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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신학/설교모음

의미 있는 인생(약4장13-17)

by 금빛돌 2016. 6. 3.

인생은 유수와 같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 어느 누구도 흐르는 물을 막을 수 없습니다. 아무도 흐르는 물과 같은 우리의 인생을 막을 수 없습니다. 또 그러면서 인생은 화살과 같습니다.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모릅니다. 어릴 때는 시간이 엉금엉금 기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청년이 되면 시간가 뛰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노년이 되면 시간이 정말 화살처럼 빨리 지난갑니다. 정말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또 오늘 본문 14절에 보면 인생이 아침 안개와 같다고 합니다. 아침 안개가 어떤 것입니까?

아침에 보면 안개가 모든 세상을 덮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가 영 보이지 않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낮에 해가 나면 언제 아침에 안개가 있어나 할 정도로 금방 사라지고 마는 것이 인생입니다. 또 아침 안개는 잡을 수 없습니다. 지금 내 앞에 무엇이 가득히 있다 할지라도 금방사라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는 무언가가 있다고 은근히 마음으로 자랑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오래가지 않습니다. 내가 붙들고 있는 물질또 명성또 지위, 사람들-그것이 처음 가지고 얻었을 때는 굉장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마치 내 앞에 안개를 내 손에 담는 것과 같이 어느 세인가 금방 내 손에서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16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 세상 것들의 자랑은 모두 허탄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16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또 반대로 지금 내 앞에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과 시련과 염려가 있습니까?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것도 마치 영원할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도 아침 안개와 같습니다. 지금은 아침안개와 같이 내 인생을 휘감고 있지만--또 어느 순간에 가면 아침안개와 같이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구나라고 느껴집니다.

--불교에서는 인생에 대해서 윤회사상을 말합니다. 돌고 돌고 돌고=-이것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세상에서 다른 것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렇게 윤회사상으로 인생을 보면 인생이란 돌고 돌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 -그런데 또 성경은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말합니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끝에는 분명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있고--또 분명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판단이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분명 대역전극이 있을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분명 내가 누구보다 예수를 잘 믿고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주님 앞에 가면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판명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늘 하나님 앞에서 부족하고 아무 것도 주님을 위해 해드린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은 너무 반갑게 나를 맞아 나를 맞아 충성된 종이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이와 같이 아무리 인생이 허무하다 헛되고 덧없고 유수와 같고-살과 같다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끝이 있고 --그 끝에는 하나님의 심판과 판단이 있기에 우리는 절대 허무하게 덧없이 --또 무의미하게 살아서든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갑니다. 이 말은 그 사람이 열심히 살아가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열심히 의욕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것이 과연 하나님 앞에서 의미가 있는 일이며 시간입니까? 또 종말의 주님 앞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일이며 시간입니까?

--시간이라는 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코로노스이고, 또 하나는 카이로스입니다.

카이로스는 그냥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크로노스는 그 보낸 시간이 하나님 앞에서 의미가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과연 내가 지금 보내는 시간들이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들입니까?

---우리가 아무리 인생이 허무하고 헛된다 하더라도 우리의 시간들을 의미있게 보내면--단 하루를 살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값어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언제든지 주님 앞에 서더라도 떳떳한 인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빨리 지나가는 이 인생의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습니까?

1. 우리는 단 하루를 살더라도 믿음으로 살아야합니다-그래야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14장 이후의 방황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어졌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분명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는 것이 눈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하나님께 원망불평했습니다-그래서 다시 광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0년이 흘렀습니다.

그 결과가 어떠합니까? 불신앙 때문에 보낸 40년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습니까?

민수기서는 말하기를 처음 인구를 계수할 때가 60만명 쯤되었는데-40년이 지나도 똑 같이 60만명이라고 합니다. 40년이 지나도 전혀 인구가 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40년이 지난후 민14장에서 여호수아와 갈렘을 제외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했던 사람들은 단 한 사람도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같은 40년을 보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광야에서 그를 더 성숙시켜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그리고 그 광야를 통해서 가나안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같은 40년을 보냈지만 불신앙으로 산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있어서 광야의 삶은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도 단 하루를 살더라도 믿음으로 살아야합니다. 그래야 의미 있는 인생을 살수 있습니다.

---그러면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의 모든 배후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는 것입니다--그래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었어도--하나님 앞에서 신앙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다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 하루를 살더라도 믿음으로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매 순간 순간 일어는 모든 사건 사건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그러면 의미있는 시간과 인생이 될 것입니다.

-

2, 우리의 인생이 의미 있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단 하루를 살더라도 말씀대로 살아야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말씀)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합니다. 우리의 자연스런 본성은 항상 말씀과 충돌을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이 있습니다. 내 감정에 충실한다면 미워해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말씀을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도 품어주고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요나를 보십시오. 요나가 왜 다시스로 도망갔습니까?

--요나 나름대로 정의감이 있었습니다.

요나가 생각할 때는 하나님백성을 괴롭힌 앗수르의 수도는 망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요나가 생각한 인간적 정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00--하나님은 인간의 정의의 입장에서 볼 때 망해야 된다고 생각한 사람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요나의 정의대 하나님의 사랑의 충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말씀을 볼 때마다 우리의 자연스런 본성을 깨뜨려야합니다.

--심지어 요나처럼 내가 생각할 때 그것이 공의다-정의다-바른 것이다 할지라도--하나님은 말씀가운데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단 하루를 살더라도 우리의 삶이 의미있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절대 우리의 기분이나 감정-혹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본성대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날마다 그 말씀 앞에서 우리 자신을 꺽어야합니다-죽여야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인간적인 감정대로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절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끊임없는 사랑과 용서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여 준것처럼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대하여 그러하신 것처럼 서로의 잘못에 대해서 다 잊어버려줍시다--

--손봉호 교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라고 했습니다.

--내 감정으로는 도무지 우리가 그 어느 누구도 말씀대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가지고 순종해야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감정을 꺽고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인생은 단 하루를 살더라도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우리의 인생이 단 하루를 살더라도 의미있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고난의 삶을 살아야한다고 봅니다.

--=-성경이 말하는 인생에 대한 결론 시9010절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수고와 슬픔뿐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인생이란 어떻게 살더라도 결론은 수고와 슬픔입니다.

옥한흠목사님은 정말 성공적인 목회를 하신 분입니다-그런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세상일 하지 않고--하나님의 일을 하고--또 남들이 볼때 성공적인 목회를 했다 하더라도 내 인생은 수고와 슬픔의 인생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사실입니다.

여러분 생각할 때 나는 힘들고 어려운데 저 사람은 괜찮겠지라고 보십니까?

그래서 그 사람에게 찾아가서 물어보십시어-만일 그 사람이 정직한 대답을 한다면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의 필연적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살더라도 수고와 슬픔-또 저렇게 살더라도 수고와 슬픔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자는 것입니까?

수고와 슬픔을 잠시 잊기 위해서 우리가 쾌락주의로 살아야합니까>

아니면 수고와 슬픔이 인생이니까--매일 낙담하고 좌절하면서 우울하게 살아야합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이렇게 살아도 고난-저렇게 살아도 고난의 인생이기에 너의 고난이 더 값어치 있는 고난의 삶을 살아라고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적극적으로 복음 때문에 고난당하는 삶입니다-

-또 적극적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고난을 자초하는 삶입니다-

--무엇보다 약하고 연약한 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고난의 삶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서 이상한 사도바울의 삶을 보았습니다-

그는 가만히 있어도 얼마든지 편한 사역을 할 수 있엇습니다--

그런데 적극적으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를 바랬고--또 적극적으로 로마에 가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도바울은 그가 자초한 대로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당했습니다--

-결국 수고와 슬픔의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어느 누구도 사도바울의 인생을 무가치한 인생이었다--의미가 없는 인생이었다고 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와 같이 고난당하고 수고와 슬픔의 인생을 살았지만 의미잇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살아도--저렇게 살아도 우리 인생은 수고와 슬픔-고난의 삶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수고와 슬픔의 인생을 살아갈 바에는 --어쩔수 없이 우리에게 닥쳐지는 무의미한 고난의 삶을 살지 말자는 것입니다--

--같은 값이면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힘이 들더라도 주님을 위한 고난을 삶을 자초하며 살아가자는 것닙니다--

--편하게 살고 0--아무 일벌리지 않아도 그래도 결국 고난의 삶입니다---

---그럴바에야 기도하기 위한 고난의 삶을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습니까?

--힘들더라도 새벽기도회에 나오시기 바랍니다--저도 많이 부담됩니다--그러나 그 새벽기도 안해도 어렵습니다-

--또 힘들더라도 열심히 성경을 보십시오. 일든지 쓰던--또 배우는데 열중하시오--또 그 말씀을 전하느데 힘을 써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똑 같은 수고와 고난의 삶을 살더라도--의미있고 가치있는 인생이 될 수있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냥 가만히 두면 정신없이 무의미하게 흘러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의미 있는 삶으로 우리의 시간을 붙들며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런 각오로 살아간다면--우리는 한해 한해가 절대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삶이 아니라--의미있고 보람있고 값어치 있는 삶을 살수 있을 것입니다--

--같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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