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성경연구/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강해(23)바벨론의 멸망(계18:1-24)

by 금빛돌 2018. 2. 17.

오늘 본문에는 바벨론의 멸망이 나옵니다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여기서도 이 일 후에라는 말은 시간적으로 큰 음녀의 심판이 있은 후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계시를 보여주시는 순서입니다. 그래서 이 일 후라는 말은 큰 음녀의 심판을 보여주신 후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계 17장에서 큰 음녀의 심판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심판 때 이 세상을 음행으로 물들게 하는 음녀 즉 음란의 마귀를 심판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최후의 심판 때에 큰 성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원래 바벨론은 어떤 나라입니까?

아브라함이 원래 나온 곳인 갈대아 우르가 바로 바벨론입니다(지금의 이라크입니다).

또 구약성경에서 마지막 남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나라를 멸망시킨 나라가 바로 바벨론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간 나라가 바로 바벨론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에서 바벨론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고 억압하는 나라를 대표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벨론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고 억압하는 이 세상나라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큰 성 바벨론)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고 억압하고 죽이는 이 세상나라인 바벨론이 마지막 최후의 심판 때에 어떻게 됩니까?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악한 영)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최후의 심판 때에 천사가 말하기를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무너졌도다고 두 번씩이나 말하는 이유는 바벨론이 완전하고 확실하게 멸망이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 세상나라인 큰 성 바벨론이 최후의 심판 때에 왜 완전하게 멸망하게 됩니까?

첫째, 2절을 보시면 이 세상나라인 큰 성 바벨론이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귀신과 더러운 영과 더럽고 가증한 새는 같은 말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멸망하는 이유는 이 세상이 사탄의 졸개들인 귀신과 마귀와 더러운 영들이 우글거리는 곳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왜 이 세상나라가 멸망하게 됩니까?

둘째는, 3절을 보시면 이 세상나라가 온통 음행과 사치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여기서 보시면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왜 이 세상인 바벨론을 심판하십니까?

이 세상나라가 온통 음행의 포도주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음행이란 육적인 음행만 아니라 영적인 음행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세상나라는 하나님 대신에 다른 것에 더 마음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3S, 스포츠, 섹스, ). 또 이 세상의 모든 상인들이 사치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 왜 이 세상나라가 멸망하게 됩니까?

셋째는, 5절을 보시면 이 세상나라의 죄가 하늘에 사무쳤기 때문입니다.

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5. (바벨론 즉 세상나라)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여기서 세상 사람들의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는 말은 끈적끈적한 아교풀이 하나씩 뭉쳐서 하늘까지 도달했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 사람들은 그들의 죄를 아무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세상 사람들의 모든 죄를 다 보고 계시고,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하나님은 이 세상 사람들이 행한 죄악 그 대로 두 배로 갑절로 갚아주십니다.

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7. (바벨론인 세상나라)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라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귀영화를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나라 사람들은 자기를 영화롭게 합니다. 그리고 사치합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다. 나는 절대 외로운 과부가 아니다. 그리고 나는 절대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최후의 심판은 하루 동안 즉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바벨론인 이 세상나라를 완전히 불사르십니다.

9절과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9. (바벨론)()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4절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14.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5.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여기서 보시면 이 세상나라가 아무리 부요하고, 사치하고, 견고하게 보여도 마지막 심판 날에 하나님께서는 한 시간에 순식간에 망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2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바벨론)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여기서 보시면 왜 큰 성 바벨론의 심판을 즐거워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24절에 있습니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큰 성 바벨론)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이 세상나라인 큰 성 바벨론이 최후에 멸망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이 세상의 심판을 모두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이 세상나라인 바벨론이 최후의 심판 때에 멸망한다는 이 사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4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4절을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멸망할 이 세상나라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세상나라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세상나라가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멸망한 이 세상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너의 몸은 비록 이 세상에 있지만 너는 단순히 이 세상나라의 백성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너는 내 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그리고 이 세상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또 이 세상이 받을 심판을 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서 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이 세상 속에 살지만 이 세상의 죄에서 떠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 세상이 받을 심판을 받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비록 몸은 이 세상 속에 있지만, 우리가 이 세상의 죄에서 떠나서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받을 심판을 받지 않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911때에 쌍둥이 빌딩이 무너졌습니다. 그때 건물이 무너질 때 사람들이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빨리 거기서 나오라 빨리 거기서 나오라고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