몸통조차도 잘려버린 가운데서 남아 있는 그루터기가 될 수 있습니까?그래서 그 그루터기 가운데서 싹이 나오게 할 수 있습니까?

그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 3절에 3.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는 모두 수동태입니다. 이 말은 내가 스스로 심판가운데 남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남아 있게 하심으로 남아 있는 자입니다. 내 힘으로 살아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자입니다.

그래서 롬 115절에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절대 내가 스스로 남은자라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홀로 남아 있는 그루터기라고 말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엄청난 교만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절대 스스로 남은 자들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절대 남은 자들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서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기도하실 때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남아 있는 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남아 있는 그루터기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 교회의 그루터기가 되어 내가 이 교회의 희망의 작은 싹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작은 싹에서 많은 사람들이 깃 들 수 있는 풍성한 열매가 나타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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